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대학원 갈려면 학점이 많이 높아야됩니까?

ㅁㅎㅇ 조회수 : 11,925
작성일 : 2012-07-19 20:02:45
딸이 미국대학원 생각중인데
일단 학교는 연대 옆에 있는 학교 구요. 과는 사회학입니다. 경영경제 대학원에 들어가고 싶어하는데
학점이 3.8정도 됩니다. (4.3기준) 경제학 복전했구요.
미 국 주립대 정도 가려고 하는데 .. 가능할까요? 딸아이 선배가 4.0 에 오하이오 경제대학원갔어요. 전액 장학금 받구... 아무래도 성적이 떨어지니 장학금까진 바라고 있지 않아요.. 요즘 외국계 가려면 미국 석사가 필수라던데.. 딸아이가 외동이라 그런지 참 꿈이 많네요. 결혼보단 커리어가 먼 저라고 하네요 ㅠㅠ 그냥 평범하게 살았으면 좋겠는데 쩝 ㅠ 저는 그냥 대기업에 가서 평범한 회사원이 됬으면 하는데..
IP : 101.98.xxx.1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e
    '12.7.19 8:21 PM (99.126.xxx.244)

    경영인지 경제인지 먼저 정해야해요. 둘이 많이 달라요

  • 2. 글쓴이
    '12.7.19 8:47 PM (101.98.xxx.165)

    어쨋든 석사까지 나오면 길이 열리겠죠? 헛돈 쓰는게 아닌지 걱정되서..

  • 3. ...
    '12.7.19 8:58 PM (180.66.xxx.117)

    인근학교 나와서 학사만으로도 외국계 들어가는데요. 외국계 회사가려고 유학가는건 좀...

    커리어 쌓으면 외국계회사에서 알아서 연락와요. 이러이러한 연봉에 계약하자고. 근데 그 커리어가 미국대학원졸업장은 아닌 것 같ㄴ요.

  • 4. 가로수
    '12.7.19 9:43 PM (221.148.xxx.199)

    딸애가 소위 미국 명문이라고 하는곳에서 대학원을 마쳤는데요(학부는 연대) 어중간하다는 느낌이예요
    박사까지 할거라면 모르지만 학벌만드느라 미국대학원석사는 의미가 있을까 싶어요
    제 아이의 경우 박사를 미국에서 할지 돌아와서 할지 정하지 못했는데 잘 생각하서야 할꺼예요
    그리고 문과의 경우 대학원에서 장학금을 받는 경우는 잘 못봤어요
    장학금도 자국만 해닫되더라구요

  • 5. .....
    '12.7.20 12:48 AM (66.87.xxx.141)

    윗분들 말씀처럼 외국계가는데 석사 필수 아니구요

    경영MBA는 학부나와서 바로 가는 경우 거의 없고 대부분 직장경력쌓고 가구요

    경제학과 대학원이라면 미국은 석사만 주는 학교 손에 꼽을 정도구요 이런 석사 프로그램은 장학금 거의 없어요
    반면에 석박통합과정은 들어가기 쉽지 않지만 많은 경우 펀딩 보장되구요...

  • 6. 대학원
    '12.7.20 3:14 AM (67.40.xxx.69)

    미국에서 대학원 박사과정/석박사 통합과정은 이공계에서는 돈 내고 다니는 사람 거의 없어요. 거의 다 조교로 채용되거든요. 조교로 채용되면 학비는 면제이고 학생수준에 렌트 내고 굶고 살지 않을 만큼은 생활비도 나와요. 석사 과정으로 들어갈땐 조교로 채용되지 않기도 하지만 다니면서 조교 자리 알아봐도 되고요. 이공계 아니라도 학교에 조교로 채용되면 보통 학비와 생활비는 해결됩니다. 그런데 학문이 아닌 professional school (mba, 의대, 약대, 법대 등등) 은 장학금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고요. 윗분 말씀처럼 경제는 좋은 학교는 석사과정 따로 안 뽑고요 대부분 석박사 통합과정으로 바로 박사로 들어가는데 보통은 조교자리 받고 들어갑니다. 경영학 석사는 (mba) professional school 이라 일반적인 대학원보다 학비가 엄청나고 장학금 기회도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학부 후에 적어도 3-4년 경력을 쌓은 후에 (이것도 좋은 회사에서 경험을 쌓아야 유리합니다.) 들어가고요. 정말 top 10 에 들어가도 본전 뽑기 어려운데 그것보다 못한 학교에 들어가면 투자대비 얻는게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경영학 박사 과정은 자리는 몇 없는데 들어갈때는 펀딩 받고 들어가고요 졸업하면 모셔갑니다.

  • 7. 가끔
    '12.7.20 11:20 AM (163.152.xxx.40)

    외국 학생들 지원서 검토하는데요
    그 학생들의 학교나 성격 아무것도 모르고
    달랑 자기 소개서랑 추천서 성적표 보고 결정해야 하잖아요
    그럼.. 성적표가 그 아이의 첫인상이 될 수 밖에 없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610 들마 '빅' 10 궁금 2012/07/22 2,702
130609 아이교육 이렇게 시키더라구요 8 실소 2012/07/22 4,049
130608 다크나이트, 좋아하셨어요 ? 5 .... .. 2012/07/22 2,166
130607 남편 여름 양말 어디서 사세요? 2 호도리 2012/07/22 1,747
130606 네이버가 점유율 80퍼센트라는데 3 봉주16회 2012/07/22 1,890
130605 드럼 세탁기 1 ^^ 2012/07/22 890
130604 지금 에어콘 트신분 계세요? 6 아하핫 2012/07/22 1,619
130603 스토킹하는 걸까요? 1 스토커 2012/07/22 1,220
130602 넝쿨당 세광이 엄마 이혼녀 아닌가요? 7 0721 2012/07/22 4,639
130601 아이 키우면서 꼭 가르쳐야 하는거 머가 있나요? 18 사랑 2012/07/22 3,217
130600 그것이 알고 싶다 죽은 부인이 조선족이었네요. 7 asd 2012/07/22 3,218
130599 부모님 유언 공증 4 아는분계실까.. 2012/07/22 2,689
130598 영어 해석 좀 도와주세요. 흑흑 4 도움필요 2012/07/22 1,172
130597 그것이알고싶다 쓰레기들 대출동이네요.. 23 개늠들 2012/07/21 12,309
130596 이 영화들 중 어떤 영화를 볼까요? 16 ㅡㅡㅡ 2012/07/21 2,717
130595 여름엔 어지간하면 치킨 시켜먹지 마세요 7 여름 2012/07/21 7,315
130594 잔잔한 사랑영화 추천해주세여^^ 30 행복한영혼 2012/07/21 6,629
130593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13 중간은 없다.. 2012/07/21 2,969
130592 자기전 마지막 수유에 대해 질문있어용 4 모유수유자 2012/07/21 1,698
130591 이런 날에도 운동해야 하나요? 3 주거라 2012/07/21 1,665
130590 보라매 병원 의사 사건 3 시골의사 2012/07/21 7,089
130589 고양이 TNR 신청시 조심하셔야겠어요 펌 18 ... 2012/07/21 2,990
130588 저 밑에 미분양 할인 글 말입니다만.... 5 ........ 2012/07/21 2,408
130587 하체비만..여자..옷사는데 너무 속상했어요 11 ㅠㅠ 2012/07/21 4,523
130586 맨날 얻어쓰고 주워쓰고,,성질나서 걍 새것 확 질럿습니다(가스렌.. 6 .. 2012/07/21 2,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