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하다 우연히
정말 뜻밖의 짧은 뮤직 비디오 보게 되었는데
가슴이 먹먹하네요.ㅠㅠ
예전에 처녀적에..빨빨 거리고 다닐때
그땐 사거리마다 작은 골목마다에도 레코드샵이 꼭 있었잖아요.
최신 가요,팝부터 샵 오너 취향에 따라
의도하지 않게 참 여러가지 음악을 들을 수 있었는데.
그러다가 딱 꽂히는 어떤 노래들 때문에
가던길 멈추고 ..머뭇머뭇하던 기억 있으시지요?
또, 그에 질세라
버스 정류장마다 리어카에 ...
가요 테이프 장사아저씨들도 꼭 있었고..
그 많던 레코드 숍과 리어커 아저씨들
다 어디로 가셨을까요??
왠일로 아이랑 일찍 저녁식사 마치고
모처럼 평온한 저녁..
무럭무럭 옛날 생각에 가슴 한켠이 찌릿찌릿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