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들이 살기위해 그리고 욕심으로 한것일뿐
막 이승만 독재가 끝나고 민주주의의 토양을 거세해 버렸죠.
경제발전이라는 결과만으로 결코 두둔할 수가 없는 인물입니다.
(과연 5.16이 없었다면 비교도 안되게 경제발전이 더디었을까요,
그것도 하지만 가정일 뿐입니다.)
한마디로 '구국의 결단'은 개구라죠,
(막 숨쉴 공기를 얻은 '5월의 봄'에 신군부가 같은 명분으로
쿠데타 일으킨 거 보면 참 이런 평행이론이 없죠,-_-
얘들은 박정희한테 베운거지요.
얘란 표현이 거슬리실지 모르지만 전 그렇게 불러야 겠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얼마 전에 육사 사열 이야기 나온 것도 섬뜩하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특히 5.16의 무모한 점은
한참 남북대치 상태에서 아마도 전방의 군대를 빼내왔을거라는 거죠,
일제시대에 지가 살겠다고 일본육사 나온것부터가 인물의 근본을 보여주는 대목이구요,
추적자에 보면 강동윤의 대사에 이런게 나옵니다.
'말은 번지르르하게 사람들 다 잘 합니다.
하지만 정말 막다른 상황에 몰릴때 그사람의 진짜 모습이 나온다'고
박정희에게는 일제시대의 첫출발이 그런 진짜 모습의 리트머스 시험지였겠죠.
그리고 용공조작과 인혁당 사법살인을 생각하면 뭐 도저히 실드가 안됩니다,
그 박정희의 딸이 아버지의 이름으로 돌아오려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