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분이 선보겠냐고 전화가 왔어요.
남자분 집안이 기독교집안이고 며느리가 교회나가는게 우선순위라고 합니다.
근데 전 천주교 신자거든요. 종교바꿀 생각이 없는데
내가 감수가 가능할까 그런 생각도 들더라구요.
제 상태에선 너무 가리면 안되는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선보지 마세요.
선이 조건인데
첫번째 조건인 '종교'가 안 맞잖아요.
천주교나 기독교나 같은 신(여호와?) 아닌가요 ㅋ
소개팅 님 같은 조건으로 만난 비극적결말을 너무 많이봐서....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평생 들을 이야기일겁니다,개종.
제가 어릴 때 우스개로 하던 말이... 응원하는 야구팀과 종교는 같아야돼...에요.
요즘은 야구팀은 좀 시들해졌지만 종교는 좀 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