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반 아이 친구(남아)가 퍼머를 했어요.
아이 엄마하고도 친하고 하교 할 때 같이 오구요.
근데 퍼머한 걸 본 울 애가 아줌마 퍼머 같다고 해서 제가 그 자리에서
민망해서 주의를 줬지요.
근데 같이 가던 아이 친구 엄마가 아이랑 쌩~하니 가버리네요 ㅠㅠ
집에 와서도 애한테 뭐라 했구요.
자주 봐야 하는데 당황스럽네요.
같은반 아이 친구(남아)가 퍼머를 했어요.
아이 엄마하고도 친하고 하교 할 때 같이 오구요.
근데 퍼머한 걸 본 울 애가 아줌마 퍼머 같다고 해서 제가 그 자리에서
민망해서 주의를 줬지요.
근데 같이 가던 아이 친구 엄마가 아이랑 쌩~하니 가버리네요 ㅠㅠ
집에 와서도 애한테 뭐라 했구요.
자주 봐야 하는데 당황스럽네요.
아이들은 그럴 수 있죠.ㅎㅎㅎ
그 엄마가 여유가 없네요.
저 맘이 많이 답답했어요.
애가 머리에 땀이 많이 차는 아이라 어르고 달래고 꼬셔서 겨우 파마 시켰는데 같이 다니는 여자애가 아줌마머리했다고 놀렸다. 여자애 엄마는 그러는거 아니라고 친구한테 그런 말 쓰면 안된다고 뭐라 하는데 아들 얼굴에는 그것봐! 애들이 놀린다고 했잖아!하는 원망이 가득찼고 나는 나대로 뭐라 해야할지 몰라 얼른 자리를 떴다.....남자애 엄마께서 괜찮다, 한 마디 해주셨음 좋았겠지만 님보다도 더 당황했을거예요.
애가 그런말 할 수도 있지 그렇다고 쌩하게 가는 그엄마도 속이 참 좁네요..그냥 농담으로 받아치거나 어머..니눈에는 그렇게 보이니..내눈에는 완전 멋지다 얘..오호호 할 수도 있는건데.
아이가 원해서 퍼머 해줬다네요.
여튼
상처받은건 상대방이예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