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도
'12.7.19 3:59 PM
(125.128.xxx.98)
그랬으니,, 너도 그랬겟지..
하고 넘어가야...
2. 그러게요
'12.7.19 4:01 PM
(112.168.xxx.63)
사실 나 아닌 다른 사람과의 열렬한 사랑이 있었다면
샘이 나긴 할거에요
하지만 다 지난 일이고
결혼전이면 누구나 이런저런 사랑의 경험은 있을 수도 있고
그런가보다 하고 말지
그렇게 생활속에서 생각하고 뭐하고 그럴 필요 없을 거 같은데요
3. 흠
'12.7.19 4:03 PM
(121.134.xxx.89)
현재가 백만배 더 중요
결혼하고 바람나는게 문제지 과거야 과거 일 뿐이죠
4. //
'12.7.19 4:04 PM
(152.149.xxx.115)
Cool 해야죠
5. ..
'12.7.19 4:06 PM
(125.152.xxx.11)
별 상관 없어요.
결혼하지....바보 같이 그때 왜 헤어졌냐고...닥달하고 싶어 질 듯.....ㅋㅋㅋ
6. 속상하긴 뭘..
'12.7.19 4:07 PM
(211.114.xxx.233)
젊어 사랑이 다 애틋하고 헌신적이지요. 중요한 것은 현재..
저희 남편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만나기 전의 연애는 인정.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저 하나 지고지순 바라보며 고딩부터 청년까지 마음을 다해준.. 먼저 남친도..바닥이 좁아서 결혼 상대가 제 존재에 대해서 깨알같이 알 수 밖에 없는 사이인데도 쿨하게 웃으면서 얘기한다고 하던데요.
7. ---
'12.7.19 4:08 PM
(188.60.xxx.166)
나도 그랬으니,, 너도 그랬겠지.. 하고 넘어가야... 2222
지나가 버린 과거를 어쩌실건대요?
타임머신이라도 타고 가서 머리채 끄덩이 잡으실렵니까?
결국 가장 중요한건 현재입니다.
지금 남편과 살 맞대고 살고 있는 사람은 저구요, 남편의 아이들을 낳은 사람도 저.
과거의 여인들은 그냥 '과거'로 쿨하게 페이지 넘겨버리고
20년째 잘 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
8. 경험자
'12.7.19 4:09 PM
(115.143.xxx.38)
제 남편은 무척 말이 없고, 냉정한 사람인데
저 만나기 전 3년을 넘게 열렬히 애뜻하게 좋아 했던 사람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 여자를 만나려면 거의 종일 기차, 버스를 갈아 타고, 1시간 정도 만나고 다시 밤차를 타고 왔다고...
그랬군아 하고 넘어 갔네요
오히려 비인간적인 남편에게 그런 과거가 있어, 다행이다는 생각과 함께...
9. ^^
'12.7.19 4:13 PM
(218.145.xxx.51)
저도 그랬으니... 너도 그럴 수 있지2222
10. 결혼전 일이잖아요
'12.7.19 4:16 PM
(222.236.xxx.73)
좀 맘이 아프지만, 지금은 원글님만 사랑한다면 괜찮지 않겠어요?
11. 음..
'12.7.19 4:22 PM
(124.53.xxx.156)
그 과거가 있었으니 나를만난거잖아요...
나 만난다음에 그런것도 아니고.. 나만나기 던의 일인데요 뭘...
지금은 나랑있으니... 됐죠..뭐..
내남편에게 그런 과거도 없었다면,. 그게 더 이상한걸수도요.. ㅎㅎ
그리고 그 과거 사랑과 나를 비교하지마세요...
세상 제일 쓸데없는 일인거죠...
12. ..
'12.7.19 4:49 PM
(175.199.xxx.236)
신경안쓰여요.
과거에 절절했던 달달했던 지금은 내옆에 있으니까요.
13. 어쩔수 없죠
'12.7.19 4:55 PM
(119.64.xxx.226)
그래도 속이 좀 상하고 질투도 약간 나고 그럴것같아요 그래도 나를 달래야죠 추억은 힘이 없다고.. 근데 남편이 미운짓하면 또 생각날지도 ㅎㅎㅎ
14. 나 만나기 전이면..
'12.7.19 5:05 PM
(218.234.xxx.51)
남자도 여자도 어렸을 때잖아요. 어렸을 땐 더 순수하게 애틋하게 사랑하지요.
누구를 만났느냐가 아니라 더 어렸을 때, 세상에 때묻지 않았을 때 사랑했기 때문에 애틋한 거에요.
그냥 남편의 젊은 날, 순수했던 날 어린 사랑으로 받아들여주세요. 질투는 나시겠지만..
15. -.-
'12.7.19 6:10 PM
(203.234.xxx.81)
추억은 아무 힘이 없어요
16. 결론은
'12.7.19 6:13 PM
(218.235.xxx.213)
제아무리 열렬하고 애틋한 사이였어도
그래봤자
다~~~끝난 사이...
17. ...
'12.7.19 6:35 PM
(210.216.xxx.175)
저같음 막 성질낼거 같아요. 왜 그때 헤어져서 내 인생 망쳐놨냐구! 내 차례 안왔음 내인생도 다르게 펼쳐졌겠죠? 반농담과 진담입니다.ㅜㅜ
18. 존심
'12.7.19 7:15 PM
(175.210.xxx.133)
그래도 넌 내꺼야...
19. 인연
'12.7.19 8:16 PM
(121.166.xxx.233)
저희 남편은 저 만나기 전에 열정적으로 사귄 사람이 없어요.
제가 인생에서 가장 큰 사랑이래요.^^
그래서 이상한 안도감과 자신감이 있어서
결혼생활도 더 편안한 것 같아요.
저는 반대로 절절하게 오래 좋아하던 사람이 있었지만
지금의 남편이 참 좋아요.
20. ...
'12.7.20 3:47 AM
(66.183.xxx.117)
어쨌든 남편하고 결혼한건 원글님이 시잖아요^^ 그냥 원글님이 winner 라고 생각하세요.
21. ---
'12.7.20 5:04 AM
(94.218.xxx.163)
원글님 열정적인 남자 경험이 없다면 힘드시겠는데요. 어떠세요?
저는 남자 진한 연애가 처음이라 너무 힘들었지만...그녀보다는 당연히 저를 더 사랑했던 건 분명한데 남편 어릴 때 엄청 헌신했던 여자가 있었거든요. 여자가 바람피고도 계속 주변에 있어줄 정도였으니. 근데 그게 남편 다정(?)한 성격 때문에 그래요. 전 잘 넘겼어요.
22. 음
'12.7.20 12:32 PM
(74.66.xxx.118)
지금 남편이 누구의 남편인가요? 님의 남편이지요? 너무 많은 생각이 삶을 힘들게 만듭니다.
23. 무명.
'12.7.20 12:43 PM
(116.36.xxx.144)
그랬구나 정도예요.
그 일은 그 사람의 삶이었으니까요.
저의 삶이랑은 시간과 공간이 달라요.
남편의 청춘이 내가 보냈던 그것처럼 재미있고 설레였고 아픔도 있었던 그런 시간이였겠구나.
그렇게 생각하면 우리 둘다 잘 사랑하구 실연도 해보며 잘 컸구나 싶어서 애틋해요.
지금은 아이 잘 키우며 같이 자~알 늙어 가고싶어요.
24. 알죠~
'12.7.20 1:11 PM
(175.210.xxx.26)
저도 애틋한 사랑이 있었고
남편도 있었겠죠
뭐 그렇겠죠.
지금 그 사람 만나겠다는 것만 아니라면.뭐.
25. 첫사량..
'12.7.20 1:52 PM
(121.125.xxx.253)
저도 매우 애틋하고 그 사람없이 못살것 같았고, 지금 생각해도 그런 순수하고 조건없는 마음이 남편에게 생기진 않는 것 같아요. 남자 혼자 사랑할수 없듯 여자도 이런맘이니, 이해해야죠...추억은 추억으로 가슴속에 누구나 소중한 기억인 것같아요. 기분 상할 순 있지만, 그냥 넘어가야지 생각해봐야 나아질게 없습니다.
26. ㅁㅁ
'12.7.20 2:28 PM
(210.92.xxx.84)
저도 우연한 기회에 남편의 이전 연애를 알게되었는데 질투라기보다는
으이구 그때 잘해서 결혼하지 그랬어... 라는 원망?ㅎㅎ
27. 뭐 마음이야
'12.7.20 3:13 PM
(121.162.xxx.46)
남편에게 그런 사랑이 있다는걸 알게되면
뭐 마음이야 좀 아련하고 괜히 심통이 나겠지만
지나간, 오래된, 아름다운 추억쯤으로 모른척 넘기셔야지요.
누구나 오래된 추억 하나쯤은 가슴속에 간직하고 살아야
가끔 꺼내도 보고 힘도 얻고 우리 가족도 돌아보고 하는 것 같아요.
28. 추억
'12.7.20 3:30 PM
(211.201.xxx.175)
살아가면서 그런 아련한 추억쯤 있는거..괜찮다고 봐요~~단지 그여자분이 시집가서 잘살기를 빌어요~
왜냐면!! 남자들은 자기가 사랑한 여자가 잘 못살고 있다면 자기 탓이라고 생각한데요..
남자들은 착각도 잘해요~~그냥 편히 넘기세요..
29. 좀..
'12.7.20 3:49 PM
(121.130.xxx.228)
상태가 심각하면 결혼 안하겠어요
내 정신건강을 위해서~
30. 남편과
'12.7.20 3:56 PM
(211.112.xxx.48)
그 여자분 아직도 이어져 있나요?
다 끝난 사이에 결혼 아니 원글님과 연애하기 전의 일이라면 그냥 전생의 인연이었나보다 하고 넘기세요.
그만큼이나 부질없는 사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