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해서 7~8년 살다 보니 베란다에 곰팡이도 생기고, 주방이며 화장실 곳곳 손볼 곳이 생겨서
여름 지나고 인테리어를 하려고 합니다.
직장 근처라 앞으로 4-5년은 살 계획이지만, 탈 아파트에 대한 로망이 있고
무엇보다 거주지를 바꾸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큰 돈은 안 들이고
가구 구입이랑 스타일링까지 삼천만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 살림에 음식도 잘 안해 먹는 편이라 싱크대 자체는 깨끗한데 하얀색 인조대리석이라
여기저기 지워지지 않는 얼룩도 생기고, 무엇보다 이 놈의 싱크대에 서랍이 하나도 없어서
수납에 불편한 점이 많아 이 참에 교체하려고 하는데, 쿡탑이랑 식기세척기까지 바꿔야 되는지 궁금하네요.
아, 베란다 보조주방에 있는 빌트인 되어 있는 김치냉장고도요.
다른 건 몰라도 빌트인 되어 있는 식기세척기랑 김냉은 고장 한 번 안나고 잘 쓰고 있는 거라서...
경험 있으신 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