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 머리 땀냄새며 저성장등 고민이 많아요..

보라머리냄새 조회수 : 2,366
작성일 : 2012-07-19 13:59:16

워낙에 통통하고 땀이 많은 체질이예요..

유전인가봐요..

어머님이 머리에서 땀을 많이 흘리시거든요.. 저는 그렇게 머리에서 땀 많이 흘리시는 분 처음 봤어요.

여행다니실때는 모자 속에 휴지를 말아 가지고 다니실 정도로....ㅠㅠ

 

어쨌든,

저희 딸아이는 9살인데,

머리며 온 몸에 땀이 많이 나네요..

머리를 감아도 상쾌한 냄새가 안나구요..

물론 제가 *valon Organic에서 파는 샴푸를 사용하긴 합니다.

샴푸 자체에 향이 별로 없긴해요..

샴푸 향이 좋으면서도, 아이들이 쓰기에 계면활성제가 적게(없으면 더 좋구요..) 들어간 것 있을까요..?

예전에, 코스트코에서 로레알 아동용 샴푸를  사서 쓴 적이 있는데,

감고나면 머리가 가렵다고 하더라구요..

그 이후로는 위의 그 샴푸를 저랑 같이 쓰고 있는데,

가렵다고는 하지 않지만, 향이 없고 좀 뻣뻣한 느낌이 많이 나서...

아주 만족하지는 못하고 있어요..

 

그리고,

아이들 저렇게 땀이 많고 ... 성장도 느린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에너지는 넘치는데... 그 에너지가 밖으로 못나온다는 느낌....

운동을 많이 시키기는 해요..

이번에 성장클리닉 가서 검진했는데,

7개월 동안 2.5cm 자랐다고 적게 자랐다고 하시더라구요........

항상 통통해요.. 배도 나왔구요..

9살인데, 121cm에 28kg....

체형도 유전이라, 제가 선택한 지 아비를 닮아서.. 안타깝고 미안하긴 하네요..

우유를 하루에 3잔씩 꼭 먹이고 있기는 한데...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IP : 211.192.xxx.2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19 3:00 PM (222.110.xxx.104)

    많이 작네요. ㅠㅠ 여아는 30키로가 넘으면 가슴이 나오기 시작해서 성조숙증이 올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우유를 3잔씩 먹이는 것 보다 고단백으로 식단을 잘 짜셔야 할 것 같아요. 콩이나 두부는 가급적 멀리 하고 우유도 저지방으로…

  • 2. 아기엄마
    '12.7.19 3:19 PM (1.237.xxx.203)

    그러게요, 우유 많이 먹이는 것 안좋을 것 같아요.

    제 딸은 초등 1년, 122.5cm, 22kg 인데요.

    1학년 되고부터 머리에서 냄새가 나서 어떡하나 자게에 글 올렸다가

    어른들 쓰는 샴푸로 머리 감겨 줬더니 냄새가 거의 안나네요.

    기름기도 빠지구요.

    좀 독할까 걱정되긴 합니다.

    아발론 티트리 샴푸도 좋다던데..

  • 3. 바다
    '12.7.19 4:42 PM (119.199.xxx.204)

    혹시em이 있으면
    마지막 헹굼에 좀넉넉히 부어 헹궈
    보세요
    냄새에 좋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007 정신과 진료기록이 취업 준비하고 있는 딸에게 지장 있을까요.. 1 000 2012/08/24 5,371
143006 이거 해결 안하면 ‘묻지마 살인’ 계속 일날 수밖에 없다 4 호박덩쿨 2012/08/24 1,729
143005 절운동 꾸준히 하고 계신분들 .... 7 실천이 중요.. 2012/08/24 5,510
143004 이준기의 재발견 6 .. 2012/08/24 3,164
143003 박근혜의 대통령 중임제 어떻게 생각하세요 11 진홍주 2012/08/24 1,631
143002 오늘 해피투게더 올림픽선수들 나온거 대박 잼있네요ㅎㅎ 때릿!! 2012/08/24 1,928
143001 쑥으로 조청 맹글엇는데 맛 쥑이네요 9 ㅊㅊ 2012/08/24 1,705
143000 내일 까지 써야할 리포트가 있는데 ㅠㅠ 넘 졸려요 ㅠㅠㅠ 5 늙은학생 2012/08/24 712
142999 하체 경락 받아 보신 분들. 뒷꿈치 부분이 아픈 이유 아시나요?.. 2 경락 2012/08/24 2,419
142998 시어머니한테 일거리 구해보시라 하면 난리날까요? 33 말하고 싶다.. 2012/08/24 12,192
142997 일자리 두 개 중 어떤 게 낫나요? 12 조언부탁 2012/08/24 1,879
142996 시중에 파는 세수비누,,다이알??아이보리?? 어떤거 살까요?? 4 흰구름 2012/08/24 2,850
142995 요즘 운전면허학원비 얼마나 하나요? 3 몇개월이면 .. 2012/08/24 2,894
142994 관리비 나왔네요. 전기세 이상해요... 16 으억 2012/08/24 5,195
142993 신한은행 폰뱅킹 이용시간이 따로 있나요?? 4 신한은행 2012/08/24 7,979
142992 아기 열... 해열제 안듣는거 같은데요 17 해열제 2012/08/24 7,663
142991 5살 한자 공부는 이르지 않을까요 ? 12 2012/08/24 1,867
142990 고무장갑에 곰팡이가 폈는데... 2 곰팡이 2012/08/24 2,448
142989 천만원 정도 대출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대출해야 하나요? 3 대출초보 2012/08/23 1,225
142988 초1 딸내미가 눈높이 학습지를 하는데요..(조언부탁드립니다.) 5 궁금 2012/08/23 2,789
142987 이번에 완전히 인상 확 바뀌었네요..뭘한걸까요??? 13 솔비 깜놀 2012/08/23 4,092
142986 30대 후반이신 분들 어떤 헤어스타일 하고 계세요? 4 음... 2012/08/23 4,330
142985 서울에 반영구 눈썹 잘하는 곳 추천해주세요~~~ 7 단호한 결의.. 2012/08/23 2,432
142984 다이알비누말이에요 4 비누고르기 2012/08/23 4,950
142983 한국의 목사들이 존경받지 못하는 이유 3 호박덩쿨 2012/08/23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