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요?
가끔이 아니라 자주..
저한테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혹 스마트폰이면 문자확인 잘 안하나요? 카톡을 많이 해서..
뭔가요?
가끔이 아니라 자주..
저한테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혹 스마트폰이면 문자확인 잘 안하나요? 카톡을 많이 해서..
문자만 왔을 경우 못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요.
저녁때 문자가 왔는데 다음날 오전에 보는 경우도 많구요.
그럴 경우 단순 알림용 단체문자는 지나치는데 개인적인 문자는 늦어서 미안하다면서 답을 주기도 합니다.
예전 알고 지내던 친구가 딱 저랬어요 5번 보내면 답장은 1번이나 올까말까...걍 자연스레 멀어지더라구요
무심한 스타일들 같아요.
모임 문자도 참석여부 꼭 답장 달라는데도 안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전화해서 확인해야하고....
제가 예전에 그랬어요. 일부러가 아니고 문자내용이 "오늘 재미있었다"이면...그냥 보고 아~ 재미있었구나...다행이네라고 생각하고는 그게 끝이었어요. 답을 보내야하는 걸 이해하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제 친구들은 꼭 마지막에 의문형으로 "오늘 재미있었지?"라고 보냈어요. 지금 생각하면 커뮤니케이션능력이랄까 공감능력이 좀 떨어졌던거 같아요. 지금은 의문형이 아니라도 잘 대답하는데 가끔씩 언제 어떻게 끝을 내야할지 모를때가 종종 있어요.
자기중심적인 거 아닐까요?
제 친구 중에도 저 필요할 땐 구구절절 긴 장문 보내고 난리치면서 제가 보내는 문자엔 답이 필요한 질문형 문자인데도 묵묵부답... 정말 짜증나죠.
저도 소심한 마음으로 그친구 문자엔 답장 질질 끌고 해보기도 했는데...
그 친구가 좀 다른 사람 심리 배려하는 게 모자란 게 다른 측면에서도 보였어요.
그래도 뭐 먼저 만나자고 하는 건 그 친구라 용서하고 만나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