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회화 해보셨거나? 잘 아시는 분? 꼭 봐주세요.!!!

영어회화 조회수 : 1,369
작성일 : 2012-07-19 08:50:45

경기도에 사는 초6, 중1 두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방학중에 어학연수를 간다는 아이, 1년 외국에 간다는 아이 등등..

 주위에서 이런 소리가 제법 들리니 여유가 없어 우리애들한테는 못해주는 것같아 마음이 편치 않은 요즘입니다.

 1개월 어학연수는 도움도 안된다는 말도 있고 1년씩 가 있자니 경제적인 문제도 있고...

제가 요즘 애들 영어(시험성적포함)로 고민을 많이 하니 남편은 돈 생각하지 말고

애들이랑 1년 정도 외국에 갔다 오라고 하는데... 말이 쉽지... 외벌이에, 많지는 않지만 시댁 생활비까지 대고 있는데...

어제 마트 갔다가 집에 오는데 아파트 현관에 영어회화 과외 전단지가 붙어 있어

 가지고 와서 생각해보니 어학연수 갈 노력과 정성과 돈이면 영어회화 과외를 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애들한테 영어회화 시켜보셨던 분이나, 해보셨던 분, 회화에 대해 잘 아시는 분계시면 몇가지 여줘보려고요.

가지고 온 전단지에 전화를 걸어 상담을 해보니

캐나다에서 10년 거주, 캐나다에 있는 대학졸업, 지금은 그닥 유명하지 않은

 대학 편입해서 재학중인 남학생 ( 실력만 있다면 대학이름은 중요하지 않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에 거주 중, 수업은 speaking 위주, 시간당 3만원, 과외경험 있음,

사람마다 다르나 일주일에 두번 1시간 30분에 45,000 해서 3개월 정도면 말문이 트일거라 함. 이정도 상담내용입니다.

처음에는 원어민을 할까 했는데 제가 원어민가 소통도 안될것 같고 원어민이면 애들도 힘들거 같고...

제가 speaking 수업을 하려는 이유는 영어학원은 일주일에 다섯번, 매일 가는데

 성적이 80~90점 사이고 학원이 문법경향이 있으니 영어학원과 같이 병행하면

 실력이 좀 늘지 않을까(외국연수는 여러가지 사정상 못 보낼것 같음) 하는 생각에서 입니다.

 1. 원어민과 위의 같은 상황의 대학생 중 저희 상황에 누가 더 낫을까요?

 2. 대학생 시간당 3만원 비싼가요?

 3. 신분확인 해달라고 하면 기분 나빠할까요? 요즘 세상이 이상해서 이점 걱정됩니다.

     소개가 하니라 전단지 보고 전화한거라 신분확인 어떻게 하면 되나요?

 4. 과외비는 한달 선불로 줘야 하나요?

    저는 그날 그날 시간타임당 드리고 싶은데..

 5. 검증되지 않은 대학생 괜찮을까요?

 6. 실력이 많이 늘까요?

7. 제가 이런쪽에는 아는게 없어서.. 다른 방법으로 회화선생님은 어떻게 알아 보나요?

 8.유의사항이나 기타 더 알아할 사항

 **특히 3번 꼭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인사드립니다. ^^

IP : 61.79.xxx.13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9 9:16 AM (175.197.xxx.67)

    영어교사입니다. 사교육에 종사한 적도 있구요. 개인적으로 꼭 어학연수를 가야한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유학 갔다 온 학생에게 회화배우는 거것도 괜찮습니다. 그 분에게 6개월정도 배우고 원어민에게 배우세요. 원어민있는 대형 어학학원도 좋구요. 외국문화와의 경험이 좋은 거니까요. 그리고 신분은 재학증명서와 주민등록초본 달라고 하고 안 주면 안하시면 되지요,.

    과외비는 선불이고 비싼 건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814 김치 주문하려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1 김치 2012/08/10 771
138813 SBS 기자, 녹조현상 정부해명에 정면 비판 2 한나나 2012/08/10 1,242
138812 민주당이라고 4대강사업에 책임이 없진 않죠 30 2012/08/10 1,888
138811 신수지선수는 이제 선수생활 안하는 건가요? 8 궁금 2012/08/10 2,915
138810 쌀가져가서 떡 해달라고 하면 10 떡방앗간에 2012/08/10 3,609
138809 서울교대가는길 1 길치 2012/08/10 1,119
138808 4대강 사업의 결말, 천벌이 내리는구나 13 녹조수돗물 2012/08/10 3,180
138807 7살 여아.. 살이 빠지는데요.. 5 누리맘 2012/08/10 1,655
138806 원어민 강사를 보면서 미국에 대한 생각이 7 부정적 2012/08/10 1,957
138805 이런 부탁 들어줘야 할까요? 2 고민.. 2012/08/10 1,096
138804 35살 늦은 나이에 7급공무원 합격하고 22 나이 2012/08/10 25,036
138803 (무플절망)동영상 최강 똑딱이 추천부탁드려요. 6 도움절박 2012/08/10 791
138802 아.미치겠다 넝심 5 --;; 2012/08/10 1,394
138801 남자의 이런 데이트패턴...제가 이상한건지 봐주세요 19 댓글절실 2012/08/10 4,974
138800 효소 효과 있나요?? 3 .... 2012/08/10 3,093
138799 02-6203-5710 신한카드라는데 1 ... 2012/08/10 5,586
138798 나이드신 말기 남자 암환자분께 필요한 물품 추천 바래요.. 3 선물 2012/08/10 981
138797 검찰, 박근혜 BBK 관련 발언 무혐의 처분 10 존심 2012/08/10 933
138796 8월 1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8/10 579
138795 인사성 넘 없는 어린이집 엄마 16 짱나 2012/08/10 4,091
138794 대구 다시 무더위가 찾아왔어요. 7 아우 2012/08/10 1,644
138793 과외대학생이자기학교구경시켜준다는데요~ 9 ^^ 2012/08/10 2,387
138792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시는 분들 1 천사원 2012/08/10 879
138791 조지클루니같은 미중년의 매력은 어디서부터 나오나요? 15 일반인 2012/08/10 2,943
138790 양양솔비치부대시설 휴가 2012/08/10 1,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