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회화 해보셨거나? 잘 아시는 분? 꼭 봐주세요.!!!

영어회화 조회수 : 1,138
작성일 : 2012-07-19 08:50:45

경기도에 사는 초6, 중1 두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방학중에 어학연수를 간다는 아이, 1년 외국에 간다는 아이 등등..

 주위에서 이런 소리가 제법 들리니 여유가 없어 우리애들한테는 못해주는 것같아 마음이 편치 않은 요즘입니다.

 1개월 어학연수는 도움도 안된다는 말도 있고 1년씩 가 있자니 경제적인 문제도 있고...

제가 요즘 애들 영어(시험성적포함)로 고민을 많이 하니 남편은 돈 생각하지 말고

애들이랑 1년 정도 외국에 갔다 오라고 하는데... 말이 쉽지... 외벌이에, 많지는 않지만 시댁 생활비까지 대고 있는데...

어제 마트 갔다가 집에 오는데 아파트 현관에 영어회화 과외 전단지가 붙어 있어

 가지고 와서 생각해보니 어학연수 갈 노력과 정성과 돈이면 영어회화 과외를 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애들한테 영어회화 시켜보셨던 분이나, 해보셨던 분, 회화에 대해 잘 아시는 분계시면 몇가지 여줘보려고요.

가지고 온 전단지에 전화를 걸어 상담을 해보니

캐나다에서 10년 거주, 캐나다에 있는 대학졸업, 지금은 그닥 유명하지 않은

 대학 편입해서 재학중인 남학생 ( 실력만 있다면 대학이름은 중요하지 않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에 거주 중, 수업은 speaking 위주, 시간당 3만원, 과외경험 있음,

사람마다 다르나 일주일에 두번 1시간 30분에 45,000 해서 3개월 정도면 말문이 트일거라 함. 이정도 상담내용입니다.

처음에는 원어민을 할까 했는데 제가 원어민가 소통도 안될것 같고 원어민이면 애들도 힘들거 같고...

제가 speaking 수업을 하려는 이유는 영어학원은 일주일에 다섯번, 매일 가는데

 성적이 80~90점 사이고 학원이 문법경향이 있으니 영어학원과 같이 병행하면

 실력이 좀 늘지 않을까(외국연수는 여러가지 사정상 못 보낼것 같음) 하는 생각에서 입니다.

 1. 원어민과 위의 같은 상황의 대학생 중 저희 상황에 누가 더 낫을까요?

 2. 대학생 시간당 3만원 비싼가요?

 3. 신분확인 해달라고 하면 기분 나빠할까요? 요즘 세상이 이상해서 이점 걱정됩니다.

     소개가 하니라 전단지 보고 전화한거라 신분확인 어떻게 하면 되나요?

 4. 과외비는 한달 선불로 줘야 하나요?

    저는 그날 그날 시간타임당 드리고 싶은데..

 5. 검증되지 않은 대학생 괜찮을까요?

 6. 실력이 많이 늘까요?

7. 제가 이런쪽에는 아는게 없어서.. 다른 방법으로 회화선생님은 어떻게 알아 보나요?

 8.유의사항이나 기타 더 알아할 사항

 **특히 3번 꼭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인사드립니다. ^^

IP : 61.79.xxx.13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9 9:16 AM (175.197.xxx.67)

    영어교사입니다. 사교육에 종사한 적도 있구요. 개인적으로 꼭 어학연수를 가야한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유학 갔다 온 학생에게 회화배우는 거것도 괜찮습니다. 그 분에게 6개월정도 배우고 원어민에게 배우세요. 원어민있는 대형 어학학원도 좋구요. 외국문화와의 경험이 좋은 거니까요. 그리고 신분은 재학증명서와 주민등록초본 달라고 하고 안 주면 안하시면 되지요,.

    과외비는 선불이고 비싼 건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342 요즘도 서울여상이 대세인가요? 10 // 2012/07/20 5,649
130341 지금 고쇼에 나오는 생존의 법칙팀요 7 고쇼 2012/07/20 2,805
130340 제주도에서 살해된 여자분 사건 등등 요즘 너무 세상 무서운데.... 3 정말 무섭네.. 2012/07/20 2,900
130339 여상애들 왜이리 이쁜가요? 1 스페셜 2012/07/20 2,367
130338 돌고래쇼.마차끄는 말 보면 저만 맘아픈건가요? 33 2012/07/20 2,014
130337 간장마가린밥 아세요? 70 2012/07/20 13,476
130336 남편이 회사 여직원을 좋아하는것 같아요 25 손이 부들부.. 2012/07/20 13,847
130335 캠핑처음 1 잘살자 2012/07/20 955
130334 마스터 셰프 코리아, 다운받아 볼까요 말까요? 2 마셰프 2012/07/20 1,123
130333 집에서 나는 냄새, 베란다, 욕실, 부엌 뭘로 청소해요?? 8 집청소 2012/07/20 3,789
130332 아이패드는 와이파이 뜨는 곳이면 어디서나 사용가능한가요? 3 일자무식 2012/07/20 1,116
130331 경제적 수준과 안 맞는 생활? 글에 생각나는거 10 2012/07/20 3,426
130330 댄싱위드더스타 오늘 처음 봤는데 정말 멋지네요 5 .. 2012/07/20 2,931
130329 여러분들이라면 이런경우 시댁방문하시나요?? 45 어쩌지 2012/07/20 9,636
130328 파워워킹 하시는 분들 8 lemont.. 2012/07/20 3,349
130327 마셰코 2등은 아무것도 없는걸까요..?? 1 ... 2012/07/20 2,243
130326 붙박이장안에서 발견된 흰색 벌레 무엇인지 아시는 분 ㅠㅠ 7 무서워 2012/07/20 9,110
130325 감성돋는 웹툰 2 소소 2012/07/20 1,504
130324 아이 눈꺼풀속에 5mm정도되는 알갱이같은게 있어요. 23 ㅜㅡ 2012/07/20 11,452
130323 영어로 "일용할 양식"을 뭐라 하나요? 2 ... 2012/07/20 3,599
130322 나의 커피생활(잡담) 14 햄볶아요 2012/07/20 4,950
130321 문자투표 모스키노 2012/07/20 639
130320 마스터셰프코리아 너무 아름답네요..! 8 마셰코 2012/07/20 3,481
130319 손이 너무 아픈데 어디를 가야 할까요? 4 아이야 2012/07/20 1,277
130318 경제적 수준과 안 맞는 생활 96 이해불가 2012/07/20 20,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