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청계천 이마트 저녁8시에 갔는데 2시간 장보도록
사람이 너무 없네요.
10시에 주차장에 내려왔는데도 차가 거의 없구요.
평일이라 그런가.
어제 청계천 이마트 저녁8시에 갔는데 2시간 장보도록
사람이 너무 없네요.
10시에 주차장에 내려왔는데도 차가 거의 없구요.
평일이라 그런가.
어제 오늘 백화점 가보고 깜딱 놀랬어요
손님보다 점원이 많아요.
특히 남성복 숙녀복 코너... 사람이 엄서요
처음 생겼을적 처럼 싸지도 안아요. 10원 단위로 장난치기 일쑤고 몇개월 사이 배가 오르질 않나... 요즘엔 미끼상품만 딱 사고 말아요.
친구가 주식 애널리스트로 유통 쪽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요새 백화점들 죽는 소리 하는 거 엄살이 아니래요.
한국에서 돈안쓰고 모았다 해외가서 쓰려고그러는거잖아요.
항공권이 동났다는데. .
여유있는 것들이 쓰던말던 관심도 없지만
그게 노블레스 오블리쥬라고 생각하는것도 웃기심....
어짜피 그네들이 쓰건 말건 별로 경제에 영향을 미치지도 않는다능... 숫자가 적어서리..
그네들이 사치품을 팍팍 지른다고 해서 경제 돌아가는데 얼마나 영향을 미치겠음? 차라리 다수의 서민들이 쪼끔씩이라도 더 지르는게 실제 경제활성화에는 도움이 됨.
별 그지같은 천민의식을 다 보겠다능.... 무슨 조선시대에 양반님들을 우러러보는 노비도 아니고.. 쯧쯧쯧..
몇년 전부터 경기 안좋다고 할 때는 사람들 심리가 위축되어서 있어도 안쓰는 사람 많았지만 지금 분위기는 진짜로 돈이 없어서 못쓰는 것 같아요. 해외여행 가는 심리도 어차피 큰 돈 벌리는 것도 아니고 국내여행해서 드는돈이나 동남아가는거나 돈드는건 같으니 여행이라도 가자는 거 아닐까 싶습니다. 불경기때 술이 잘팔리는 것처럼;;
맞아요 그 사람들이야 비싼 수입싼 먹겠지요..하다못해 생수도 수입싼 드실양반들인데..
뭐....차도 수입차......가방도 수입...명품..그런 것 쓰실 양반들이
서민들ㅡㅡㅡㅡㅡ물건 사겠었요
어디선가 본........부자들이 돈을 써야 경제가 돌아간다란게 허구란것을 알려준 양반이 있는데.
여기에 나비효과가 무신 상관?
낙수이론 이야기를 하고픈 모양인데..효과 없다고 증명됐죠??
5년 내내 낙수효과 이야기하며 재벌한테 특혜주더니..그리 당하고도 몰르네요..
어익후....
소수의 부자님들이 쓰는것에 너님이나 감사하세효.......
걔들이 쓰는건 지네들이 쓰고싶어서 쓰는거지
그게 경제를 활성화시킬려고 쓰는거고 노블리스 오블리주임????
별 그지같은 노예근성을 다 보겠네효......
나비효과니..소비를 해야 노블리스 오블리주니 하더니 그분 댓글 지웠네요.
그럼,다른 사람 댓글이 이상해지잖아욧!!
이런상황에 맞벌이동서네는 수입차싸다고사던걸요
학원도 많이 끊어요.. 초, 중학생들 학원 끊으면 말 다 한듯.. 그것도 영어를..
당장 우리집 가정만 봐도 백화점 할인쿠폰 아무리 날아와도 안갑니다.
애들 학원비에 생활비만 해도 허리가 휩니다.
요즘들어 가장 아까운 돈이 학원비인거 같아 어떻게 줄여볼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집값 하락하고...펀드 마이너스고...
그나마 집에 대출이 없어 버티고 있지만
요즘처럼 숨막히게 돈이 아쉬운적이 없었던것 같아요.
논점에서 좀 벗어난얘기긴한데 청계천 이마트는 원래 사람 별로 없어요. 일단 거긴 주거지역이 아닌지라;; 특히 밤에 되면 사람이 더 없죠.
청계천 롯데캐슬 이마트는 원래 사람 없기로 유명합니다
식당 금방 문닫고 몇년째 잘 버틴다 했던 화장품 가게 문닫고 옷가게
...
전신주에 이천만원이면 금방 입주라고 쓰인 아파트 광고 봇물처럼 즐비합니다.
신도시라고 하나 동네 형성된지 10년 넘은 동네라 젊은이들 많고 유동인구 짱짱하고
지하철 곧 들어올 동네인데,너무 매기가 없네요. 백화점도 세일이라고 늘 광고판 걸어놔도 지나가는
사람들 별로 없습니다.저도 마트 안간지 오래고 공산품 사러 더러 가는데,
한산하네요. 주말에도 전처럼 복잡대지도 않고.. 마트캐셔로 일했던 지인.. 잘렸다더군요.
마트 강제 휴무하니 관련된 사람들 더힘들거예요.그러니 경기가 더힘들지요.
참나...님 동감
저기효.. 정부만 뭐라고 하지 말고 너님들이나 똑바로 하시지효????
너님들 마트 휴무라고해서 시장에 가지는 않을거잖슴???
마트와 시장중에서 마트 선택할 분들이 훨씬 더 많찮슴??
시장이 불편하고 제품을 믿을수가 없고 더 저렴한지도 모르겠고 여러가지 이유(핑계라고는 말하지 않겠음 나름 합당한점이 있으니)를 대면서 마트만 갈거잖슴???
누누이 말하지만 쿡민들이 선택한것임.. 정치도 그렇고 대통령도 그렇고 국회의원도 그렇고
마트가 잘 되고 시장이 망해가는것도...
누굴 탓하겠음? 쿡민들이 스스로 선택한건데......
마트에 잘못을 돌리지 마시압.. 선택한건 쿡민들이니 탓할려면 쿡민을 탓하시압...
마트 강제휴무해서 마트관련 직원들은 겨우 하루 쉴수있습니다. 계획적으로 편히
어제 가끔씩 가던 초대형 마트를 갔었는데, 약간의 변화가 감지되더군요.
항상 붐비던 주차장이 널널했어요. 이상하다 못해, 살짝 불안감마저 드는건 왜 인지.
안그래도 물건값들 비싸져서 사려던거 대폭 줄여서 달랑 몇 개만 사들고 나오던 길이어서 더 그랬나봐요.
양재 코스트코 가보세요.
생각이 달라 지실껄요?..
한 단면만 가지고 이렇다라고 결론 내기엔 좀 그런듯.
이 와중에 학교 앞 분식집 권리금 6천받아야 한다는 아줌마 때문에 황당했음. 시내 한가운데 역세권도 아니고 수도권 변두리 학교앞인데 그나마 다른데보다 낫고 현금 매출이라 좋다면서 . 분식집 오픈한지 일년도 안된걸로 아는데.....
이 이야기 전해들은 아줌마 요즘 장사 안되어서 난린데 무슨 권리금이냐고. 생각해보니 천도 아니고.... 요즘 ㅏㄴ나ㅡㄴ 사람마다 어려바고ㅡㄹ ㄴㄴ린데
전 마트 안간지 몇개월 되었어요
동네 약간 큰 슈퍼마컷이 생겼는데 위치가 좋다보니 아파트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고 그러면서 야채 과일이 신선하더라고요
거기에다 삼만원 이상이면 배달되고요.
2~3일에 한번씩 조금씩 사다 먹으니 더 좋은것 같아요
예전에는 주말에 마트에서 거의 일주일 장을 한꺼번에 봐 왔거든요
식비도 확실히 줄었고 쓸데없는 잡비나 아이들 물건도 안사게 되네요
jk님 옳은 말씀
분이 상가건물 몇개 있는데..요즘 세 받기가 힘들다고 하던데..그 건물에서 학원 크게 운영하던 사람도 학생들 줄어서 문 닫는다고 하고.. 서울은 모르겠지만 경기도권만해도 상가 가지고 있는 분은 아마 느끼실 것 같아요..
근데 또 어렵다 어렵다 해도 주말에 마트가면 사람들 많고 워터파크만 가도 사람들 바글바글한데.. 이런 사람들 보면 또 다들 살만한가보다 싶기도 하고..요즘 주위에 보면 사업하는 사람보다 대기업 다니거나 안정적인 회사원들이 더 잘쓰면서 살더라고요.
원래도 집 살 생각 없어 전세로만 다녔는데 이사 다니기 귀찮아서 대출 한 3, 4천 끼고 집 사볼까 하다가 완전히 맘 접었어요. 적어도 3년 동안은 대출 3, 4천이 아니라 현금 3, 4천은 손에 쥐고 있어야 하겠더라구요.
대출없이 집값+현금 3천 정도 소유하면 그때 집 사려고요.
요즘 사정이 있어서 백화점을 자주 들락거리는데요.. 이렇게 장기 세일은 처음봐요. 6월부터 시작한 세일이 7월 말까지 계속...
인터넷포탈에서 젤 떠드는거같아요
제주신라 9/15까지 방이없어서 예약 못했는데 불황 맞나싶어요
간만에 jk님 글이 와닿네요, 팍.
양재 코스트코를 한번 보고 말하세요.
잘되는곳만 잘되는것뿐 진짜 불황맞아요 언니가 백화점에서 일하는데 강남에 있는 백화점말고는 명동의 롯데백화점정도가 잘되고 서울역의 롯데마트정도만 잘되고 강북은 전멸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명동롯데백화점이나 서울역 롯데마트는 우리나라사람이 많이 이용하는게 아니고 일본인이나 중국인들이 관광차 많이 이용해서 그런거라고 하더라구요 명품도 안팔린대요 오죽하면 에르메스가 세일을 했겠어요 주말에 가면 사람이 몰리니까 잘되는것처럼 보일뿐 평일엔 사람이 없대요 그래서 죽을맛이라고 그래요
imf와 비교한다던지 하는 것은 큰 실수가 될겁니다.
지금 유럽이 어쩌구 하는 자칭전문가들의 말은 아주 틀린 얘기입니다.
장기적인 면에서 상황은 두방향으로 진행될 것인데
그것이 어떤 방향으로 가던지 한동안 -어쩌면 지금 46세인 제가 죽을때까지 헤어나지 못할-
인류가 겪어보지 못한 심각한 상황이 도래할 수 있는 아주 심각한 상황이라는 점입니다.
앞으로 3-6년 사이에 기축통화(달러화)문제가 불거진다면
자살하는 이들의 이야기가 일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원칙에서 크게 벗어나 빚으로 경제성장을 얘기하는 부류들이 과연 정상인지
경제학원론을 다시한번 상기하셨으면 싶습니다.
imf시대와 다른 모습이 지금은 낚시터에 초라한 행색의 낚시꾼조차 없습니다.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 읽어보면 도움이 될만한 글들이 있을까요?
예전엔 아고라에 가서 이것저것 읽어보았는데 요샌 속이 시원한 글들이 없어보여서요.
실물경기가 아주 나빠지고 있다는건 직딩이라 체감하고 있거든요.
글세요...근데 왜케 길가에 외제차가 많은지... 것도 비싼 외제차... 게다가 지하철타면 개나소나 다 명품가방. 여름이라고 너나나나 다 해외여행가고... 절대 경기 어려운거 같지않던데...나빼고;
경기가 나쁜 정도인가요?
심하게 나쁜 국면으로 가고 있지요.
그리고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고 더 있어 보이고 화려한 것이 눈에 더 띄어서 그렇지 요즈음 정말 어렵습니다.
더 슬픈 건 지금이 더 어려운 시기로 가는 진입기라는 겁니다.
언론이 제 역할을 못 하니 대비도 어려워 보여 걱정입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이래두 빚과 소비를 줄이고 단단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온라인상에서 경기가 많이 안좋다.주택가격이 많이 떨어졌음에도 거래가 없다...
소비를 줄이고 재테크한다고 투자같은거 하지말고 현금 갖고 있어라...
이런 말을 폭락주의자들의 소원을 적어 놓은 것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정부만 괜찮다라고 하고 있지 경제관련일을 하는 사람들은 이구동성 경제상황 아주 않좋다고 경고하는게 현실입니다.
저도 기분에 따라 충동구매하고 심지어 부동산도 충동구매했었죠--;;
그러나 지금은 몸사리고 내가 가진 것을 잘 지켜야할때라는 말에 귀기울입니다.
대치동 사는 지인 연봉3억인인데도 대출이자에 치어 교육비 줄이고 있고 올케언니는 강동아파트단지에서 학원하는데 학원을 팔려고 내놓아도 안팔려서 학원나가고 있어요.
경제프로그램 듣고 싶은분께
ytn라디오 곽수종의 생생경제 추천할게요
채널은 94.5
보게되는 집단에 따라 다르죠. 제 주위에 어떤 분은 집값 떨어졌다면서 강남에 대형평수 바로 사서 인테리어 싹하고 들어가시던데요. 불황을 오히려 세일기간 처럼 여기고 소비 늘리는 분들도 많아요. 그래도..이런 부자들 덕분에 내수에 돈이 돌아 다행인거죠.
서민들만 모여사는 시장....경기 최악입니다.
이렇게 서민들은 울며 하루 하루를 보내는데,그래도 잘 사는 사람들은 잘 살고 있고..
하루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작년보다 올이 최악이고 저번달 보다 이번달이 더 최아기고,어제 보다 오늘이 최악이고,내일이 무섭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살라는건지...ㅠㅠ
물건이 빠지지 않아서 먼지만 쌓이는거 같아요..ㅠㅠㅠ
원래 애들 기말고사 끝나는 다음주부터 마트나백화점 좀 한산해졌었어요. 매년. 휴가시즌의 시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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