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옷이 사고 싶어요......

미쳤나봐요~~~ 조회수 : 4,364
작성일 : 2012-07-18 22:00:24

82쿡에 보면 뭐 고소득자인데도

직장 맘이신데도 알뜰하게 사시는 분들 많은데...

욕 먹을 각오 해야 겠죠...

 

제가 옷을 잘 안 사고 입던 것만 입다가...

막내 4살쯤 되니... 좀 살만 한가

옷이 넘 사고 싶어요

 

그래서 샀는데...

반바지. 셔츠 . 티셔츠 등등 샀는데...

요거이 탄력을 받아서 자꾸 사고 싶은 거예요...

 

전 보세랑 브랜드랑 섞어서 사는 편이구요

보세도 완전 보세 말고

좀 가격이 있고 질이 좋은 걸 사요

그냥 옷을 입어보니

싼 거는 한철이더라구요...

 

지금도 가디건이랑 이것저것 사고 싶은 게 있는데...

가정경제 생각하면 @@

글고 자라나는 아이들도 있는데...

 

그냥 막 갈등이예요...ㅠㅠ

여러분들도 그럴때 있으신가요....??

IP : 125.177.xxx.1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블루
    '12.7.18 10:01 PM (220.93.xxx.95)

    사고 싶은 거 한 두가지 정도는 꼭 사면서 사세요
    나중에 못사는 게 쌓이면 병나요 ;;

  • 2. wje
    '12.7.18 10:03 PM (59.23.xxx.190)

    저두 그래요. 경기도 안 좋고 절약해야 되는데-하면서도...예쁜 여름원피스 보면 사고 싶어요.
    그리고 란제리 예쁜 거에 꽂혀서 몇 세트 샀는데도 더 사고 싶네요. 눈을 감고 살아야 되나.....

  • 3. 사실
    '12.7.18 10:03 PM (125.177.xxx.151)

    안 사는건 아니구요
    지금 조금씩 샀는데...
    한번 사 보니...
    좀 더 예쁘게 입고 싶고,
    구경을 자꾸 하다보니 자꾸 사고 싶고 눈에 어른거리네요...ㅠㅠ

  • 4. 블루
    '12.7.18 10:05 PM (220.93.xxx.95)

    이게 쇼핑이 끝도 없더라고요
    저도 얼마전에 지갑 질렀는데
    핸드백도 지르고 싶어서 아주 근질근질하네요;;;;;

    옷...가방........화장품...여자는 유혹거리가 너무 많아요 ;

  • 5. 그냥
    '12.7.18 10:13 PM (125.177.xxx.151)

    좋은 옷도 젊었을때 입어야 예뻐~~ 하면서 저 혼자 합리화...ㅜㅜ
    내적 갈등이 엄청 나네요~~~ㅜㅜ

  • 6. 호호
    '12.7.18 10:30 PM (149.135.xxx.109)

    5살 맘인데 재취업 되서 저번주에 돈 받아 질렀어요
    가방, 원피스 두개, 롱치마, 스웨터에 코트, 빤짝이 붙은 티셔츠
    그리구 화이트 다이야 시계 두개....
    .
    .
    .
    전 아이템 당 2만원 정도 이하 만 삽니다요, 이베이 가서 중국 이나 홍콩 등지에서 현지배송 하는 거로요.. 시계도 $8 짜리 니 두개 주문했죠.

  • 7. fly
    '12.7.18 11:17 PM (211.36.xxx.217)

    저도 요즘따라 막사고싶어서 지르고있어요

  • 8. 흠흠
    '12.7.18 11:24 PM (125.177.xxx.151)

    그게 그런거 같아요
    절약해야 된다고 생각하면
    반대 급부로 이상하게 더 절제를 못하겠어요~~~

    이거 뭐 말리시는 분은 없으시공^^
    다들 저도 그래요 분위기네요~~~

    워째요~~

  • 9. ---
    '12.7.19 2:52 AM (94.218.xxx.20)

    싼 거 여러 개 사니까 짐만 되고 차라리 좋은 거 하나 사는 게 낫다 싶어요. 그럼 자잘한 소소한 건 있으나 없으나 괜찮은 건 안 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496 사람정리 ... 바람 2012/08/20 1,621
141495 전 많이 못생겼는데 아이들은 괜찮아요 22 못난이 2012/08/20 4,191
141494 역대 드라마 시청률 순위래요 8 좋다 2012/08/20 4,248
141493 이명박 비석 굴욕 5 뭥미 2012/08/20 2,016
141492 도둑들 재밌게 보신분들.. 8 .. 2012/08/20 2,013
141491 급변비에 해결책없을까요? 6 급변비 2012/08/20 2,152
141490 왕따를 당하면 어떻게 하라고 가르쳐야 할까요? 5 2012/08/20 1,997
141489 이민정 같은 멍청한 애들 때문에 이병헌 같은 놈들이... 11 민정 멍청 2012/08/20 6,680
141488 만약 같은 아파트에 성범죄자가... 7 .. 2012/08/20 2,143
141487 도우미 페이좀 객관적으로 봐주세요. 3 2012/08/20 1,294
141486 고도근시인데요~ 성인되고 한번도 안과검진을 안받았어요ㅠ.ㅠ 문제.. 6 아이고 2012/08/20 1,993
141485 [60만 돌파] 18대 대통령후보선출 민주당 국민경선 선거인단 .. 2 사월의눈동자.. 2012/08/20 1,083
141484 재산세가 안나왔어요 6 ㄴㄴㄴ 2012/08/20 2,121
141483 강병ㄱ가 실명 거론한것도 아닌데 명예훼손 걸리나요?? 3 .... 2012/08/20 2,014
141482 예쁜것도 그렇지만 동안도 화이트스카이.. 2012/08/20 1,223
141481 중1딸이 맛소금을 숨겨놓고 먹고 있어요 24 .. 2012/08/20 13,975
141480 82에서 판매중인 실크텍스휴매트릭스....?? 매트리스 2012/08/20 1,290
141479 드디어 시원하게 뚫었어요 세면대 2012/08/20 1,518
141478 저도 차 문의 좀~ 볼보C30 7 꼬부기 2012/08/20 2,287
141477 햐 82 에서 경상도 왜이리까죠? 34 경상도 2012/08/20 3,105
141476 그 화제의 책요, 읽으실건가요? 50가지 어쩌구 저쩌구.. 6 엄마들 2012/08/20 2,401
141475 수도요금 8만원이 넘게 나왔어요 ㅜ.ㅜ 13 어이없음 2012/08/20 7,635
141474 친정아빠가 자꾸 기억력이 나빠지시는것 같았는데요...ㅠㅠ 13 속상한딸 2012/08/20 1,908
141473 아이허브 무료배송 저번에 한 이후로... 2 .... 2012/08/20 3,000
141472 아플때 신랑분들 어떠세요? 9 ㅁㅁ 2012/08/20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