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가서 시어머니가 해주신 밥을 먹었으면
아랫사람인 며느리가 설거지 하는게 도리죠.
연세 많으신 분이 직접 준비한 재료로 요리해주셔서 잘 먹었으면
뒷정리를 하고 나오는게 기본 아닌가요?(부득불 직접 하시겠다고 하는 경우를 말하는게 아니고)
아들은 가만히 앉아있고 며느리에게만 도리를 찾는 게 억울하다는 말...
그래서 둘다 같이 가만히 손 놓고 받아만 먹고 편히 있다가 가는 게 맞는건가요,
같이 도리를 찾자가 맞을까요.
'너도 경우에 안맞는 행동 하는데 나도 안할란다 ' 보다는
'우리 둘다 개념있게 살자' 가 좋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