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인지치료 받고 있는데 갑자기 가기 싫대요
작성일 : 2012-07-18 18:21:41
1313343
5세구요 치료받은지는 1년 됐어요.
낯설은 장소 사람 싫어하던 시기 지나고 적응 잘하며 다닌지가 오래됐는데 요 몇주동안 계속 가기싫다고 그러네요
오늘은 급기야 눈물까지;;;
잘 달래서 일단 오기는 했는데 어째야할지 모르겠어요
일시적인 현상일까요?
선생님은 좋으신데 지난번에 치료 후 면담하는 시간에
"오늘 @₩)&8를 했는데 잘 못하더라"며 평소와 달리 좀 짜증이 묻어나게끔 말한 적이 있어요.
이와 관계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것저것 생각해보니 그 일이 떠오르고 다른 특별한 일은 없는 것 같아요.
얼러서 계속 다녀야 할까요 아니면 잠시 쉬어야 할까요?
IP : 110.70.xxx.9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7.18 6:54 PM
(121.168.xxx.43)
선생님께 아이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씀하세요.
혹 짐작 가는 바가 없는지요.
아이들이 아무리 어려도 그럴 만한 이유가 있지 않겠어요.
놀이치료든.. 인지치료든.. 선생님, 아이, 어머니.. 이렇게 세 사람이
서로 맞아야 된다고 봅니다.
어머니 혼자 이러저러한 추측 하지 마시고
인지치료 치료 선생님께 당당하게 물어보세요.
선생님과 어머니는 동등한 입장이고.. 어찌 보면
어머님이 클라이언트 잖아요.
아이의 반응에 대해서 선생님의 의견을 구하실 자격이 충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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