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글에 이런남편 최악..글이요 우리남편도 비슷한데 어디 찾아가면되나요

조회수 : 1,142
작성일 : 2012-07-18 15:45:43

82명언 요즘 완전 와닿아요 지팔자 지가꼰다

저도 꼬았어요 스스로.

왜 술을 적당히 즐기면서 마시지 못하나요

기분좋을때 끝내면 서로서로 좋잖아요.

아예 끊어야지

즐기면서 몇잔 마시는건 불가능하다네요.

전 이해가 안가요

지금은 주사는 없지만 신혼초에 별별 주사 다 봐서 이젠 만취하는것 자체가 저한텐 혐오 + 공포 그자체예요

그냥 만취해 들어오면 그동안 각서 쓴거에

진심으로 다신 안마시겠다고 말한것들이 파노라마 처럼 스쳐가며

또 내가 이인간에게 속았구나..  믿음의 주춧돌이 하나씩 빠져나가는데

그 허무함이 상당히커요.

그렇다고 술만 문제있는것도 아니고 욱하기까지해요;;;;

종합 삼종세트도 아니고 종합 8종세트정도 되지만 아이둘이나 있으니

왠만하면 헤어지지않고 사는게 더 좋겠죠..최소한 아이들 성인이 될때까진요.

근데 저도 자꾸 우울증 걸리려고하구.

스트레스로 몸의 면역성이 약해진게 확 느껴져서요

신랑 술을 고치게 하고싶은데  어딜찾아가면되나요

병원을 가는건지 상담소를 가는건지..궁금해요.

한달에 1번은 만취상태로 들어와요..  그게 저땜에 마니 자제된 상태인데도 그래요.

한달에 여러번  만취 직전의 상태로 들어오구요

그런 모습 아이들도 점점 커가는데 보이기 싫고

시아버지도 술 하루에 소주 1-2병씩 드시는분이라 닮은거같아 더 싫고그래요.

도움좀 주세요 ㅠㅠ  정말 스트레스 받아 못살겠어요..

IP : 182.211.xxx.10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967 배쪽에 점이 너무 많아요.. 4 잔다 2012/07/20 7,301
    129966 이런 식습관도 살찌겠죠? 7 ^^ 2012/07/20 2,863
    129965 봉주 16회 심야버스 갑니다 (내용 펑) 4 바람이분다 2012/07/20 1,435
    129964 돼지고기랑 신김치 볶을때 간을 뭘로해야 맛나요? 10 얼음동동감주.. 2012/07/20 2,572
    129963 오늘 선물 받은책 교환 안되겠죠? 4 2012/07/20 1,189
    129962 세계맥주중에 뭐 좋아하세요 94 .. 2012/07/20 7,997
    129961 레뮤 가구 어떤가요? 써보신 분들 7 레뮤 2012/07/20 4,133
    129960 공부시켜달라고 난리인 초등 2학년 국어학습지 2012/07/20 1,915
    129959 자녀분들중에틱있었던분들꼭봐주세요 5 모모 2012/07/20 1,488
    129958 아이마음을 공감해주는 다정한 엄마가 되고싶어요.. 하지만.. 3 아이 2012/07/20 2,099
    129957 직화냄비 아직도 쓰는 분 계실까요? 4 애물단지 2012/07/20 2,046
    129956 남편한테 들어오지 말라 하고 문을 잠갔어요 6 .. 2012/07/20 3,084
    129955 중3아이 고등학교 진학 8 가르침 2012/07/20 2,626
    129954 폰이 망가졌는데. 살릴 수 없대요. 방법 없을까요? 4 폰... 2012/07/20 1,278
    129953 지금 상가를 구입하는 것은 어떨까요? 2 어쩔까 2012/07/20 2,177
    129952 콩삶기 2 청국장 2012/07/20 3,373
    129951 스타벅스 닉네임 추천 부탁드려요. 31 ... 2012/07/20 12,449
    129950 크림스파게티 소스만 미리 만들어 둬도 괜찮나요? 8 면따로 소스.. 2012/07/20 1,789
    129949 추적자 종방영 케이크 라고 하는데 너무 웃겨요. 5 추적자 2012/07/20 4,283
    129948 엄마 선물해드리고 싶어요.. 좋은 부엌칼 추천해주세요.. 11 보라부엌칼 2012/07/20 5,908
    129947 남편 몰래 지금 혼자 맥주마셔요. 7 손님 2012/07/20 2,069
    129946 소변줄기가 정력이랑 관계있나요 5 궁금 2012/07/20 5,960
    129945 좀전에동행 6 넘슬퍼요 2012/07/20 2,127
    129944 성당으로 조문 갈 때의 예절 2 사야 2012/07/20 6,743
    129943 전라남도 여행 맛집 추천해 주세요^^ 4 긍정이필요해.. 2012/07/20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