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저학년 딸 아이가 1년 넘게 다닌 음악학원인데요...
두어달 전 부터 음악학원에서 음악회를 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런가 보다..했고 딸아이도 곡을 하나 연주해야 한다고 했구요..
2주 전에 정식으로 초대장을 돌리더라구요.
날짜와 장소.. 정도였죠..장소야 음악학원이었구요..
대상이래봤자 음악학원 다니는 아이들이 연주회를 하니... 참서하는 사람들은 모두 학부모..
그런데 어제... 또 편지를 보냈더라구요..
참가비를 2만원 내라네요... 다과비.. 정도로 이해하라고...
아이가 첫 아이라 학원도 처음이고... 잘 몰라 그러는데요..
원래 음악학원에서 연주회를 하면 돈 내고 가야하나요?
저는 기분이 별로인게... 돈 2만원 별게 아니라면 별게 아니구요..
내라면 그냥 낼수도 있는데..
돈내고 다니는 음악학원에서 아이들이 실력이 이만큼 늘었습니다...하고 보여주는 자리에
학부모가 돈 내고 오라는게 참 그러네요..
게다가.. 초대장 돌릴땐 아무 언급없다가 이번주 토요일이 연주회인데.. 월요일에 돈내라는 편지라니...
이게 일반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