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사무실 옆이 비었어요~~

고민고민 조회수 : 2,473
작성일 : 2012-07-18 14:08:45

신랑사무실 옆 사무실이 비게 되었어요.

그런데 그게 좀 희한하게 디자인된 공간이라 중간에 문을 닫으면 분리된 독립공간,

문을 열면 커다란 넓은 사무실이 되는 구조에요.

어제 그냥 무심결에 거기가 비게 되었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제가 갑자기 뭔가가 막 하고싶은 생각이 드는거에요~

쥐뿔개뿔 아무 재주도 능력도 없으면서도 말이죠..^^;;

당연히 그곳을 신랑이 사용하면서 건물주인에게 임대료를 50만원 정도를 더 주게되었다고해요.

82님들 생각엔 여기다 제가 어떤걸 하면 좋을지 생각과 조언좀 부탁드려요~

참고로 사무실은 서울이고,저희집은 경기도에요.

그냥 신랑이 알아서 빈 사무실에 누굴 들이던 맡기고..전 조용히 중딩아들이나 건사하고 살림이나 할까요~**;;

82님들 같으시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IP : 125.177.xxx.7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차피
    '12.7.18 2:11 PM (112.168.xxx.63)

    임대료 내고있고 비어있는 공간이라면
    어떤 것으로든 활용을 하는 게 낫겠지만
    이렇다할 아이템 없이 막연하게 생각할 건 못되는거 같고요.

    남편분은 그냥 비어놓으려고 하시는 건가요?
    따로 이용할 계획이 있는지.

  • 2. ...
    '12.7.18 2:12 PM (211.196.xxx.86)

    원글님의 놀이터로 이용하세요.
    사람들도 만나고 그러다 보면 뭔가가 꾸려지기도 합니다.
    저도 그런 공간을 가진 적이 있는데 절대로 낭비가 아니예요.
    그래봤자 일년에 600만원인데 일년만 그렇게 보내도 좋아요.
    한 두달 지내다보면 월세라도 벌려고 뭐든 하게 되요.
    집에서 구상하고 준비하는 것과 차원이 달라요.

  • 3. 아이템도 없이
    '12.7.18 2:22 PM (110.13.xxx.156)

    뭘 하실려구요. 82에다 사업구상을 물어보면 한번도 건물 본적도 없는
    사람들이 어떻게 댓글 달까요

  • 4. 그리고
    '12.7.18 2:25 PM (112.168.xxx.63)

    남편사업장 내에 독립된 공간이라 해도
    남편혼자 일하는 일터면 몰라도
    직원들이 있는 사업장이면 솔직히 좀 그래요.
    아무리 독립된 공간이라해도 들어오고 나갈때마다 직원들과 마주쳐야 할테고
    서로가 불편하죠.
    신경쓰이고...

  • 5. 원글이
    '12.7.18 2:32 PM (125.177.xxx.76)

    신랑이 사업을 하는데 사무실엔 직원 하나 두고 있어요.
    그리고,그 빈 사무실은 중간에 통하는 문이 하나있긴하지만...그 문을 닫아도
    출입하는 문이 독립적으로 따로 있어요.
    그러게요...저도 갑자기 생각을 하는거라 솔직히 어떤 사업구상을 따로 해봤다거나 한 적이 없이
    82님들께 급히 여쭤본거네요.
    참고로 제가 그간 해본일이라곤 학생들(중고딩) 가르쳐봤던일과,
    집에서 인터넷으로 집안물건 정리차원에서 물건을 판매(근데 이게 완전 대박이었네요..^^;;)했던것 빼곤
    아무 기술도 재주도 없어요..ㅠㅠ
    그냥...신랑이 알아서 하게 냅두거나 아님 ...님 말씀마냥 왔다리갔다리하면서 생각을 천천히 해볼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171 발목을 자주 삐는 아이 어떡하나요? 7 ㅜㅜ 2012/08/27 2,131
144170 개정 중1수학문제집 2 나왔나요? 2012/08/27 1,285
144169 부부싸움하다 30대녀 투신자살 3 Hestia.. 2012/08/27 4,421
144168 고민 글을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 호랑이 2012/08/27 699
144167 태풍대비 베란다 창문에 시트지 같은거 어떨까요? 1 걱정 2012/08/27 3,733
144166 오늘아침에 준비한것들.. 이정도면 괜찮을까요? 15 태풍준비??.. 2012/08/27 2,833
144165 딸을 위해 자궁을 빌려준 엄마 12 미국 2012/08/27 3,373
144164 {[볼라벤]} 홍콩 위성관측 태풍경로 8/26,아침8시~8/27.. 3 ieslbi.. 2012/08/27 1,428
144163 날씨가 너무 좋아요 4 진홍주 2012/08/27 926
144162 모바일을 왜 하는지 4 해석의차이 2012/08/27 931
144161 인스턴트는 참 싸네요 4 이래서 2012/08/27 2,175
144160 버스 자리 앉을때 ..안쪽으로 좀 들어가서 앉았으면 좋겠어요 12 ,,, 2012/08/27 2,128
144159 J.estina 귀걸이 20대용인가요? 14 JESTIN.. 2012/08/27 3,035
144158 태풍, 몇년만에 강력한 태풍이라고 하지만 유독 방송에서 띄우는.. 9 물론 유비무.. 2012/08/27 2,209
144157 학교때문에 저희집에 주소이전해달라고 하는친구? 14 ... 2012/08/27 12,587
144156 즉시연금은 꼭 45세가 되야만 가입할 수 있나요? 4 보험 문의 2012/08/27 1,778
144155 정장 바지, 브랜드 어디가 좋을까요? 3 ... 2012/08/27 1,149
144154 내가 가장 예뻤을때 결말 궁금해요 2 .. 2012/08/27 1,964
144153 애매하네요. 29일 아침 병원예약인데.. 4 에구 2012/08/27 927
144152 이걸 신청해야 카드 과소비 좀 줄어들겠죠? 1 Hestia.. 2012/08/27 1,257
144151 분당이나 성남, 수지 반영구 아이라인 추천 좀 해주세요. 4 무서워~ 2012/08/27 4,269
144150 여자 마음 너무 몰라주는 초등아들 이야기에요.ㅎㅎ 2 초1맘 2012/08/27 1,274
144149 민통당경선...후보 흠집내기 어려우니 이슈를 만드네요 22 .. 2012/08/27 1,278
144148 MBC 안철수 편파보도 “교묘하고 집요해” 2 샬랄라 2012/08/27 1,134
144147 강아지가 밥을 일주일째 안먹고있어요..사료를 바꿔야 될까요? 1 아지아지 2012/08/27 1,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