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달에 대출이자 60씩 내는거 힘들까요??

.. 조회수 : 3,362
작성일 : 2012-07-18 12:48:04
주택집이 두필지로 나눠져 있는데
한필지엔 집이있고 한필지엔 1층짜리 건물하나 있어요(창고나 사무실로 쓸수있는)
지방이라 집은 굉장히 싼편인데
이거 살때 제가 가진돈에 좀무리해서 일억넘는 담보대출받아서
이자를 60정도씩 내야하거든요
제가 독신이라 여기서 계속 살려고, 집 자체가 좀 작아 1층짜리 건물 창고로도 쓰고 제가 뭐만드는게 취미라 그작업도 하려,
일부러 집에 창고건물 있는거 산건데,
이자땜에 돈좀 모아서 대출 어느정도 상환가능할때까지는,
집만 제가쓰고 1층창고건물 세내줘서(시세가 월세70정도)
세받은걸로 대출이자 내려했는데 반년이 지나도 세가 안나가요 ㅠㅠ
세를 시세보다 낮게 조정했는데도
요즘 경기가나뻐 부동산에 보러오는 사람 자체가 드물다네요 ㅠㅠ
전 나이많은 미혼이고 고정수입 110에 과외로 100정도 벌어요
과외는 더많기도 작기도 왔다갔다 하구요
혼자 쓰니 많이 쓰진 않는데 세가 안나가서 달달이 60씩 이자내는게 스트레스에요 ㅠㅠ
그래서 사무실
IP : 211.246.xxx.2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rom
    '12.7.18 12:53 PM (175.252.xxx.232)

    소득에 비해 너무 무리하신듯요 창고는 원래 세가 안나가던데요

  • 2. ..
    '12.7.18 1:13 PM (211.246.xxx.233)

    고정수입110은 제생활비보험등으로 쓰고
    과외로 이자내는데 과외가 들쑥날쑥 하는거잖아요..
    그래서 땅 반과 일층건물 팔아서 대출갚아버릴까 고민중인데요..

    *절반을 팔면
    장점은~ 빚없어지고, 세관리도 안해도되고 마음이편함, 경기나빠지거나 할때 위험도없음
    단점은~ 집의 절반이 없어져버리니 남은집은 좁고, 애초 살때의 창고에서 작업도하고하려던 목적이 물거품 되고, 집가치도 떨어짐(너무좁고그래져서) 나중에 집전체팔때도 손해

    * 안팔고 계속 이자낼때(세안나감 계속 생돈없어짐)
    장점은~ 집자체를 잘 유지할수있고, 나중에 빚상환함(부모님이 부동산팔림 유산대신 보태주기로하심 ) 원래 목적대로 잘 사용할수있음, 나중에 팔더라도 제값받음
    단점은~ 세안나감 계속 생돈 이자로 나가고(부모님부동산도 언제 팔릴지모르니 팔려세 대출상환할때까지 ), 월세나가도 관리하려면 힘들것같고, 팔게될때 집값도 더못받음, 경기 많이 안좋아지고 금리오름 위험이커짐

    이런데 지금 고생하더라도 그리고 경기나빠질때의 위험성있더라도 60씩 이자내며 집 반쪽 안팔고 유지하는게나을까요?
    그냥 집반쪽팔고 집가치떨어지고 불편하고하더라도 맘편하게 대출상환 해버리는게 나을까요??

    혼자 오랜기간 안쓰고 별고생다하며 모아서 어렵게 첨으로 마련한집인데(비록 지방이라 집값은싸지만) 너무 고민 되네요 ㅠㅠ

    현명하신 82님들 조언부탁드려요..

  • 3. ..
    '12.7.18 1:15 PM (211.246.xxx.233)

    1층건물은 사무실로도 쓸수있어요
    제가 살때 목적을 나중에 창고로 이용하려 한거라 창고로 말한거에요
    세는 사무실 창고등 다양용도로 내놨어요

  • 4. 이돌람바
    '12.7.18 2:39 PM (220.73.xxx.119)

    1층이면 사무실보다는 점포로 세를 놓는게 좋지 않나요?

  • 5. ...
    '12.7.18 3:12 PM (98.248.xxx.95)

    일부 파는 것보다는 월세를 싸게 내 놓으세요. 50정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605 신경치료해야할 이를 신경치료 안했을때.. 5 .. 2012/08/21 2,129
141604 아이가 처음 토셀시험치루는데 시험끝나고 만나기가 5 분리불안 2012/08/21 1,420
141603 헉 이시간에 라면냄새 나요 18 냄새작렬ㅠㅠ.. 2012/08/21 2,683
141602 경비아저씨께 따졌어요 30 쪼꼬바 2012/08/21 10,877
141601 전세집의 욕실 샤워기 수전 5 세입자 2012/08/21 5,721
141600 일본사람이 선물을 한국화장품을 주네요 4 흰구름 2012/08/21 2,007
141599 급 질문이에요)) 피씨방에 엠에스 워드 되나요? 3 ddd 2012/08/21 1,938
141598 한국인 입주 도우미 분 급여 보통 어느 정도 드려야 하나요? 3 궁금해서요 2012/08/21 2,336
141597 팥빙수용 팥과 찰떡 2 보관이요^^.. 2012/08/21 1,233
141596 치과신경치료후 구취가 심해요 2 칼있으마 2012/08/21 4,636
141595 안녕하세요에서 화장실 얘기 사실일까요? 20 ㅁㅁ 2012/08/21 11,597
141594 전문센터랑 동네내과 중 어디가 나을까요? 건강검진 2012/08/21 781
141593 정말 이혼은 어쩔 때 해야 하는건가요? 15 ㅠㅠ 2012/08/20 4,519
141592 혹시 이 소설 아시나요. 꼭좀요..(주의:잔인) 4 84 2012/08/20 2,220
141591 충남 서산과 가까운지역사시는분들 3 이제휴가 2012/08/20 1,599
141590 독일 여행관련 추천 부탁드립니다. 8 출장 2012/08/20 1,387
141589 한국에서 유일한 기초 영문법 3 문법 2012/08/20 2,884
141588 곰팡이가 집 모든 벽마다 다 올라왔는데요.. 세입자 2012/08/20 1,588
141587 바로 붙어있는 큰방 2개...있는 아파트 어떨까요? .. 2012/08/20 1,234
141586 우울증 대학병원치료가 효과적일까요? (무플절망;;)고수님들 알려.. 13 궁금 2012/08/20 4,000
141585 열 받지 않는 인간관계- <임경선>님 글 63 2012/08/20 14,228
141584 실리콘에 낀 까만 때(곰팡이?)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7 2012/08/20 2,892
141583 박근혜는 절대 아웅산 수치여사가 될수 없습니다 15 우리는안다 2012/08/20 1,680
141582 TV를 켜라! EBS 다큐영화제 강력 추천합니다~~! 8 깍뚜기 2012/08/20 1,660
141581 같은 서울이라도 공기질, 제 몸이 바로 반응해요. 건강하게 살려.. 7 환경.. 2012/08/20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