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중기도 집에서 해도 되나요?

불교신자님들께질문 조회수 : 4,147
작성일 : 2012-07-18 10:56:39

집에서 꼼짝도 못할 처지가 되어있는지라,

절에 갈 엄두도 못내고있어요.

지금 시작해도 늦나요?

집에서 해도된다면 기도시간과 어떤경을 읽으면 좋은지도 알려주실래요?

참, 백중날짜도 정확히 알고싶어요.

 

IP : 115.22.xxx.1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한민국당원
    '12.7.18 11:14 AM (58.239.xxx.73)

    백중(음 7.15) 부처님의 제자중 신통제일이라는(한마디로 얘기하면 제주도 땅도 허공에 띄울 수 있는) 그런 재주가 아무리 있어도 자신의 어머님이 지옥에 떨어진 걸 알고 지장보살님과 찾아 갔지만 너무도 죄악을 많이 지어서 도리가 없더라??? 어쨌거나 이생에 자신을 낳아준 엄마의 지옥 고통을 보니(신통) 자식된 사람이라면 가슴이 아프지 않겠는가??? 염불 많이하시고, 다라니 많이 외워주셔도 좋고. 그런 시간이 좀 걸린다???
    목련존자님의 어머니도 얼마나 나쁜짓을 많이하셨으면 지옥에서 계단을 밟듯이 한 계단씩 올라 오셔죠.
    스님들에게 공양을 해드려야~ (경전 독경은 개인적인 것이고요) 나중에야 어찌어찌 되기는 하겠지만~ 어머니를 지옥에서 한단ㄱㅖ씩 위로 올리죠. __;;;

  • 2. ....
    '12.7.18 11:30 AM (121.157.xxx.79)

    백중기도뿐이 아니고,모든 기도는 언제 어디서든 할수있는게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절이나 교회등에서 하면 여러사람의 기운이 있어 더 필을 받는게 있는것도 사실입니다만,

    저는 그냥 항시 이모든 현실이 부처님의 연기임을 깊이 믿으려고 합니다.
    그냥 지금 이현실 그대로 최상이였음을 믿으려고 합니다.
    지금 자판을 두드리는 나 자신도 버스를 타고 가는 나 자신도, 속상한 내 자신도 모두가 부처님의 연기라는 사실을 인식하는것 제겐 이게 기도이지요..제가 좋아하는건 반야심경(색즉시공 공즉시색), 금강경 ,,,법성게입니다. (불수자성 수연성)

    님도 즐거운 기도가 되길 ....바랍니다. 성불하세요...

  • 3. 대한민국당원
    '12.7.18 11:33 AM (58.239.xxx.73)

    무학대사(이성계. 나옹선사의 제자)
    나옹선사가 60이전에 돌아가신 걸로 압니다. 불법에서는 거짓말 하면 클(?) 나거든요. 언제인지 정확히는 모르나 나옹선사가 출가를 하시고, 절 밖에서 곡소리가 들려서 나옹선사께서 선정(?)에 들어서 나의 어머니는 지금 뭐하실까? 그랬던 거 같아요. 그런데 부처님 말씀과 다르더라 이겁니다.(띠옹) 나옹선사의 어머니도 나쁜 짓을 많이해서 그런지 지옥은 아니지만 쉽게 말해서 어중이떠중이로 인간세상에 영혼으로 사셨죠. 그나마 나옹선사께서 도가 높으시니깐~ 날 낳아준 어머님이 왜 천상에도 못 가고 있나??? 지장보살님께 49일간 열심히 기도하니 지장보살님도 울더라.-_-;;;

  • 4. ....
    '12.7.18 11:36 AM (121.157.xxx.79)

    저는 내가 좋으면 내 조상도 좋은거라 생각합니다.
    내가 지금 훌륭한 사람이면 그 조상도 훌륭한 사람이되는거지요.
    즉 백중기도 또한 내가 내 마음을 가다듬고 ,내 마음을청정하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내 조상의 마지막이면서 동시에 내 자손의 시작이다... 라는 말이 있지요.

    내 조상의 불행의 마지막이 나여야 하고 내 자손의 행복의 시작이 나여야 하는거지요......

  • 5. 백종기도
    '12.7.18 4:46 PM (59.27.xxx.192)

    백종(백중,우란분절)은 음력으로 7월15일,그러니까 올해는 양력으로 9월1일입니다.

    대개 사찰에서 7.7재에 맞춰 49일동안 백종기도를 하는데 지장기도를 많이 합니다.

    절에 가시기 힘든 상황이라면 집에서 개인적으로 하셔도 괜찮습니다.

    시간은 본인이 할 수 있는 시간대를 정하되 가급적 시간을 지켜서 하심 더 정성이 될 거구요.

    효림출판사에서 나오는 '지장보살본원경'에는 지장기도 하는 방법과 경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어

    그대로 따라하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기도 원만히 회향하시길 기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446 전 백미와 찹쌀 1:1로 섞어 먹는데 괜찮은거지요? 5 잡곡싫어 2012/08/09 1,348
138445 일주일전에 산 가죽쇼파가 4 가죽쇼파 2012/08/09 1,828
138444 아직도 불매 운동 하시나요? 25 여러분 2012/08/09 2,650
138443 마취살해 산부인과 의사 말에요..우리애 받았던 사람이에요.. 7 산모Q 2012/08/09 6,292
138442 암막롤스크린 괜찮나요? 6 암막 2012/08/09 1,217
138441 성장이 잘 안되는 아이 때문에 걱정이에요 8 .... 2012/08/09 1,997
138440 보험에서 기산일이란게 뭔가요? 1 ?? 2012/08/09 2,241
138439 친구들이 다들 잘풀렸는데 6 간혹 2012/08/09 1,797
138438 어플관련 질문입니다. 1 스마트폰 2012/08/09 436
138437 세수비누 쓰다 남은 것들 짜투리 사용법? 11 없네요 2012/08/09 3,633
138436 불펜에서 어떤 의사분의 글인데 맞는 말인거 같네요(펌) 6 ... 2012/08/09 3,968
138435 홍콩대,싱가폴대 좋다고 하는데,실제로 다니거나 보내 보신 분 12 있나요? 2012/08/09 10,837
138434 아직 내공이 부족하네요. 도를 더 닦아야 하나봐요. 도 수련중임.. 2012/08/09 683
138433 한풀꺽였나봐요..ㅎㅎ 34 더위 2012/08/09 3,247
138432 미혼들만 쓰는 신조어 있나요? 9 ㅇㅇ 2012/08/09 1,307
138431 명품가방 이름 좀 알려주세요 5 무식해서 죄.. 2012/08/09 2,527
138430 예전의 82가 그립네요 12 제쿠 2012/08/09 1,653
138429 실물 더 좋았던/ 더 나빴던 연예인 써봐요.. 34 수아레 2012/08/09 28,029
138428 4살 아이가 설사가 심하네요... 4 nn 2012/08/09 2,052
138427 이사가는데 붙박이장이 고민이어요. 7 이사고민 2012/08/09 2,267
138426 방학때 키크게 하는 비법 있을까요? 10 초딩6 2012/08/09 2,103
138425 8월 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8/09 579
138424 초등생 자녀두신 어뭉. 학원 아예 안보내신분 계실까요 14 82 2012/08/09 1,751
138423 동생이 선물만 가져가겠다는데 섭섭합니다. 17 서운해 **.. 2012/08/09 3,672
138422 15년만에 울 식구만휴가가요 해바라기 2012/08/09 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