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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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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교회다니면 복이 오나요?

정말 조회수 : 3,840
작성일 : 2012-07-18 09:50:26

저희 시누네가 가족 통틀어 유일한 기독교 집안이거든요.

그런데 너무 술술 풀리니까..정말 복이 있는것 같아요

시아주버님은 판사고..아들은 검사...딸은 의사...

집안 농사가 풍년이고..아파트를 사더라도...재테크를 하더라도..정말 운이 잘 맞아서 돈을 잘벌어요..

가족간에 화목하고..또 번돈 불우이웃위해서..한달에 100만원 이상 아동복지관에 기부하고..

 

너무너무 부럽거든요

시누이한테 그 비결 물어보면..다 하나님이 인도하신거라고..

다른것 없다고..

아들도 공부안하다가..고등학교부터 스스로 공부하고..

딸도 그렇고..

 

힘든일이 잇을때 마다 기도하고 최선을 다한것이..

복을 받는다하고..

십일조도 열심히 내고..교회에서 하는 봉사도 열심히 나가는 시누보면..

 

정말 너무 부럽거든요..

표정도 언제나 환하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너무 잘사니...한번 교회에 나가보고 싶어요..

물론 세속적이지만..

저희가 너무 힘들어서...이런저런문제때문에..

 

그냥 혼자 나가봐도 되나요?

 

IP : 175.253.xxx.15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이나교 유대교에도
    '12.7.18 9:52 AM (203.247.xxx.210)

    부자 많습니다

  • 2. 대한민국당원
    '12.7.18 9:55 AM (58.239.xxx.73)

    한 사람이 미치면 정신병자(?) =ㅇk
    단체로 미치면 개독이라 하지요. ㅎㅎ 쥐를 봐!

  • 3. ....
    '12.7.18 9:55 AM (112.154.xxx.59)

    기독교믿으면 다 잘되는건아니죠. 제친척중에서도 열심히믿는집이있는데 승승장구하면서
    수백억벌었었어요. 근데 몇년전 부도나서 재산도 날아가고..

    원래 산다는게 기복이있는거죠. 종교가 위로가되면 좋기도하겟지만 , 복을준다고 믿는다는건 아닌거같아요

  • 4. 붉은홍시
    '12.7.18 9:58 AM (175.223.xxx.193)

    잘 되는 분만 보셔셔 그래요
    아버지가 판사니 머리가 좋은게 유전되서 그렇구요
    불우이웃돕기도 열심히 하시니 인성이
    좋은 분들이고 그런 부모한테 자란 자식이라면

    언젠가 철들고요 제 직장상사 아들 둘다 서ㅇ대갔는데요 그분집안이 다 연고대는 보통으로 가는
    편이시래요 그리고 아버님께서 상당히 훌륭하십니다
    아버님께서 저런분이니

    아들이 열심히 하는구나였어요

    울 친정 아버지는 술 마시고 때려부시는게
    일이었어요 이만큼 안 비뚤어지고 사는것도 엄마
    덕이에요 맘 같애서는 전 엄마성
    따르고 싶어요

  • 5. 대한민국당원
    '12.7.18 10:00 AM (58.239.xxx.73)

    알면 못 믿고 믿으면 알지 못한다.? 했나. . . ㅎㅎ 그게 개독이지 이명박이라고 처음부터 미치려고 했겠나??? 뻔한 얘기를 하게 하네 ㅡ.ㅡ;;;

  • 6. candy
    '12.7.18 10:01 AM (112.186.xxx.51)

    그럼요^^
    혼자 교회가셔도 됩니다.

  • 7. ....
    '12.7.18 10:24 AM (122.32.xxx.19)

    마음에 복이 옵니다. 하나님 믿으면..

    마음이 평안하고 여유로워지면 주변을 둘러보게 되고 사랑도 더 나누게 되고..
    그러다보면 하는 일이나 인간관계가 좋아지는 결과를 얻을 수도 있겠죠.

    그러나 교회를 다닌다고 물질적으로 다 부자가 되고 성공하고 그런건 아니랍니다.
    그건 우리나라 기복신앙과 기독교가 맞물려 그런거구요.

    교회는 하나님을 만나고 예배하러 가는 곳이지 돈 잘 벌고 부자가 되게 해주세요 빌러 가는 곳도 아니고
    그렇게 빈다고 다 들어주시는 하나님도 아닙니다.

    혼자도 괜찮으니 나가보세요. 만일 사람들의 관심이 걱정이라면 일단 큰 교회들 중에서 건강한 교회로
    골라서 나가보세요. 조용히..

  • 8. ---
    '12.7.18 10:25 AM (112.216.xxx.98)

    원글님 질문처럼 개인의 복을 위해 기복신앙으로서 갖는 종교는 안갖느니만 못할 수 있습니다. 잘되어도 종교탓, 못되어도 종교탓으로 돌아가게 되지요. 그런 식으로 믿으면 신앙도 오래 가지 못하고 결국 실망하게 되어 있어요.


    기독교나 불교 본래 기복신앙이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이 기복신앙으로 믿다보니 사이비 종교인의 꼬임에 홀리기도 하는 것이구요.

    개인적으로 기독교에서 가장 감화를 받는 가르침이 "네 이웃을 사랑하라"입니다. 물론 실천하기는 쉽지 않지만요.

  • 9.
    '12.7.18 10:29 AM (180.65.xxx.201)

    성경책만 들고 형식적으로 믿는 믿음은 소용없어요.
    재대로 믿어야 지요^^
    음,,, 성경에 나가도 복을 받고 들어와도 복을 받고 자손 대대로 넘치도록 복을 부어주신다는말이
    나오는데...
    제 친한 친구집은 기독교집안인데 자손이 잘 되더군요.
    친구, 친구동생들도 다 잘 풀리고(대학은 좋은곳 못나왔어요..지방후기대) 시집장가 잘 가서 잘살아요.
    친구남편이 하는말이 제 친구한테 그랬대요..
    처가집은 장인 장모님의 믿음으로 자식들이 복을 많이 받고 사는것 같아고요 ㅎㅎ

  • 10. ddd
    '12.7.18 10:39 AM (222.112.xxx.184)

    음 그런 이유로 종교를 가지려고 하신다면 유대교를 믿어보는게 어떠세요?
    유대인들이 그렇게 세계적인 갑부가 많고 세계 경제를 뒤흔드는 숨은 큰손이라고 하잖아요.
    거기다가 노벨상 수상자도 많을만큼 머리도 좋고.

    소수 인종이 그정도 성과를 거둔다고 그게 종교 덕분인거 같으면 유대교를 믿는게 가장 남을거 같은데요.

  • 11. ...
    '12.7.18 10:43 AM (211.244.xxx.167)

    웃으면 복이 와요~~~~~~~~~~~~~~~

  • 12. 샬랄라
    '12.7.18 10:46 AM (39.115.xxx.98)

    음 그런 이유로 종교를 가지려고 하신다면 유대교를 믿어보는게 어떠세요?22222

  • 13. 신앙이란 게
    '12.7.18 10:49 AM (110.174.xxx.115)

    증거 없어도 믿는 거죠.
    돌아오는거 없어도 믿는 거고.

    그러니 걍 믿으실 수 있으면 가세요.
    전 못가겠더군요.

  • 14.
    '12.7.18 11:00 AM (119.64.xxx.179)

    전 불평을많이했어요.
    하나님믿으면 부자되고잘살아야하는데 늘꼬이고 치이고 ... 그래서 불평도많이하고했는데
    되돌아보니 꼭 물질의축복이아니여도 어릴적에 그렇게가난했으도 건강했고 꼭 있어야할건 때마쳐있었더라구요. ...
    어느순간 저도 불평하고 하나님이계시면 이렇지않을텐데하며 원망도했었는데 말로표현하지못하는 좀 그런게있더라구요....
    아직도 습관적으로 교회나가지만 기도하면 어느순간 이루어져있고 이루어지지않아도 그게 들어주심같고..
    교회나간다고 하나님믿는다고 다 잘되면 하나님은사람의하수인밖에안된다고 누가그러더라구요...
    하나님섬겨도 가난할수있고 대신건강하며 다른곳에서 감사할제목들이 많더라구요..
    교회안나가다 ... 어느순간 교회를 갔더니 주체할수없는눈물에.... 사랑에..... 직분을맡아도 그냥 주일이면 갑니다..이젠 .....

  • 15. 정말이예요~
    '12.7.18 11:13 AM (125.135.xxx.131)

    제가 증인이구요 제 동생이 증인이구요 제 주변이 다 그렇습니다.
    일부러 예는 못 적겠는데요 저는 제가 보면서도 놀랍고 기적같아요.
    믿고 아름답게 사니 당연 행복하고 하는 일도 잘 되는 거죠.
    세상을 살면서 절대주에게 온전히 나를 맡기고 사는 삶이 얼마나 든든하고 행복한 가요?
    그건 내가 체험해 봐야만 알 수 있답니다.

  • 16. @@
    '12.7.18 11:17 AM (125.187.xxx.170)

    마음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는 성경귀절이 있지요
    기독교에서 말하는 복의 뜻은 마음의 평안인데
    우리가 추구하는것이 물질적인것도 강하기 때문에
    복에 대한 염원이 자꾸만 가진사람들과 비교 되는것 같아요
    기독교가 정말 복만을 주는 종교이고 기도하면 다 해결되는 종교라면
    예수님이 왜 그때 본인이 누릴 수 있는 복을 다 마다하고
    십자가에 매달려 돌아가셨을까요
    예수님이 고난을 선택하고 고난을 경험한 이유가 분명 있을거에요
    그걸 깨닫는다면 교회에서 주는 복에 대한 생각이 바뀌고
    깨달음이 올거라고 생각해요
    이런 글을 쓰고 있는 저는 알면서도 주세요 주세요 하는 기도만 하고 있지만요.

  • 17. 조심스러운데요..
    '12.7.18 11:17 AM (121.142.xxx.83)

    저는 믿음을갖고 신앙생활하고는 모든것이 정말 잘됐어요.
    .교회다닌다고 이땅에서 복받고 다 잘되는거 아닌줄은 아는데요 ..
    제경우엔 남편복,자식복,물질의복도 다 주셨어요
    우울하고 부정적이던 내인생이 예수님믿고 가정천국됐구요
    늘 행복하고 감사하며 살아요

  • 18. ...
    '12.7.18 11:20 AM (122.128.xxx.157)

    교회 다니고 신실하신 분 중에도
    망한사람,갈라선사람,탈선한 청소년
    바람난 유부녀 유부남, 병들어 죽은사람
    사고나 죽은사람도 엄청많아요

  • 19. ...
    '12.7.18 11:38 AM (112.144.xxx.22) - 삭제된댓글

    마음의 평안 안식을 가질 수는 있겠지만 교회 다닌다고 복이 온다.. 이런 개념은 위험한 발상입니다
    우리나라 교회들이 유독 많이 다루는게 구약성서의 복 그리고 번성 이런것들인데요
    교회다니는 사람들만 하나님이 이뻐하실까요? 그렇지 않아요
    작은것에 감사하게 되고 불평이 줄고 긍정적인 부분을 부각시켜 보게 될수는 있겠죠
    마음의 시선이 달라진다면요
    그리고 그건 어느종교에나 있어요 무교인 사람도 긍정의 힘을 가지면 달라질 수 있구요

  • 20. 그저 웃지요^^
    '12.7.18 11:46 AM (119.196.xxx.138)

    원글님께서 종교가 필요하시면 다녀보시구요.
    종교의 종류가 중요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교회 다니시는 시어머니는 항상 돈이 없어 힘든 노년을 보내고 계시는데 절에 다니시는 친정어머니는 노후가 확실하셔서 걱정 없이 잘 사십니다.
    자식들도 친정쪽이 더 무탈하게 잘 사는 편이고.

    종교의 종류보다는 본인의 생활에서 복의 여부를 찾아보세요.

    친정어머니는 지금도 여유돈이 생기면 정기예금을 하시는데 시어머니는 여유돈이 생기면 기독교 다단계에서 물건을 사시더군요^^;;

  • 21. 그게
    '12.7.18 12:20 PM (211.224.xxx.193)

    제 생각엔 꼭 교회라서 그런건 꼭 아니고 종교란게 없는것보단 있는게 나은것 같아요. 전 신은 없다고 보지만 인간이 만든 신이라도 그럴듯한 좋은 말씀 믿음이 있고 매일 가서 좋은 애기 듣고 기도하고..교회서 특히나 말을 해 밖으로 내놓는 기도를 하잖아요. 그런게 마인드 콘트롤 뭐 그런게 되서 마음이 평안해지고 어려움이 와도 신이 지켜줄거라 생각하고너 신이 일부러 주는 좌절이라 생각하고 크게 생각하고 하여튼 뭔가 좋은 영향을 끼칠듯해요. 그리고 종교믿으러 오시는분들중 상당수는 뭔가 마음이 고달퍼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으니 서로들 자기애기하면서 상처치료받고 기도해주고 하면서 위안주고받고 하는듯 일반사회서 그렇게 자기속 까뒤집어서 애기 주고받고할 기회 그리 많지 않잖아아요.

  • 22. ....
    '12.7.18 1:38 PM (119.200.xxx.23)

    제사 잘 지내고 조상을 잘 모시면 복받는다는 이야기 들어는 봤어도....

    잘 풀리는 사람이 교회도 다닐 뿐인거죠.
    반대로 교회다니니까 매사가 잘 풀린다는 성립이 안되는 것이고요.
    그것보다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다스리면 왠만하면 행복한거 아니겠어요.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종교가 필요하면 교회든 절이든 가치가 있는 것이겠지만
    열심히 다녀놓고 성에 차지 않으면 종교를 원망하실려나요?
    봉사나 기부는 지금에서부터 하면 되는 것이구요.

  • 23. 마음바로먹고 다니면 몰라도
    '12.7.18 3:22 PM (182.209.xxx.78)

    교회는 보험으로 다니고 허튼 처신하면 말짱 꽝인거죠.

  • 24. 헤라
    '12.7.18 7:41 PM (183.98.xxx.6)

    저 기독교인인데요. 모든 기독교인이 일이 술술 잘풀리고 그런다면 기독교 안믿는 사람들 없겠죠? 기독교인에게 있어서 최고의 복은 잘사나 못사나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에요. 복의 기준이 이생에서 받는 물질적인 축복이 아니라 영생의 복을 말하는 거라서 기준이 달라요. 세상적이고 물질적인 축복이 절대적인 기준이 되지 않지요.

  • 25. 저도
    '12.7.22 8:26 AM (60.197.xxx.4)

    기독교인 인데요. 복받으려고 나가지 마시고..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의를 위하고 핍박을 당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복의 기준자체가 완전 달라요. 기복적인 복은 복이 아니라 독이지 싶은데요.
    잘 되는 집을 보고 교회를 나가지 마시고, 그냥 약간 궁금하신듯 하니 알고자 하는 마음으로 나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의도 순복음 같은 데 가지 마시고 좋은 교회 나가세요.
    그런데는 진짜..이세상복과 하나님의 복을 완전 동일시 하는 곳이죠.
    그래서 목사일가는 헌금모아 신문사 만들고 흥청망청.
    큰교회중에서 제대로 인곳은 지구촌 교회 남서울교회등 평판이 좋은 곳이 있어요.
    그런데를 우선 나가보세요.
    작은 교회중에는 오히려 더 세속적인 곳도 있어서.. 더 잘 알아봐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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