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에 저 글을 읽을때는 군더더기없이 명쾌한 내용에 기분이 좋더라구요.
저녁때 집에 들어가서 반찬을 준비하는데 땀은 비오듯 쏟아지지, 뭐 시켜먹고 싶어도
생선을 사 왔으니 그거 처리해야하지, 나보다 일찍 귀가한 남편은 소파옆에 양말 곱게 벗어놓고
티비보고 있지, 맞벌이면 맞밥이다는 머리속에서 계속 맴돌고 있지,,
덕분에 칼질, 설거지 우당탕탕,, 부억을 전쟁통을 만들어도 남편이란 사람은 티비에 빠져있지,,
ㅠㅠ
맞벌이면 맞밥이다.. 남편아 나 맞벌이로 방패막이 안 할게,, 인간적으로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