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에서 지문등록하라고
나중에 실종했을때를 대비해서 등록 한다는건데 찜찜하네요
다들 어떻게 하시는지요
1. 왜
'12.7.17 11:46 PM (125.180.xxx.204)찜찜한지요?
2. 행복한생각
'12.7.17 11:47 PM (1.240.xxx.237)이거 파출소나 경찰서 가서 하는 거예요.. 저도 주말에 남편 쉬는 날 가서 할려고 준비중이예요
3. 어린이집에서
'12.7.17 11:52 PM (223.62.xxx.11)위탁업체에서 방문등록한다하는데
정보유출가능성이 클것같기도 하고요~~4. 코발트블루
'12.7.17 11:57 PM (220.93.xxx.191)정보유출도 무섭지만
어린이집에서 소풍을 많이가서 그게더 무서워
등록하려구해요ㅜㅜ5. ㅇㅇ
'12.7.18 12:04 AM (211.246.xxx.78)그게 최근 생긴게 아니구요 2007년도 아이 돌촬영하는데 사진관에서 그런제도가 있다고 등록해준다는걸 안했는데 어린이집에서 공문이와서 이번에 했거든요 해서 나쁠건없다고봐요
6. ㅇㅇ
'12.7.18 12:05 AM (211.246.xxx.78)이건 경찰청에 등록이 되는건데 정보 유출 위험성은 적은거아닌가요?
7. 하세요.
'12.7.18 12:11 AM (119.71.xxx.130) - 삭제된댓글민간기업이나 장사하는 사람들이 하는거 아닙니다.
경찰청에서 하는거에요.8. ...
'12.7.18 12:29 AM (211.243.xxx.236)생각하기 나름인거 같아요...우리가 주민등록나올때 지문 등록하잖아요..어자피 우리나라국민은 지문등록되었있어요. 아이들이 미아 발생시 신원하기 좋기 위해서 하는거라는 거에 저는 할겁니다. 어자피 정보유출은 다른 곳에서도 해대고 있으니 ㅡ.ㅡ
9. ..
'12.7.18 12:30 AM (59.21.xxx.184)이거 오늘 아침방송에서 나왔었어요. 관공서에 가서 하는거랬는데 위탁업체도 있나보죠? 어린이집에 정확하게 물어보시는게 좋을듯해요. 전 위탁업체보다는 관공서 직접가서 하는게 나을듯 한데..
10. 음
'12.7.18 12:37 AM (58.137.xxx.130)애 지문이 유출되면 뭐가 어떤데요?
아이 지문이 어디 쓸 데가 있나요?
주민번호라면 모를까요.
아이 잃어버렸을 때 지문이 등록되어 있으면
아무 경찰서에서나 지문 확인으로 바로 부모 찾아주겠다는 건데요...
아이는 당황하면 주소나 전화번호 기억 못할 수도 있다고요.11. mist
'12.7.18 1:09 AM (121.167.xxx.82)별로 예민하게 받나들일일은 아닌것 같은데요.
12. 에효
'12.7.18 1:11 AM (118.41.xxx.147)언제까지 애로만 있는것은 아니겠지요
울시아버지 딸아이이름 지어준다고해서 기다렷는데
20일이 넘어가도 아무말없어서 물어보니까
천천히 출생신고해도 된다나요
애기인데 뭔 상관잇나고 그래서 남편이 화내고 바로 이름지어서 30일에 맞쳐서
출생신고 했네요
애가 언제까지애이면 좋죠
그런데 애도 자라서 어른이 되겠지요
지문이 변하는것 아니니 어른이되어도 변하지않겠지요
그게 제일 문제이겠지요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이리 좋은 나라였는지13. 비타민
'12.7.18 1:33 AM (180.64.xxx.189)지금 해결되지 않은 미아사건이 산더미입니다.
이미 성인이 된 아이를 시설에서 찾거나 아이가 부모를 찾아도 얼굴이 변해
일일이 DNA 검사하지 않는 이상 못 찾습니다.
그런데 그 DNA 등록도 반대하는 단체가(님처럼 관의 의도를 의심하고) 있어서 진행 못 되고 있어요.
몇년전 일인데 지금은 어찌 되고 있나 모르죠.
아이들 잃어버리면 다른 데서 발견되도 찾기 힘든게 현실입니다.
아이 얼굴 변하고 부모도 일일이 그 아이들 만나러 가지 않는 이상요.
지문이 있으면 지문으로 성인들 지문 대조하듯 하면 찾기 쉽죠.
아이를 1시간이라도 잃어버려 보셨으면 그런 말 못하실 겁니다.
이런 것도 이미 아이 잃은 부모들이 십여년에 걸쳐 관공서 찾아다니고 단체 만들고
난리쳐서 그나마 하는 것 같네요.
애 지문 유출?
우리는 지문 사방에 안 흘리고 다니나요?14. 울 작은애
'12.7.18 1:44 AM (99.108.xxx.49)유치원 다닐때(10년도 전이네요)
지문찍고 아디 만들어 준다고 10불씩 내라고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강제는 아니었고 ..원하는 사람만 했었는데..학교나 교육구가 추천했지만 사설업체에서 하더라구요.
유괴같은 일이 났을 때..아이를 찾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했었던 기억이 나는데..
아이가 자라 상급학교 진학하니 지문 날인하는 아디는 안 찍네요..
아마도 ..자신을 좀 더 잘 지켜 낼 수 있어서 지문 날인까진 안해도 되나 봅니다.
지금은 그냥 포토 아디만 찍고 있어요.15. eoslje
'12.7.18 2:22 AM (115.92.xxx.40)요즘 실종은 시체가 증발하는 실종이 다반사로 일어납니다.
그런데 지문인식 한다고 찾을수 있겠습니까?
정부에서는 하도 실종이 많이 일어나니깐 그냥 말만 번지지르 한 정책일 뿐입니다.
낮에 엄마와 함께있어도 조선족이 납치하는 세상이니,,정말 꼭 붙어서 같이 다녀야 합니다,
중국은 아이를 같이 다닐때 우리나라처럼 마트에서도 엄마 앞에 가고 뒤에 아이 아장아장 걸어가지 못하게 합니다, 납치가 다반사로 일어나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이젠 그런 조선족들이 많이 신분세탁해서 많이 들어오고 있으니 더많은 상상도 못할 일들이 일어날수도 있으니 무조건 조심해야 합니다.16. ;;;
'12.7.18 8:29 AM (222.96.xxx.131)애 지문이 유출되어서 무슨 피해가 일어날 수 있나요?
애가 납치되는 등의 사건, 사고에 연루되는 거야 여기에 해당되지 않죠.
애 키우면서 시장이나 공공장소에서 애 놓쳐서 찾아다니는 경우 한 번씩은 겪지 않나요?
그러다 못 찾으면 미아되는 거죠. 미아되는 애들이 별세계의, 나랑 전혀 상관없는 아이들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일단 그런 아이들은 경찰서부터 가게되기 때문에 지문이 인식되어 있으면 찾기 쉽다는 거죠.
지금 시스템이 어느정도 되어있는진 모르겠지만 하루빨리 확립되었으면 좋겠네요.17. 개인정보
'12.7.18 8:59 AM (125.131.xxx.50)지문 안구 목소리같은 개인정보에 너그러운 한국사회..
무섭네요. 이러다 사람들 몸속에 칩 박을 세상도 멀지 않은듯.18. 지문등록
'12.7.18 8:35 PM (1.235.xxx.29)아...
이것은 경찰청에서 하는 겁니다.
14살 미만의 아동과, 치매노인, 장애인들이 해당되요..
전산 system에 등록을 해놓구요 (경찰에서 관리하는 거예요)
혹시 아이들이 실종되거나 했을때 전국어디에서든 경찰컴퓨터에서 확인이 가능하게끔
하는 거예요..
아이들 혹시 어디가시다 잊어버렸을 경우에 아주 유용할것 같은데요..
이것도 14세 까지만 지문등록되고, 그 이후는 자동삭제 됩니다.
만약 그 전에라도 부모가 삭제요청하면 삭제하는 거구요,,
이거 지문등록만이 아니고
아이들 현재 사진도 찍어서 등록하고
아이들의 특징도 자세히 적어서 같이 전산등록하는 거예요..
어린이집에서 하는 것은
부모님들이 경찰서에 일일이 가서 할려면 힘드니까,,(등본이 필요해요...)
어린이집은 등본을 갖추고 있고
한꺼번에 경찰에서 의뢰한 업체가 와서 작업하면 되니까...
서로의 편의를 위해 도와 주는 거예요..
전 좋은 시스템이라 생각하는데,,,
이런게 있어야 , 혹시 우리 애가 서울에서 잊어버렸다 해도
아이가 경찰서 가면 바로 확인 가능해서,,, 쉽게 찾을수 있고
전국의 아이들이 모두 등록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