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문제로 불임이구요.
병원에선 시험관을 권유받았어요..
경제적으로 힘들어서(외벌이로는 좀 힘든상황.)맞벌이하고 있는데,,
신랑은 시험관하자하고,,전 빚내어 가면서 굳이 시험관까지 할 마음은 없거든요.
사실 나이는 하루라도 빨리 시험관을 해야될 나이이긴 해요.
39.
전 둘이 살아도 상관없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데 경제적인 문제는 아주 중요하다는
입장이고,
신랑이하,,,가족들은 어떻상황이든 무조건 아이는 낳아야한다는 생각이구요.
저만 계속 고집피우고 있는 상황인데....
아이 낳고 외벌이면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어서, 제가 모성애하나로 이 상황을
기쁘게 받아들이질 못할거 같아요. 괜히 아이가 짐같고 아이 가진걸 후회하것도 같고...
이문제로 신랑이랑도 계속 사이가 벌어지고 있는데 어쩜 좋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