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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저몰래...

... 조회수 : 19,111
작성일 : 2012-07-17 19:21:18

남편은 평범한 월급쟁이 입니다...

 

남편이 저몰래 소형아파트 4채를 구입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1년도 더 전에요.

전세를 끼고 사기는 했지만....

적은돈이 아니죠...ㅜㅜ

물론 이렇게 저렇게 빚을 지고 한 일입니다...

 

전...

뒤통수를 세게 얻어맞은 기분입니다...

까맣게 모르고 있었으니까요...

 

뭐...수입이 뻔하니...

어디서 듣고 그야말로 투자를 해본거죠...

 

서운하고 황당한 마음을 일단은 표현했어요...

단 한마디 상의없이 큰돈이 얽힌 일을 했다는게 너무 맘상해서 말을 조리있게 못했어요...ㅜㅜ

감정만 앞서고....

 

그런데...

결론은 나한테는 피해를 주지 않았고...

적지만 수익이 나고 어쨌든 손해는 보지 않았고...

등의 이유로 뭐가 잘못이냐는 반응입니다...

또 제가 알면 분명히 반대할꺼란 거죠...

저의 요지는 그게 아닌데 말이죠... 

 

그런데...저는..

이사람은 다른일로도 제 뒤통수를 칠수 있는 사람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생각이...꼬리에 꼬리를 물으며...만정이 떨어지더군요...

부동산을 구입하거나 투자를 하는일이 크다면 큰일인데...

어찌 부부간의 말한마디 상의도 하지 않을수가 있나요...

 

아직 마음이 풀리지를 않고...

얼굴도 보기 싫습니다.

 

뭐...이일로 안 살껀 아니지만...ㅜㅜ

마음이 조금 풀리면 진지하게 대화해 보고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하려고 합니다.

지혜를 주세요~~~~~~~

 

 

 

 

 

 

 

 

IP : 124.50.xxx.14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7 7:26 PM (180.228.xxx.121)

    저는 절대 원글님 마음에 동의할 수 없네요.
    만약 시시콜콜 다 원글님과 상의를 했다면 원글님 배짱에 그런 투자를 하게 하겠어요.?
    이건 일종의 사업이죠.
    사업을 일일이 다 부인과 상의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아니, 오히려 상의를 하면 안되죠.
    어느 경우에는 오히려 사업 방해가 될 테니까요.

  • 2. ..
    '12.7.17 7:27 PM (1.231.xxx.5)

    다음에는 원글님이 반대를 하더라도 일단 말은 하고 일을 저지르라고 하세요.
    혹시 손해나고 실패하더라고 비웃지 않겠다고 하시구요.
    부부간의 신뢰와 믿음이 참 중요한 문제인데 남편분이 참 잘 못하셨네요.

  • 3.
    '12.7.17 7:28 PM (1.226.xxx.153)

    남편이 정직하지가 못한 사람이네요..제가 볼땐 만일 님이 그일을 몰랐다면
    그 집처분해서 수익금 자기 주머니로 인마이 포켓 했겠네요
    당초 의도도 그래보이구요.

    다행히 수익이 났기에 망정이지 레버리지 크게 써서 부동산 투자해서 쪽박차는경우가 얼마나 많은데
    님 남편이 좀 무모해보이기도 하구
    앞으로가 걱정이네요

  • 4. ....
    '12.7.17 7:28 PM (211.234.xxx.19)

    소형아파트 4채..
    빚도 좀 끌어쓰셨다니 무리해서 산건 좀..
    님과 상의해서 더 안정적인 방법으로했음 좋았겠지만 ㅠㅠ
    남편이 투자에 욕심이 있으셨나보네요.. 일단은 많이 서운하시겠지만 ..
    앞으론 그런일 있기 전에 상의 꼭 하고 하라고 잘 말씀드리세요..

  • 5. 카페라떼
    '12.7.17 7:34 PM (222.155.xxx.35)

    수익이 났다고 해서 저렇게 큰 결정을 혼자서 했다는건 저도 이해불가에요.
    그리고 빚까지 져서 샀다면 더더욱 부인과 상의해야하는게 맞구요.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남편분과 잘 대화하셔야겠네요.

  • 6. ..
    '12.7.17 7:36 PM (1.225.xxx.48)

    첫댓글님 남자 분?
    보통 여자들의 감성으로 나올 수 없는 의견 같네요.

  • 7. ...
    '12.7.17 7:38 PM (39.120.xxx.193)

    첫댓글님은 남여를 떠나 미혼인것 같네요. 기혼이신 분이 그런 생각 가지고 계시면...

  • 8. ----
    '12.7.17 7:38 PM (188.99.xxx.147)

    남편이 정직하지가 못한 사람이네요..제가 볼땐 만일 님이 그일을 몰랐다면
    그 집처분해서 수익금 자기 주머니로 인마이 포켓 했겠네요
    당초 의도도 그래보이구요

    222222222222222


    수익이 났으니 나름 큰 소리 치고 있지만 남편 속 다 보입니다.

  • 9. ..
    '12.7.17 7:42 PM (147.46.xxx.47)

    첫댓글님땜시 가치관에 혼란왔어요..
    인생이 그저 도박이고 원글님은 동거인에 불가한건지...

  • 10. 말이 좋아 수익이지
    '12.7.17 7:46 PM (39.120.xxx.193)

    집값 폭락하고 세입자들은 집값 내린만큼 돌려달라하고 집은 안팔리고 했으면 어쨋을꺼예요.

  • 11. ..
    '12.7.17 7:48 PM (115.178.xxx.253)

    수익이 안났을 경우에는요? 가족이 다같이 길바닥에 나앉는데도 말안하는게 맞는가요?

    사업에 확실한 수익이란 없습니다.
    남편이 원래 사업하던 상태이고 내용을 상의 안한거라면 얘기가 틀리지만
    일반 월급받는 직장인이 대출받아 집을 4채나 샀다는걸 말안했다는건
    의도가 무엇인지 불순하고, 아내의 신뢰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행위입니다.

  • 12. 그런 사람은
    '12.7.17 7:50 PM (58.143.xxx.175)

    원래 아무도 믿지 않는겁니다. 정직과는 거리가 먼 사람인거죠.
    부인과 미리 상의해봤자 뻔한것... 사채를 쓰고도 그렇게 나오는
    사람들 많습니다.

    남편이 정직하지가 못한 사람이네요..제가 볼땐 만일 님이 그일을 몰랐다면
    그 집처분해서 수익금 자기 주머니로 인마이 포켓 했겠네요
    당초 의도도 그래보이구요

    3333333333333333 수익이 났어도 크게 난건 아닐것 같아요.
    자기 자신 이외는 믿지 않는 그런 천성인거죠.

  • 13. 오만과편견777
    '12.7.17 8:00 PM (110.70.xxx.184)

    수익의 문제가 아니라 믿음의 문제 같아요.
    결과에 따라서 배우자에게 얘기하고 안하고 그러나요?
    혼자도 아니고 함께 걸어가는 인생 길에서 배우자에게 의논이나 언질 한번 없이 저질렀다는 자체가 참 서운하고 놀라게 만드네요.
    만약 수익이 나지않고 깡통을 차게 되었다면 남편이 혼자서 끝까지 끌어안고 갔을까요?..
    이건 남는 장사를 했냐 밑지는장사를 했냐가 아닌 분명 신뢰의 문젭니다.

  • 14. .......
    '12.7.17 8:12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저는 제가 남편 몰래.... ㅎㅎ
    그냥 아주 큰 금액이 아니고, 손해가 많이 난 게 아니라면, 이번에는 덮고 넘어가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어차피 배신감에 이혼하실 거 아니라면요.....
    자기 혼자 잘먹고 잘살려고 그리 한 거 아니잖아요.
    (돌맞을라....)
    근데, 남편 모르는 돈 다들 있지 않나요??? 나만 그런가??

  • 15. .....
    '12.7.17 8:37 PM (218.39.xxx.200)

    전에 남편 몰래 비상금 모아서 건물 사고 거기서 나오는 월세를 받는데
    재산세 영수증 오면 어쩌냐 이런 글에 댓글은 몰래 투자에 대해 우호적이었어요..
    그 원글님이 남편에게 다른 일로도 뒤통수 칠 수 있겠구나 이런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는데..

  • 16. aaa
    '12.7.17 8:48 PM (58.233.xxx.178)

    같은 사안이라도 반응은 이렇게 다르군요.

    전에 남편 몰래 비상금 모아서 건물 사고 거기서 나오는 월세를 받는데
    재산세 영수증 오면 어쩌냐 이런 글에 댓글은 몰래 투자에 대해 우호적이었어요..2222222222222222222

  • 17. ...
    '12.7.17 8:56 PM (124.50.xxx.147)

    남편은 재테크 경험 없어요...
    제가 주로 관리하구요...
    오히려 그쪽에 제가 더 밝습니다...

    부부면
    작은일 이라도...
    반대를 하더라도...
    좋은투자처라 생각되어 지르더라도...
    한마디 상의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이건 신뢰의 문제이고요...

    사실 말이 수익이지...
    제가봤을때는 손해만 면한 수준이구요ㅜㅜ

    남의말을 철썩같이 믿고 저질르면서...
    저한테는 한마디 상의도 안했다는게...
    저를 좌절하게 만드네요...

    위의 어떤님의 댓글은...
    제 마음을 더 아프게 하네요ㅜㅜ

  • 18. ...
    '12.7.17 9:23 PM (124.50.xxx.147)

    그리고...저위님...
    무슨근거로...
    논리적인스타일 운운하시는지...

  • 19. ..
    '12.7.18 1:18 AM (211.36.xxx.101)

    저희 아부지..평생 남의 말만 철썩같이 믿으시고 가족들 의견은 무시하셔요..다단계에 빠지시고 사기꾼에 빠지시고 가족들 만류는 듣지도 않으시죠 ..ㅡㅡ^ 이런 극단적인 상황은 아니시겠지만 어쩐지 남의 말은 믿으면서 가족에게 비밀이라는 남편분 맘에 걸리네요. 왜 비밀로 했을까가 궁금해집니다.

  • 20. Tranquilo
    '12.7.18 3:18 AM (211.204.xxx.193)

    투자시 기대되는 수익을 포기하더라도 부인과의 신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겠네요.
    부인 성향이 투자에 소극적이면 내 팔자도 딱 거기까진거죠...

  • 21. ...
    '12.7.18 3:27 AM (66.183.xxx.117)

    숨긴건 좀 그런데요. 서운할 만해요. 전 제가 밝고 남편이 전혀 모르고 무관심이라 결정을 제가 다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다 얘기합니다. 이집 살거고 용도는 뭐고. 계속 제가 해왔고 잘해왔기에 저를 완전히 믿어주고 알아서 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숨기거나 이런건 생각도 못해봤네요. 부부사이에 소극적이면 그걸 설득할 수 있는 투자자리를 찾으면 되는거지 좀 이해가 안가요.

  • 22. ..
    '12.7.18 7:06 AM (147.46.xxx.47)

    진짜 위에 어느글.. 소설 심하게 쓰셨네요.
    원글님 너무 맘에두지 마세요...

  • 23. ....
    '12.7.18 8:43 AM (121.160.xxx.196)

    그런데 남편분 능력이 있으시네요.
    어떻게 본인 돈 한 푼없이 아파트를 4채씩 구입 할 수 있는건지요?
    월급은 집에 다 주는 모양인데 말이죠.

    저는 월급을 속여서, 혹은 생활비만 주면서 고정월급을 저렇게 했다면 길길이 날뛰겠지만
    이 경우 투잡으로 그냥 취미생활했다 칠래요. 지금 폭삭 망하지 않았으니까요.

    여자들 남편이 벌어다 준 돈으로 비자금 만들어서 자기위해 쓰겠다고 꿍쳐놓는것보다
    훨 낫네요.

  • 24. 음....
    '12.7.18 11:30 AM (180.66.xxx.24)

    자기돈으로 자기맘대로 썼는데 왜 상관이냐고 하는 인간,또있네요.
    냅두세요.

    어느선을 그으세요.
    무슨돈으로 구입했는지는 모르지만 죽을때꺼지 모르게 할 자신이 없다면 처음부터 의논하고 사라고..
    빚에 대해 입도 뻥긋하지말라고 하세요.난 모르요!가 답.

    남편...주식하다가 자기가 평생 모은 용돈 다 날려 하루가 안절부절은 남편과 삽니다.
    전 모르는 바예요.
    저 구두쇠가 돈돈하는것보니 어디서 날리고 온게 분명...
    평소에 남편 성향을 조금은 알고있었을터...정말로 할줄은 몰랐었겠지만..

  • 25. 한글사랑
    '12.7.18 12:35 PM (183.88.xxx.213) - 삭제된댓글

    잘되면 내탓이고
    빛쟁이들 피해다닐땐 니탓이고 그러죠.
    뭐 인생한방 팔자펴던지 죽던지 도박이지 이런거죠.
    결과만 보니까 뭔 지랄을하던 결과만 좋으면 칭송받으며 대가리 쳐들고 뎅기죠.
    물질만능주의 승자독식의 한 폐단이죠.

  • 26. 찔리는 여자..
    '12.7.18 1:09 PM (116.41.xxx.237)

    전 요즘 남편분과 비슷한 계획을 가지고 있어서 종자돈 모으고있어요...
    남편이 못하게 할거뻔하니깐 내가 해결할수 있는선에서 해야지...하고있는데...

    전 처음엔 남편이 못하게할테니 수익나면 얘기해주고 칭찬 받을려고했는데...
    남편이 님같은 생각을 할수도있겠군요...

    재테크책보고 이러다보면 진짜 한번 꼭하고싶어져요... 나자신을 시험해보기도 싶기도하고.....

    남편분은 님이 이런 배신감이 들거라고는 생각못하셨을꺼예요...
    일단 수익률에대해서는 칭찬해주시고 그다음에 회초리를 드세요....안그러면 반발심부터드니깐.....
    처음이니깐봐주시고 앞으론 상의하자고하세요...
    님이 재테크를 알아서 다하시니 본인도 한번 해보고 싶으셨던거 아닌가 싶어요...

    저도 남편몰래 하지 말아야되나 싶네요..--::

  • 27. 당연
    '12.7.18 3:08 PM (61.82.xxx.136)

    원글님 허탈하고 배신감 느끼는 거 당연해요.
    돈을 벌고 잃고 문제가 아니라 세상에 그런 부동산 투자를 그것도 빚 내서 하는 걸 아내가 반대할까봐 몰래 하고...이득 봤으니 됐지 않냐는 태도는 정말 잘못된 걸로 보여요.
    님이 전업주부라 하더라도 부부간의 수입 관리는 서로 모르는 게 없어야 맞죠.
    돈 백만원,몇 백씩 많게는 천만원 단위로 비자금 쌓고 이런 건 둘째 치더라도 빚 내서 부동산 투자를
    저런 식으로 하는 건 절대 안되죠.

  • 28. 처한테 해가 없이
    '12.7.18 4:15 PM (121.166.xxx.147)

    재산을 불리는 일이니깐 좋은일인거 같은데요.

    근데 혹시 수익이 많이나서 혹시 딴살림이라도 차리고
    처에게 재산 한푼 안준다면 모를까...

  • 29.
    '12.7.18 5:20 PM (124.50.xxx.147)

    후기는ᆢ
    직접ᆢ들으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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