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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에서 명품정장 팔면서 이렇게해도 되나요?

어이없어 조회수 : 3,570
작성일 : 2012-07-17 16:18:28

좀처럼 시간내기 힘든 남편 겨우겨우 설득해  백화점에서 양복 한벌 구입했어요.

오랫 만에 정장 마련하는거라 아르*니 매장에서 큰 맘먹고 삼백만원정도되는 정장,

매장에 있는 옷이 흠집( 앞주머니에 올이 살짝나가고, 등뒤쪽 아래가 안감이 짧은지 울더라구요)이

있길래 새 옷으로 수선해서 택배로 보내주기로 했는데...

거의 열흘 지나 오늘 온 옷이 매장에서 입어본 흠집있는 옷이 남편 사이즈로 수선되어 왔네요...

더  가관인 건 판매하고 수선 진행한 직원에게 전화해서 따졌더니, 처음엔 아니라고 하다가  제가 화내니까 사실 죄송하게 되었다고 계속 말하네요.

저 어이가 없고  황당하네요.

이거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더구나 롯*백화점에 있는 매장인데,  저 너무 기분 상하거든요.  

혹시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아르*니 본사에 항의해야 할까요? 백화점 측에 해야할까요?

IP : 114.202.xxx.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7 4:22 PM (222.106.xxx.124)

    새옷으로 다시 줄여서 보내라고 하시고, 그 동안 못 입는것에 대해서 보상하라고 하세요. ( 2회 수선이 되서 한참을 못입게 되었으니까요)
    점원 실수면 매니저에게 직접 따지세요.

  • 2. jk
    '12.7.17 4:28 PM (115.138.xxx.67)

    아주 자주있는 상습적인 일인거 같은데효......... 쩝....

    정말 너무나 알뜰한듯... 옷 하나라도 더 팔기 위해서리.....

  • 3. 백화점에 클레임 거세요
    '12.7.17 4:40 PM (110.12.xxx.110)

    아르마니 본사에는 항의메일 보내시구요.
    깔끔하게 해결되겠네요

  • 4. 몽땅
    '12.7.17 4:41 PM (14.52.xxx.59)

    반품합니다
    근데 수선이 되어버려서 한참 싸우셔야 할것 같네요

  • 5. 개구리
    '12.7.17 4:42 PM (222.112.xxx.222)

    저같아도 반품,환불합니다
    그런매장에서 교환해서라도 팔아주기싫어요

  • 6. ..
    '12.7.17 4:44 PM (147.46.xxx.47)

    소비자 우롱이네요.
    절적한 피해보상 받으세요.

  • 7. ..
    '12.7.17 4:53 PM (118.219.xxx.57)

    매장에서 원하는대로 해결 안해주면
    백화점 고객센터로 가세요.
    저같으면 환불해달라고 할 것 같아요.
    가격만 명품이고 서비스는 완전 엉망이네요.

  • 8. 슈나언니
    '12.7.17 4:57 PM (110.70.xxx.179)

    상품은 환불 받으시구요 백화점 측에 항의하시는게 판매자분에게 타격이 더 큽니다.
    고객상담실로 강력하게 항의하세요.
    기분이 너무 너무 나쁘다고..

  • 9. 원글
    '12.7.17 5:44 PM (114.202.xxx.2)

    내일 반품 회수 환불은 해 준다고 하는데,
    매장 직원 .. 참 통화 할 수록 화나게 만드네요.
    아르*니 본사 홈페이지 보고 또 한 번 놀란 점은.. 수많은 자국언어로 된 사이트가있는데,
    심지어 인도네시아까지.. 한국어 사이트는 없네요???
    한국에서도 꽤 알려진 브랜드인데... 서비스 형편없고... 생각보다 옷의 품질도 별루네요... MADE IN TURKEY....

  • 10. ..
    '12.7.18 7:46 AM (118.221.xxx.179)

    알마니 아울렛도 엄청 친절한데 백화점에서 그렇게 장사를 하다니...
    예전에 롯.본 에서 알마니 티셔츠 불량 수선 맡겼더니 엉망으로 해놔서
    다시 해달라고 하니 시간끌다가 예전에 했던 수선 그대로 택배로
    보낸적 있어요. 기분나빠서 롯데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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