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딸이 렌즈 끼고 싶다고 하는데

조언부탁 조회수 : 2,129
작성일 : 2012-07-17 08:45:11

요즘 잘끼던 안경 쓰기 싫다고 렌즈 사달라고 조르고 있어요.

렌즈 끼기 너무 어린나이는 아닌지...렌즈를 사준다면 일회용이 나은지 ....

전혀 아는게 없어요. 오늘도 아침부터 문자해서 조르고 있어요.

벌써 사정하고 애원한지  한달은 된것 같은데 그동안은 딸아이가  일회용 신청해서 힘들게 껴본것 같은데

어떤게 나을까요?

어릴때는 시력이 좋았는데 지금은 0.6정도 되는것같아요...

IP : 1.225.xxx.22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7 8:49 AM (72.213.xxx.130)

    렌즈 편해요. 전 대학 졸업하고 직장 다니며 끼기 시작했는데 왜 일찍 끼지 않았나 후회가 될 정도였어요.
    렌즈가 안 맞는 사람도 있는데 렌즈 맞으면 껴도 될 듯 싶네요. 전 3개월 교체용 바슈룸 써요.
    하루 종일 끼고 건조하지도 않고 불편 전혀 없고요. 밤에 집에와서 빼고 세척액에 담궈두기만 하면 끝!

  • 2. ..
    '12.7.17 8:53 AM (58.143.xxx.195)

    1회용은 눈에부담이가서별로구요 3개월교체용정도쓰세요 전 아큐브가잘맞는편인데 개인차가있으니깐요 저도그때부터렌즈꼈어요^^ 외모에관심가질나인데 그냥사주세요

  • 3. 원글
    '12.7.17 8:56 AM (1.225.xxx.227)

    댓글 감사해요..
    너무나 좋은 정보들 이네요...
    렌즈 끼면 큰일 나는줄 알았는데, 그리고 하도 우기면 일회용 사줄까 하던 참이었어요~

  • 4. ..
    '12.7.17 8:56 AM (58.143.xxx.195)

    근데 0.6정도면 참애매하네요 일상생활에서도 안경 가끔만껴도 될정도인데 암튼하드도해봤는데 적응못해서 ㅜ.ㅜ

  • 5. 저두
    '12.7.17 8:57 AM (115.143.xxx.27) - 삭제된댓글

    고등때부터 꼈어요. 공부할때 안경이 너무 힘들었어요.

    날 더운 여름에는 더더욱. 코 부분에 계속 여드름이 났어요.

    그런데 렌즈 끼면 라식,라섹할때 어쩌구..하는 소리가 있어서요..

    대학가면서 수술해주시려거든 안과가서 문의하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글고 하드는... 사람마다 너무 달라서요 렌즈 경험이 많아도 저에겐 고통뿐이더라고요.

  • 6. 원글
    '12.7.17 8:59 AM (1.225.xxx.227)

    고민하는 부분이에요. 안경이 두꺼운것도 아닌데 외출하거나 행사가 있으면 안경 안쓰고 나가고 안경안쓰면
    생각보다 불편해 하는것같아요.

  • 7. 렌즈..
    '12.7.17 9:20 AM (218.234.xxx.51)

    렌즈 은근히 귀찮아요. 한창 운동할 때 저는 남들보다 10분 이상 시간이 더 걸렸는데 렌즈 찾아 끼고 나중엔 빼고 씻고.. 차라리 라식같은 게 나을 듯해요. 라식 부작용 있다고 하는데 전 라식하고 새로운 세상이 열렸거든요.

  • 8. ㄱㄱ
    '12.7.17 9:21 AM (180.68.xxx.122)

    하드가 낫구요 비싸면 더 좋구요
    그런데 고등학생이면 죙일 책보는데 렌즈 끼면 눈 더 피로해요..안경이 나을텐데..
    저도 사서 가끔만 끼락 하고 싶네요..
    렌즈 20년 넘게 낀 사랍입니다 .

  • 9. 초코파이
    '12.7.17 9:30 AM (121.190.xxx.104)

    제딸 고2인데 얼마전에 렌즈해줬어요.
    아침에 끼고 나가구, 저녁에 돌아오면 바로 빼고, 안경보다 편해하더라구요.
    주말엔 주로 안경끼구요. 안경점에서 사용의 편리함때문에 소프트 권해서 젤 좋은걸루 했어요.

  • 10. ...
    '12.7.17 9:30 AM (58.77.xxx.8)

    렌즈 끼는거 그거 일이던데..시간도 많이 걸리구요.책 들여다보는데 렌즈는 피곤할 것 같아요.
    졸업하면 라식 해주세요.
    잠깐잠깐 외출용으로 산다면 그래도 처음이니 안과가서 검진받고 구입하시는게 좋을듯해요

  • 11. ..
    '12.7.17 10:00 AM (126.15.xxx.207)

    렌즈끼고 오래 책보면 눈 엄청 피곤하고
    소프트는 각막염같은거 걸리기도 쉽고,
    예전에 학교 다닐떄 렌즈 끼던 애들 눈 충혈됬다 핑계고 자주 조퇴하고 그랬어요.

  • 12. 렌즈
    '12.7.17 10:24 AM (58.141.xxx.112)

    사주세요.저도 고1때부터꼈어요.대신관리잘해야 해요. 저는렌즈끼고 시력 나빠졌거든요..꼭 뺀담에 세척하는게좋구요. 그리고 라식수술정말강추요! 눈시력 좀이라도좋을때 수술해야 비용부담적구요. 전 마이너스시력이라 돈엄청들여 수술했거든요. 넘편해요. 병원 청담밝은세*안과 가서 했는데 병원 괜찮아요.가서 상담이라도받아보세요. 무료니까요

  • 13. --
    '12.7.17 2:54 PM (211.219.xxx.62)

    하드렌즈 사주세요~
    소프트렌즈는 시력 나빠지구요. 시간이 지날수록 눈에 무리가 더해져서 10년이 최대 마지노선이라네요.
    소프트렌즈는 결막염도 잘 걸리구요.

  • 14. 렌즈 좀 껴본 여자
    '12.7.18 1:43 AM (203.226.xxx.12)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잘모르고요, 제 경우만 얘기 드릴게요.
    저는 중1부터 소프트 렌즈꼈어요. 초등학교 때부터 시력이 나빠 안경이 너무 두꺼워져서.
    지금 40중반이니 30년 꼈네요.

    중고때는 사실 렌즈 닦고 끼고 보관하는 관리가 너무 어려워서
    제대로 하라고 챙기고 잔소리 하느라 엄마가 고생좀 하셨어요.
    20대때 하드로 바꿔서 일년 버티는데 결국 적응 못하고 아파서 고생고생 하다
    아무리 좋대도 내겐 도저히 아니라서 다시 소프트로..
    일회용 렌즈를 쓴건 정확히는 기억안나지만 십여년 넘었구요.
    아침에 끼고 하루 16시간 정도 착용, 자기 직전에 빼서 버리는 간편 생활.
    비용은 만만치 않게 들지만 매일 새걸 쓴 게 눈을 지킨 거 같아요.

    안과에서는 눈이 관리가 잘되서인지 건강하다고, 렌즈를 그리 오래 낀 사람 처음 본다고 신기하다고 하네요.
    학생 때는 렌즈끼고 자서 살짝 상처나 고생하거나 했지만 성인이 된후에는 눈병 나본 적 없어요.
    라식같은 교정수술은 무서워서 엄두가 안나요. 노안 올때까지 렌즈로 버티려구요..ㅎ
    참, 미용 서클 렌즈 같은 건 절대 끼게 하시면 안될거 같아요..

  • 15. 괜찮아요
    '12.7.18 2:37 AM (110.70.xxx.210)

    아마도 오래 책볼때는 본인이 불편해서 안경쓰고 싶어질꺼에요. 한창 외모에 관심 가질 때니까 외출하거나 그럴때만 렌즈끼고 잘 관리하면 좋을 것 같아요.

  • 16. 원글이
    '12.7.18 8:49 AM (1.225.xxx.227)

    댓글 감사해요^^.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어제 아이는 야자때문에 못가고 저혼자 가서 상담했는데 랜즈에 적응할지 어떨지 모르니까
    우선 일회용 사주고 적응하면 그때다시 상담하자고 하네요..
    좋은 하루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136 비행기서 카톡되나요 5 .. 2012/08/14 2,244
139135 오분도미에서 신맛이 나요.. 수리수리 2012/08/14 704
139134 해외사는 데 웨이트리스 과정 이수 도움이 될까요? ( 끌어올림).. ---- 2012/08/14 512
139133 오십견도 실비 실손보험처리 받나요? 4 아프다 2012/08/14 5,300
139132 댓글 달아주세요 """"&q.. 10 낑낑 2012/08/14 1,073
139131 저녁부터 전국에 비 1 비가온다니 2012/08/14 1,466
139130 요오드액... 중국산~ 2012/08/14 630
139129 비행기 국내선 어린이 가격 어떻게 되는가요. 2 대한항공 2012/08/14 975
139128 날씨가 좋으니 행복해요 5 바람 2012/08/14 850
139127 잘들었다 하는 보험있나용?? 9 가르쳐줘요 2012/08/14 2,030
139126 현 정부 들어 국토부 산하기관 빚 갑절 1 세우실 2012/08/14 612
139125 참치액 , 어디에 사용하면 좋은가요? 10 알려주세요... 2012/08/14 2,828
139124 아파트에서 살다가 빌라나 타운하우스로 이사가신분 4 이사 2012/08/14 3,904
139123 나꼼수 1 왕초보 2012/08/14 1,304
139122 그만싸우고 싶다고.....엊그제 글 올렸던 글쓴이에요~ 2 ㅜㅜ 2012/08/14 1,445
139121 노래추천 노래 2012/08/14 491
139120 영문 계약서에서 and/or는 어떻게 번역하시나요? 4 영어 2012/08/14 3,214
139119 애가 무척 순해서 아기때 쉽게 키우신 분 또 있나요? 14 .. 2012/08/14 2,740
139118 김미화씨가 박종우선수에 관해 한 마디 했네요. 5 저녁숲 2012/08/14 2,139
139117 고구마줄고 볶음 하려는데 데쳐서 볶나요? 5 요리고수님들.. 2012/08/14 1,268
139116 털잔뜩 복숭아 ;; 6 복숭아 2012/08/14 1,891
139115 뽀로로 테마파크 vs. 코코몽 놀이터 어디가 나을까요? 6 .. 2012/08/14 1,759
139114 아시아 각국 역사에 대한 책을 읽고 싶은데 추천좀 부탁드려요 4 .. 2012/08/14 660
139113 일산 코스트코 클로에 쇼퍼백 4 앨리스 2012/08/14 2,558
139112 세금 많이 내서 남의 애들 양육비 댄다는 말은 구라입니다. 21 세금 2012/08/14 2,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