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케이스바이케이스라는 건 알구요.
맞벌이라 출퇴근 도우미 쓰고, 두 아이가 초등고학년 및 중학생이라고 했을때
사치하는 편 아니고 대신 먹는 것만 좀 신경써서 먹고 과일 및 고기 등은 먹고플때 먹을 정도로 하면요.
남편과 둘이서 장기계획은 세우는 중인데요.
아직 애들이 어리고, 지방에 살고 있으나 (이전에 서울거주), 다시 거주지를 서울로 할 생각이 있어요.
옮길 시점은 대략 10년 이후로 잡고요.
강남이라고 한 이유는, 사교육비를 알고싶어서 그런거구요
굳이 강남 아니어도 되니까 공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요즘 사교육비 장난아니라는데, 지방이고 아직 애들이 어려 그런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네요.
현재 저희 생활비가
육아 도우미 비용, 아이들 어린이집 비용, 방문교사, 보험,
등등 모두포함하면 700쯤 되는것 같아요.
(여기서 육아도우미, 놀이학교 등 아이들에게 드는 비용이 거의 300쯤 됩니다)
장기적으로, 저희 거주할 집 이외에 임대수익이 어느정도 들어와야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하는 중이에요.
왜냐하면 남편이 지금은 수입이 비교적 많은 편인데요, 이후 하려는 일은 소득이 불안정할지 모르는 상황이에요.
저는 다행히 정년이 긴 직종이고요, 남편이 지금 너무 힘들어해서 어느정도 임대수입이 생기면 남편 원하는 일을 하게 하려는 생각이거든요. 비록 수입은 많이 줄어들어도요.
혹시 제 글이 불편하신분 계시다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