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생긴 남자는 정말..그림의 떡이에요..

언감생신 조회수 : 8,598
작성일 : 2012-07-16 21:46:15

장동건, 소지섭, 원빈, 현빈 등등...이 아니더라도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나는 잘생긴 남자들요 보는 순간 훅 빠져들게 만들 정도로 매력있는

그래서 아가씨들 마음을 흔들어 놓는 잘~ 생긴 남자들은

왜 항상 예쁜 여자들 차지일까요? ㅎㅎㅎ

에효 마흔 넘은 아줌마, 눈은 높아가지구 잘생기고 키크고 멋진 남자 꿈에도 그렸건만,,

대학시절에 한 번도 눈길조차 받지 못했다는,,,

잘생긴 남자들 옆엔 정말 예쁘고 날씬하고 스타일 멋진 여자들만 있는 것 같아요.. 물론 간혹 예외는 있겠지만

예쁘고 근사한 여자들은 종종 평범한 남자들을 만나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지만

잘생긴 남자들은 하나같이 예쁜 여자들만 만나는 것 같더라는..

부러워요, 태생적인 신체의 한계로 인해 꿈조차 꿀 수 없었던 잘생긴 남자!

그래서 왕자 나오는 만화와 할리퀸 소설을 심취하면서 읽었죠, 대리만족이라고 몰입도가 아주 끝내주더라는~

그래도,,

키 반올림해서 170인  그냥저냥 평범하고 세상에서 울 애들과 마누라에게 젤 자상한 내 남편이 최고!!!

잘생긴 남자는 그냥 티비로만 보고 눈에 하트뿅뿅 그리는 그림의 떡으로 만족~~~!!!!

그나저나.. 현빈은 언제 제대하나용?? ㅎㅎ ^^;;;

IP : 116.123.xxx.1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6 9:48 PM (121.163.xxx.20)

    언감생심이 맞는 겁니다. 오타예요. 수정 바랍니다.

  • 2. 세피로
    '12.7.16 9:49 PM (119.207.xxx.44)

    전. 매우 잘생긴 남자는 사랑을 느끼기 보단 좀 많이 부담

  • 3. 자갈치
    '12.7.16 9:53 PM (211.36.xxx.165)

    원글님이 모르실까봐 그렇게 꼭 찝어 지적해주시나..원글공감하며 읽다 댓글보고 짜증이..그런건 좀 넘어가자구요.

  • 4. 엥??
    '12.7.16 9:56 PM (116.123.xxx.110)

    수정했는데 변경이 안되네요..죄송해요..언감생심으로 생각하고 읽으셔요..ㅠㅠㅠㅠㅠ

  • 5. 현빈은
    '12.7.16 10:06 PM (115.41.xxx.215)

    연말에,
    김남길은 곧, 강동원도 현빈 비슷하게 갔으니
    모두모두 돌아오겠네요!

  • 6. 도대체
    '12.7.16 10:13 PM (211.111.xxx.40)

    맞아요!!!!!
    길 가다보면 여자가 남자보다 훨씬 괜찮아보이는 커플이 눈에 많이 띄는데
    그 반면에 남자가 여자보다 괜찮아보이는 커플은 잘 없더군요.

    그리고 잘 생긴 남자 옆에는 모델 같은 여친이 자주 보이더라는... 커플이 쌍으로 모델처럼 보기 좋더군요.

  • 7. 음...
    '12.7.16 10:24 PM (211.176.xxx.244)

    저 잠깐 누가봐도 잘생겼다는 남자가 대시해서 사귄적 있었거든요.
    (그 남자가 잠깐 미쳤었나봐요..)
    첨에는 그냥 보기만 해도 좋았는데 ....몇달 지나보니 다른 사람이 하면 아무 일도 아닌 실수가
    그 남자한테는 너무 치명적으로 깨는 모습으로 다가오더군요.
    밥 먹다 입에서 밥풀 살짝 튀기거나 하는 사소한 실수,,,,,그냥 그런 애들이 하면 드럽다 하면서 잊어버리는데
    그 남자가 그러니까 충격적이더라구요.
    만날수록 잘생긴 얼굴은 익숙해지고 기대치가 높아서 그런지 매일 실망스러운 일이 생기고...
    그 남자도 제정신 차려서 제 외모가 제대로 보였고....
    그래서 합의하에 깔끔하게 잘 헤어졌어요.
    그 후에는 남자 외모 안봅니다.

  • 8. 윗님
    '12.7.16 11:19 PM (211.36.xxx.128) - 삭제된댓글

    너무재밌네요 맞는말인듯해요 기대치 ㅋ

  • 9. 그건
    '12.7.17 12:16 AM (1.177.xxx.54)

    잘생긴 남자들은 잘생긴거 잘 알아요
    그래서 그걸 즐기더라구요
    유혹에도 많이 노출되고.
    내 남자가 되면 여기서 자유로울수가 없어요

  • 10. 조심
    '12.7.17 3:26 AM (71.106.xxx.75)

    잘생긴 남자 대체적으로 마음이 깊지 않고, 자기 잘생긴것 알아요.
    유혹 확연히 많고요.
    내면의 아름다운 인간이 참 아름다운거예요.
    얼굴좀 번드르한게 전혀 중요하지 안은건데.

  • 11. ........................
    '12.7.17 6:20 AM (188.154.xxx.236)

    연예인 말고 정말 가슴이 벌렁벌렁하게 잘생긴 남자 딱 두번 봤는데
    한명은 프로스펙스 매장---구경만하러 갔다가 잘생긴 그 남자 직원때문에 운동화 샀음 ,,,ㅡㅡ;;
    한명은 우리 아파트 뒷문에 편의점 야간 알바,,,,,원래 편의점 비싸서 싫어하는데 그 알바 보러 맨날 편의점만 가서 이것 저것 사옴...자주 가려고 한개씩만 사옴, 그것고 야간에만...

    결론: 잘생긴 남자는 매출을 올려준다. 내 삶엔 도움안된다..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368 LCD TV 저렴하게 수리 할수 있는 방법 좀 5 내가 미쵸... 2012/08/20 3,698
141367 바보같은질문...입니다 2 몰라서 2012/08/20 968
141366 부엌 비좁아서 빌트인 못하는데 부모님 6인용 식기세척기 영 그런.. 4 -- 2012/08/20 1,787
141365 건축박람회에 가려는데요. 2 두껍아 헌집.. 2012/08/20 858
141364 저희집개가 포도껍질을 먹었는데요 13 ㅠㅠ 2012/08/20 3,731
141363 아이들 교과서 비닐 책커버로 싸시나요?.. 2 ..! 2012/08/20 2,250
141362 하수구냄새요 3 호이 2012/08/20 2,077
141361 아이가 양쪽 시력차가 나는데........ 12 고민 2012/08/20 4,615
141360 답례를 해야하나... 4 ... 2012/08/20 932
141359 인터넷으로 부동산 시세 비교적 정확히 나와있는곳 있나요? 7 멀리 살아서.. 2012/08/20 2,613
141358 바리스타 4 혹시 2012/08/20 1,245
141357 도대체 토마토를 어떻게 요리했을까요? 3 자유 2012/08/20 1,757
141356 핸드드립커피에 대해서 도움 청합니다. ^^ 2 커피 2012/08/20 1,060
141355 공지영 짜깁기 논란 93 도대체 2012/08/20 11,393
141354 한국에온 일부 외국인들 화이트스카이.. 2012/08/20 912
141353 전기요금 좀 봐주세요 7 아틀란타 2012/08/20 1,883
141352 아이들 채소반찬 어떤걸 해주세요? 11 2012/08/20 4,481
141351 본인은 별론데 남편이 원해서 둘째가지신 분? 1 아ㅓ 2012/08/20 876
141350 비파행 해석해주실 분.. 1 백거이 2012/08/20 926
141349 요새 애들 영악하네요.. 22 영악 2012/08/20 15,795
141348 여수박람회 책 보다 알게된 재밌는 사실 2 ^^ 2012/08/20 1,343
141347 정말 맛있는 복숭아 너무 먹고 싶습니다! 6 복숭아 2012/08/20 2,195
141346 뒤늦게 카나예바의 2008년 프로그램에 빠졌어요 4 ㅇㅇ 2012/08/20 1,778
141345 단호박과 통닭을 동시에 소비할 요리없을까요? 4 축개학 2012/08/20 1,166
141344 달걀도 먹지말고 먹이지(아이들) 말아야할 듯해요 ㅠㅠ (펌글있어.. 4 오늘2번 2012/08/20 2,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