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 아들이고요 5학년 말부터 하기 시작해서 기말에 92점
6학년 1학기 중간 86점 기말 72점 .....
이과외선생님이랑 안맞는거죠??
큰애 해주신 분인데 큰애는 그맘때 100점 잘맞았어요.
근데 과외선생님이 아이들에게 간식도 만들어주고 순하게....잘 봐주세요....
근데 수학샘특유의 카리스마는 없는듯해요.
하지만 딸도 그렇고 둘째도 이 선생님 아니면 안한다고 버티니....
참 난감하네요.
비싼돈 들여 과외하는데 점수가 이렇다는건 아이특성을 못잡아 주시는거 아닌지...
아들이 특별히 어디가 부족하거나 덜 떨어지지 않는데....ㅠ.ㅠ
속상하네요.
초등학교까지 그냥 질리지 않게 놔둘지...요즘 주위에 다들 과외시키고 학원 보내는데
이름난 수학학원으로 바꿀까요?
아들을 보자니 점수가 울고....
점수를 보자니 아들이 징징 우네요.
선배 어머니들 ...이럴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이는 조금 느린편이고 숙제나 이런거 하지만 의욕이 없다고 해야 할까요?
공부 욕심은 없는듯해요.
다그치고 수학전문 학원으로 보내야 할까요?
습관을 억지로라도 잡아줘야 할지...슬슬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