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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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걸이 세탁기 사용해 보신분..계셔요?
1. 도움이 되는 답이 아니라서 죄송
'12.7.16 4:28 PM (147.6.xxx.21)저 얼마전에 마트 갔다가 벽걸이 세탁기 봤거든요.
진짜 사고 싶더라고요.
용량은 작긴 작은데, 솔직히 요즘 다 옷 하루 입고 빨다 보니 그때 그때 조금씩 빨게 되잖아요..
저 같은 경우 수건이 흰색이라 매번 삶다 보니 15kg 드럼 세탁기에 수건 몇장 넣고 삶는게 왠지 전기 낭비 같고... 애기가 있어도 유용할 것 같고 맞벌이에게도 유용할 거 같고. 솔직히 이불이야 세탁소 맡기면 되니까 집안에 쪼그만 세탁기 있어도 좋을 것 같아요.2. 저두
'12.7.16 4:30 PM (112.148.xxx.100)세컨가전으로 사고싶어서 찾아봤는데 블로그엔 공짜로받아서 올린후기가전부구요 여기서보니 한 진동한다고 누가 댓글올리셨던데요
3. 저
'12.7.16 4:36 PM (118.33.xxx.104)벽걸이는 아니고.. 아기사랑 써요.
이불은 세탁소에 맡기고 매일매일 소량으로 돌려요. 전기세 별 차이 없는거 같아요.4. ....
'12.7.16 4:43 PM (1.225.xxx.229)저도 처음에 아기사랑 세탁기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베란다가 좀 좁아서 세탁기 두개를 사용한다고 하면 아마도 남편이 펄쩍 뛸거같아서요...
지금 통돌이 위쪽으로 벽걸이를 달면 좀 괜찮을듯해서 알아보는데
여기 82에선 별로 얘기가 없어서요....5. 저두
'12.7.16 5:01 PM (110.47.xxx.150)이거 보고 급 관심 생겼는데...
집에 13kg 드럼도 있지만 크고 시간도 많이 걸리다보니..
그날 그날 입은 속옷이나 수건 또는 같이 막돌려도 되는 옷가지 정도
샤워하면서 돌리기 딱일거 같아서 어떨까 싶더라구요.
내년 초에 이사가는데 욕실에 이거 달면 어떨까 고민 중인데...사용해보신분 후기좀 부탁해요.
원글님 도움이 되는 댓글이 아니라 죄송요 ;;;6. ..
'12.7.16 5:28 PM (1.225.xxx.74)마트에 직원이 나왔길래 물어보고 만져보고 했는데요, 일단 벽에 거는거다보니
무게나 진동 등 여러가지 조건 때문에 설치 벽면에 제약이 많아요.
벽걸이 티브이 마냥 벽에 구멍을 뻥뻥 몇군데 내야하고요.
그냥 액자 하나 툭! 걸 듯 단순히 생각할 문제가 아니더라고요.
3킬로짜리가 삶는 기능이 있는건 1천원 빠지는 50만원이고
시간이 지나다보면 더 개선되고 가격이 다운될거라고
판매직원도 아줌마던데 적극 권하진 않더군요.7. 별로...무엇보다
'12.7.16 5:36 PM (211.201.xxx.164)울남편 그 광고 보더니 소음은 어쩔건데...?
그러더라구요.
벽타고 소음이랑 진동이 아래 윗집으로 전달될텐데....8. ..
'12.7.16 6:17 PM (118.46.xxx.122)저도 하나 사고싶은 가전이에요..
소음은 어차피 벽타는 진동이나 바닥타는 진동이나 비슷하지 않을까요?
게다가 크기나 용량도 적으니 소음은 큰 문제 안될거 같은데...
손수건 속옷 얇은 블라우스나 단독으로 빨면 좋은 여름원피스나... 애들 교복도..
후딱 한번 돌리면 좋을거 같아요..
일반 세탁기도 걍 조금 넣고 돌려도 되긴 하지만... 이상하게 자꾸 모아서하게 되더라구요..넘 아까운거 같고..9. 댓글 달았던 사람
'12.7.16 8:21 PM (14.37.xxx.217)진동 꽤 있습니다
엘지 통돌이 아기사랑 세탁기 벽걸이 이렇게 쓰고 있거든요 어쩌다보니 골고루 선물받아서 ㅠㅠ
디자인 맘에들고 빨래 적을때 쓰면 좋아요 단 탈수시에 진동이 위아래층 다 울리는거빼고요 ㅎㅎ
막판 탈수시 그 일이분이 전 신경 쓰이드라구요
차라리 아기사랑 쓰세요 삶는 기능도 되고 양 조절도 되고10. 고맙습니다
'12.7.16 11:25 PM (211.246.xxx.71)진동문제는 전혀 예상밖의 문제였네요...
아기사랑 ...
완전다시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