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장님한테 이런 말씀 드리면 안되겠지요?

임금님 귀 조회수 : 1,006
작성일 : 2012-07-16 15:31:07
사장님이랑 나이는 동갑이에요.
직원이 저 하나뿐인데...

한번 신경쓰이기 시작하니 말은 못하겠고 근질거려 미치겠는게 있어요. ㅜㅜ
예를들면 식당에서 젓가락을 빤다든지,
길을 걸을때 기우뚱기우뚱 걷는다든지(몸집이 좀 있는데.. 그래도 좀 심하게 몸을 좌우로 흔듬)
얼마전엔 강연도중에도 몸을 앞뒤로 심하게 흔드시더라구요. ㅠㅠ

뭐라고 할 수도 없고 미치겠어요...

그냥 못본척 하는게 맞는거죠??
IP : 211.246.xxx.9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16 3:42 PM (211.207.xxx.157)

    푸하...... 그걸 지적해 줘도 정말 기분 안 나쁜 경우가 있어요.
    전반적으로 나를 좋아한다는 게 느껴지고 딱 그 행동만 싫다라는 느낌을 주게
    세련되게 살짝 터치만 해주는 경우요.
    싫은 행동에 대한 혐오가 주가 아니라, 살짝 보완해서 진짜 내가 잘 되는 걸 바라서 그런게 느껴져요.
    유재석김원희 뺨치게 재치 있거나 제가 언급한 정도의 스킬 없으시면 가만 있으신게 나을 듯.

  • 2. ..
    '12.7.16 4:01 PM (125.128.xxx.145)

    젓가락 빠는건 아마도 같이 식사하시니까,, 좀 그러신거 같은데요..
    말하고 싶지만.. 정말..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게..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난감한 얘기네요..
    그리고 걷는거는 너무 개인적인 거라 말씀 드리기 좀 그렇겠는데요
    습관이 됐다거나. 몸집이 있어서 기우뚱 하게 되는 것일 수도 있잖아요

  • 3. 역시
    '12.7.16 4:20 PM (211.246.xxx.24)

    말씀드리지 않는게 낫겠죠 ㅠㅠ
    사장님 생각하면 말해주는게 낫고, 제 안위를 생각하면 말 안하는게 낫고...
    빨리 여자친구가 생겨서 여자친구가 지적해 주면 좋을텐데..;;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149 7월 2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7/23 787
132148 워터파크 4시간 정도 놀면 적당할까요?.. 3 .. 2012/07/23 1,718
132147 시댁에서 올라오며 나꼽쌀 들었는데 내용 좋네요. 7 ㅇㅇㅇ 2012/07/23 1,550
132146 신사의 품격/미안하지만, 심히.. 오글거리오 6 쑥과 마눌 2012/07/23 3,111
132145 방광염이 저절로 낫기도 하나요? 7 ** 2012/07/23 3,910
132144 처음 보는 남편의 행동... 10 ..... 2012/07/23 7,026
132143 해독주스 부작용일까요? 해독주스 2012/07/23 8,797
132142 양재동에 맛있느 빵집 있나요? 6 ^^ 2012/07/23 1,996
132141 급>아이 핸드폰 요금제 봐주세요. 1 13세 2012/07/23 1,028
132140 넝쿨당에서 본 원피스 5 Passy 2012/07/23 3,086
132139 초등5학년 여자아이 5 천개의바람 2012/07/23 1,505
132138 [가입인사 겸 질문] 안녕하세요, 누님들^^ 몇 가지 질문이 있.. 7 메롱메론 2012/07/23 1,737
132137 [단독]필리핀 NBI, 이자스민에 ‘국제상습사기’ 혐의 기소장 .. 3 참맛 2012/07/23 2,290
132136 잘들 주무셨나요? 11 폭염 2012/07/23 2,861
132135 올레길 사건을 보고 2 제주 2012/07/23 3,088
132134 신랑이 외박했다는 이유로 저 죽고싶다면 오바인가요 13 그인간 2012/07/23 5,706
132133 4대강사업 빚 갚기위해 '임대주택 건설 포기' 참맛 2012/07/23 1,351
132132 매실 대신으로 담글만한 효소는 뭐가 있을까요? 매실액과 비슷한 .. 7 가장 근접한.. 2012/07/23 3,082
132131 연봉1억이 현실성 없는 얘기인가요? 17 연봉1억 2012/07/23 5,530
132130 매실장아찌 맛있게... 초보엄마 2012/07/23 1,157
132129 박정희가 베트남 참전용사들 대접은 미치도록 잘해줬었지. 1 참맛 2012/07/23 1,892
132128 7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2/07/23 1,105
132127 캐나다 미시사가 suqare one 근처에서 홈스테이하는데, 먹.. 6 미시사가 맘.. 2012/07/23 3,155
132126 비슷한 시기에 오는 양가의 칠순 환갑 2 궁금 2012/07/23 2,331
132125 39.6도, 응급실 가야할까요? 10 ㅜㅜ 2012/07/23 3,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