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이랑 나이는 동갑이에요.
직원이 저 하나뿐인데...
한번 신경쓰이기 시작하니 말은 못하겠고 근질거려 미치겠는게 있어요. ㅜㅜ
예를들면 식당에서 젓가락을 빤다든지,
길을 걸을때 기우뚱기우뚱 걷는다든지(몸집이 좀 있는데.. 그래도 좀 심하게 몸을 좌우로 흔듬)
얼마전엔 강연도중에도 몸을 앞뒤로 심하게 흔드시더라구요. ㅠㅠ
뭐라고 할 수도 없고 미치겠어요...
그냥 못본척 하는게 맞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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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한테 이런 말씀 드리면 안되겠지요?
임금님 귀 조회수 : 974
작성일 : 2012-07-16 15:31:07
IP : 211.246.xxx.9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2.7.16 3:42 PM (211.207.xxx.157)푸하...... 그걸 지적해 줘도 정말 기분 안 나쁜 경우가 있어요.
전반적으로 나를 좋아한다는 게 느껴지고 딱 그 행동만 싫다라는 느낌을 주게
세련되게 살짝 터치만 해주는 경우요.
싫은 행동에 대한 혐오가 주가 아니라, 살짝 보완해서 진짜 내가 잘 되는 걸 바라서 그런게 느껴져요.
유재석김원희 뺨치게 재치 있거나 제가 언급한 정도의 스킬 없으시면 가만 있으신게 나을 듯.2. ..
'12.7.16 4:01 PM (125.128.xxx.145)젓가락 빠는건 아마도 같이 식사하시니까,, 좀 그러신거 같은데요..
말하고 싶지만.. 정말..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게..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난감한 얘기네요..
그리고 걷는거는 너무 개인적인 거라 말씀 드리기 좀 그렇겠는데요
습관이 됐다거나. 몸집이 있어서 기우뚱 하게 되는 것일 수도 있잖아요3. 역시
'12.7.16 4:20 PM (211.246.xxx.24)말씀드리지 않는게 낫겠죠 ㅠㅠ
사장님 생각하면 말해주는게 낫고, 제 안위를 생각하면 말 안하는게 낫고...
빨리 여자친구가 생겨서 여자친구가 지적해 주면 좋을텐데..;;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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