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날 친정부모님은 중간에 가도 되는건지요??

9월신부 조회수 : 3,362
작성일 : 2012-07-16 13:48:42

안녕하십니까. 9월신부 입니다...

지방결혼식이여서 버스를 대절할라고 하는데요...

결혼식전날 친정가족들이 저랑 같이 먼저 지방에 도착하고..

결혼식 당일에는 버스대절하는차로 친정부모님만 버스대절차로 올라오신다고 하네요.....(전날 가져온 자가용은 형제들이 타고 올라오시고...)

 

제가 그럼 나 패백할때나 그럴때는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그건 시댁에서 하는거니까 부모님은 먼저 간다고 하네요....

 

그게 말이되나요??? 제 상식으로는 이해할수가 없어서요... 정말 그래도 되는건가요??(몰라서 묻는거에요..)

보통은 결혼식이 다 끝날때까지 시댁 친정 식구들은 다 남아있지 않나요???/

 

가족사진만찍고 버스대절차로 먼저 가시면 시댁식구들이 안좋게 생각할까봐요.....

 

 

여기 인생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틀린건가요?? 아니면 보통은 식끝날때까지 다 남아있는건지요?

IP : 220.116.xxx.13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느지방에서 하는지
    '12.7.16 1:50 PM (110.13.xxx.156)

    경상도는 여자쪽 남자쪽 다 패백하는데

  • 2. 9월신부
    '12.7.16 1:51 PM (220.116.xxx.138)

    서울에서 군산으로 내려가서 결혼식합니다... 웨딩홀에 패백이있어서요...
    회사언니들보니까 서울에서 결혼식할때도 다 패백은 하는것같해요...

  • 3. 메아쿨파
    '12.7.16 1:51 PM (211.214.xxx.240)

    요즘은 친정부모님도 시댁끝나고 폐백받으시던데요. 버스 대절한 차도 같이 기다리던데요.

  • 4. ...
    '12.7.16 1:51 PM (211.244.xxx.167)

    제 상식으로도 이해안되네요 -_-

  • 5. ....
    '12.7.16 1:51 PM (175.223.xxx.13)

    가시더라도 폐백은 보고 가셔야죠...하객들 밥먹는 시간도 있으니.그 시간에 폐백 대충 끝나긴 하지만요...폐백할때.양가 가족인사 하거든요.신부측은.부모님과 큰아버지나 작은아버지들도 같이 참석하시던데요..

  • 6. ㄴㄴ
    '12.7.16 1:52 PM (58.143.xxx.171)

    저희도 경상도쪽이라 양가 부모님 폐백 같이 받고 폐백실애서 직계가족들 인사했어요.
    부모님이 빨리 올라오셔서 손님 치르시려고 그러시나...

  • 7. 지난 주 친척 결혼식에서 보니....
    '12.7.16 1:52 PM (125.181.xxx.2)

    폐백에 친정 식구들 하나도 안보이던데.........

  • 8. 설마
    '12.7.16 1:53 PM (23.17.xxx.50)

    따님 결혼식인데 부모님께서 먼저 내려가신다는 말씀이세요?? 혼주신데 손님들 다 보내고 내려가시는 게 보통 아닌가요??
    저 동생 결혼할 때 임신 초기라 입덧 때문에 핑핑 돌아서 어디 앉아있기도 힘들 때도 동생 결혼에 언니가 자리 비우는 건 상상도 안 되서 그냥 입 틀어막고 한복 차려 입고 화장실 들락거리면서도 손님 다 갈때까지 자리 지켰는데요... 신랑신부야 신혼여행 가면 되지만 친인척들 인사며 답례품 챙기는 거며 정산 하는 거며 다 자질구레한 일 남아있는데 혼주가 안 계시면 친정 쪽에서는 누가 이러저러한 얘기를 하시나요? 그런 건 부모형제가 챙겨주는 건데...
    설마 부모님께서 진심으로 하신 말씀이실까요? 그냥 해보신 소리 아니신가요?

  • 9. 폐백을
    '12.7.16 1:57 PM (218.236.xxx.232)

    받던, 안받던 끝까지 있는거 아닌가요
    교통편 때문이라기엔 이해불가...

  • 10. 폐백을 안받으시더라도
    '12.7.16 1:57 PM (112.168.xxx.63)

    요즘은 뭐 친정쪽도 다 폐백 받으시는 경우도 많은데
    안하는 곳은 또 안해요.
    지역에 따라 다른게 아니라 그 집안 어른들이나 혹은 결혼 당사자가
    미리 결정하고 진행하는 문제 같고요.

    친정부모님이 폐백을 안받으신다고 해도 보통 하객들 식사하고
    결혼당사자가 부모님과 인사하고 대절버스가 출발하는게 기본이라
    인사하고 출발해도 될 시간인데

    부모님들이 좀 이상하시네요.

  • 11. ...
    '12.7.16 1:58 PM (180.64.xxx.147)

    17년전에 결혼했는데 저희는 정반대로 지방에서 저희 부모님들이 버스 대절해서 올라오셨어요.
    저희 신혼여행 간다고 인사하고 버스 출발했어요.

  • 12. 군산이
    '12.7.16 2:02 PM (125.7.xxx.15)

    뭐 그리 멀다가 시집가는 딸 모습을 대충(?) 보고 가신대요?
    그리고 같이 간 형제들은 부모님 따로 모시고 오면 되지 자기들만 자가용으로 따로
    움직인대요?

  • 13. dd
    '12.7.16 2:05 PM (211.117.xxx.118)

    결혼식이 몇 시인데요?
    결혼식 끝나고 오려면 너무 늦어서 그런 건 아니신지...

  • 14. ///
    '12.7.16 2:18 PM (121.180.xxx.75)

    요즘은 추세가 양가다 폐백을 받아서인지몰라도
    거의 다 차가 기다렸다가 같이 출발해요
    신혼부부도 페백다하고 옷갈아입고
    그차에 가서 와주셔셔 감사하단 인사도하고요

    차가급히 가야한다면 그승용차편에 같이 올라오시는게 맞아요
    대신 그버스는 손님들챙겨주실분..다른친척이나 믿을수있으신분이 인솔해서가시는게 맞아요

  • 15. 9월신부
    '12.7.16 2:29 PM (220.116.xxx.138)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많은도움 되었습니다..^^;;

  • 16. 6개월전 결혼
    '12.7.17 12:53 AM (175.125.xxx.131)

    전 서울, 남편은 대구, 겨울이라 해 금방 떨어지고 폐백은 시댁에서만 받는다 알고 계셔서 식 끝나자마자 서둘러 올라가셨어요. 식이 2시 반이라 좀 늦었거든요. 솔직히 좀 서운했습나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403 대학병원 치과 진료 어떻게 하나요? 2 치아 2012/09/19 4,296
154402 비데 사용하면 좋은가요? 1 rooney.. 2012/09/19 1,389
154401 한국 자동 참전? 위험한 시기에 해상군사훈련 .. 2012/09/19 784
154400 쉬운 반찬 좀 알려주세요 21 피곤 2012/09/19 3,973
154399 매일 피곤한 남편 홍삼 먹이면 괜찮을까요? 9 헌댁 2012/09/19 3,142
154398 상담요망>언니가 임신중인데 형부랑 싸웠어요... 7 qwfy 2012/09/19 2,232
154397 남자아이들 키플링 중학생가도 많이 사용하나요? 2 키플링 2012/09/19 1,269
154396 삼각 김밥 속은 뭐가 맛있을까요? 14 추천해주세요.. 2012/09/19 2,567
154395 지난 일요일 깜놀! 2 도전골든벨 2012/09/19 1,339
154394 택배기사님 오실때 짖는 강아지 안짖게 하는 팁있어요^^ 5 강아지 2012/09/19 3,241
154393 급체한것 같은데 어째야하나요? 9 급체 2012/09/19 1,671
154392 박진영도 미국 가면 뜰것같은데요? 16 2012/09/19 3,867
154391 9월 1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9/19 1,227
154390 386이 부럽다구요? 2 허....참.. 2012/09/19 1,154
154389 싸이. 강남 스타일 대규모 플래쉬 몹 한 번 했으면 좋겠어요 7 한 번 해요.. 2012/09/19 1,766
154388 이런 남편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또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할.. 8 마음 2012/09/19 2,760
154387 방충망을 교체하려 합니다. 조언 좀.. 민지맘 2012/09/19 1,338
154386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있는 이분.. 3 .. 2012/09/19 2,029
154385 kindle 앱 써보셨어요? 1 좋은건 나눠.. 2012/09/19 1,377
154384 문재인 후보, 이러다가 쓰러집니다. 26 살살하시지 2012/09/19 11,165
154383 [못보신분]이쯤에서 다시보는 송영선의 귀싸대기 3 송장군 나가.. 2012/09/19 2,957
154382 오늘 스타킹 신어야할까요? 1 hjsimg.. 2012/09/19 952
154381 요즘 저녁 약속에 버버리는 이른가요? 2 ★별사탕★ 2012/09/19 1,127
154380 정말 폭력 알콜중독 이런게 유전적으로 대물림이 되나요? 6 애엄마 2012/09/19 2,715
154379 호박목걸이 효과있나요? 5 궁금 2012/09/19 2,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