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들은 다 왜 저럴까요?
어딘가 맹 해갖고 엄마랑 지지고 볶고..
엄마 생각 제일 많이 하고 엄마도 제일 의지하면서도 서로 겉으론 상처를..
어쩔 수 없이 이혼하고...
부모에게 실망 준 거 같아 마음아파 우는 일숙이 땜에 눈물 나요.
뭐든잘 하고 싶은데 하는 일마다 엉성하고..
그래도 착하니까..결국은 복 받고 잘 살거예요.
저는 그렇게 믿어요.
큰딸들은 다 왜 저럴까요?
어딘가 맹 해갖고 엄마랑 지지고 볶고..
엄마 생각 제일 많이 하고 엄마도 제일 의지하면서도 서로 겉으론 상처를..
어쩔 수 없이 이혼하고...
부모에게 실망 준 거 같아 마음아파 우는 일숙이 땜에 눈물 나요.
뭐든잘 하고 싶은데 하는 일마다 엉성하고..
그래도 착하니까..결국은 복 받고 잘 살거예요.
저는 그렇게 믿어요.
윤여정 마음에 이입이 되더군요.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큰딸은 저렇게 이혼해서 살고..김남주는 남편복 듬뿍받으며 살고...
가슴찢어질것같아요.
여자팔자는 뒤웅박팔자라는말이 맞는것같아요. 아직까지는 남편따라 많이 좌우되는 면이 많아요.
그러게요~ 오늘은 며느리에게 억지쓰는 시어머니 맘도 쪼금은 이해가더라구요~
저 아들. 딸 다 있는데 나이들면 저도 시어머니 맘 이해되려나요? 그게 며느리 탓 아닌데 며느리에게 옹심갖는 그 맘이 참...
이해는 가는데 보면서 가슴 벌렁거려서 혼났어요..-.-
그런데 엄마는 자기 부족함과 무심함은 외로하고 며느리만 잡는게 참 그렇더라구요..
큰딸은 돈은 안되지만 윤빈 매니저 역할로 숨통도 트이고 자기 가능성도 찾고 하는데 그냥 연예인만 뒤쫓고 있다 얼핏 니가 그 연예인과 바람 핀거다라고 단정이나 짓고..
보통 자신의 못난 부분을 젤
많이 닮은 자식한테
닥달을 하고 구박을
많이 하죠...
꼭 못난
자신을 보는 거 같아서
딸 안 쓰럽다면서 왜 딸 하는거 다 무시하고 그러는데요
그러면서 왜 그딸 힘들때 챙겨준 죄없는 며느리는 잡는건데요 참
진짜 짜증났어요
그 큰딸 제일 인정하고 구박이나 무시보다는 부족한 부분 채워주려고 노력한 현명한 며느리보고 참 좋더군요.
주변에 저런 사람 있으면 참 좋겠구나 싶어요.
근데 큰딸들이 다 저렇지는 않을거예요. 장녀라 어렸을때부터 동생챙겨라 니가 참아라 뭐 이런 억눌림을 많이 받아온 경우가 많긴 하겠지만 일숙이는 그중에서도 좀 더 여리고 진짜 맹한 캐릭터더군요.
저건 큰딸이라서 보다 원래 성격이 그럴거 같아요.
딸부터 의심한 엄마가 더 문제였던듯해요 요즘 이혼 많고 바람피면 당연한거지요 이혼 문제도 잘 풀어가네요
딸보다 며느리가 행복하면 그리 싫을까요?
며느리가 불행하면 아들도 행복할 수 없잖아요.
제 시누이가 아이가 잘 안생기던 와중에 제가 임신했었거든요.
남편이 기뻐서 말씀드리는데 시어머니 말 그대로 똥씹은 표정 지으셨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 윤여정 보고 학을 뗐는데...
딸 안풀리니 며느리 한테 신경질... 만만한게 며느리냐 면서...
윤여정이 만만한게 며느리라고 푸는 게 엄청 싫으면서도
또 자기 스스로 자기한테 화가 나서 그런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딸을 드잡이를 했으니 죄책감은 심하고 어떻게 추스리질 못해서 며느리가 당함ㅠㅠ
자기 스스로한테 화가 나면
벽에 머리를 박던가 하면서 풀지..
왜 며느리를 잡냐고요 TT
그래도 윤여정 이해갔음
저... 시누이랑 동갑입니다.
저는 결혼해서 애가 둘, 시누이는 아직도 결혼 못한 올드미스.
결혼 못한 시누이때문에 울화통 터지시면, 한번씩 저한테 화풀이를 하시더군요.
오늘 덩쿨당 윤여정 보는데, 감정이입되서 정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아니, 당신 딸 결혼 못한 것이 저 때문인가요?
결혼 10년차, 저도 이젠 가만있지 않을겁니다.
내아들 잘 키우면 내 딸도 내아들 같은 남자 만날줄 알지만
현실은 반대.
그걸 알았을때는 자신을 머리박고 한탄해봐야 달라질 건 없으니까요.
그런 자신의 미래를 보고 싶지 않다면
딸자식 잘 키우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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