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밑에 학벌 집안 직업 등등 조건상 별로고 영세민인 여자가 남자 잘만나
50평대 반포자이에서 시작하고
못사는 친정집까지 넓은 집으로 이사가게 해주면 어떠냐는 글, 그 댓글도 그렇고
많은 의견이
못사는 집에 태어났으면 남자라도 잘만나야 인생이 달라질수 있지 않느냐는데
사실 이 말도 맞다고 생각해요.
불행히도
대부분은 끼리끼리 결혼하지만,
못사는 집에서 태어난 여자나 남자들의 로망이 결혼으로 사회경제적 위치가 달라지길 바라죠.
만약, 결혼이 집안반대로 어렵다면,
연애는 어떨까요.
젊은 남자든 나이많은 남자든 영세민 여자가 결혼은 아니지만 연애로 50평대 반포자이에서 살게해주고
친정집도 넓혀준다면 그것도 뭐 나쁘진 않겠죠.
그런 결혼이 쉬운것도 아니고
결혼에 목매달지 않으면 조금 더 쉽겠죠.
어차피 사실상의 계급 사회에서 영세민 여자가 자기 또래의 그런 조건좋은 젊은 남자 만나기는 힘들거고
해서 결혼은 아니지만 실제 내용은 결혼이나 마찬가지로 저런 생활을 할수 있다면
그렇게 사는건 어떤가요?
유부남이든 이혼남이든 젊은 남자든 나이든 남자든 상관없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