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 슬픈땐 이런영화를보세요 ㅠ ㅎ 예스맨 !

fasfsdf 조회수 : 930
작성일 : 2012-07-15 16:27:24

오래전부터 보려고 했던 영화 '예스맨' 은 2008년 개봉작이니 4년이나 지난 다음에 봤네요;;; 암튼 봤으니 다행ㅎㅎ

전 짐 캐리 (Jim Carrey)하면 생각나는 영화는 고등학교때 학교에서 보여줬던 '트루먼 쇼'에요. 그때 짐캐리는 제게 참 강한 인상을

남겼었죠... 평범하게 생겼지만 정말 어떤 역할이던 소화할수 있는 진정한 전천후 배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또 볼만한 영화는 캐이트 윈슬랫과 함께한 '이터널 선샤인'이 있지요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2004. '예스 맨' 보다는 훨 진지하지만 인간의 사랑에 대한 해석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예스!! www.yess.wo.to

 

예스 맨 (Yes Man, 2008)

미국

짐 캐리(Jim Carry), 주이 디샤넬 (Zooey Deschanel)

우리는 흔히 바쁘지 않으면서도 누가 만나서 뭘 하자고 하면 마냥 핑계를 댄다. "미안하지만 내가 일이 생겨서..."

그렇다고 집에 혼자 머무른다고 뭘 하는것도 아니지만 지루하게 시간을 보내고 그렇게 나날들을 보내버린다. 이는 서구적인 것일까?

아닌것 같다... 그렇다면 20대들에게만 나타나는 현상인가...아니다.

생각해보면 점차 어른이 될수록 '거짓말'이 늘고 핑계도 많아지는것 같다. 어린시절때 시간있을때 누가 놀자고 하는데 바쁜척하며

둘러댄적은 분명히 없었다...

감독은 이런 어른들의 "핑계병"(?)을 꼬집는것 같다. 사실 하고싶은건 거의 할수있는 어른...그러나 현실은 마음의 문은 굳게 닫히고

도전적인 생각은 찾아보기 힘들어보인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뭐가 어디부터 잘못되었다는 것인가?


영화가 말해주는 해결책은 간단하다...

"예스"

우리가 수많은 기회를 날려버리며 시간을 허비하는것은 "노"를 입에 달고 다니는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물론 현실적으로 봤을때 몇몇 과장된 부분은 있지만 짐 캐리가 연기하는 주인공의 삶은 "예스" 라고 말하는 순간부터

이성관계, 직장에서의 성공, 이웃관계, 친구들과의 관계, 개인의 행복까지도 완전히 변화된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면 된다". 살아가면서 참 지긋지긋하게 듣는 말이지만 막상 듣고 어떻게 일상을 변화시켜야 하는지는 모를 수도 있다.

'예스 맨'을 보면 '예스'라고 말하는 것의 진정한 힘, 누구나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것도 일단 부딛혀 보면 된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사람은 자신의 한계를 경험하면서 "못해, 나는 할 수 없어"라는 말을 스스로에게 더 빈번하게 하지 않나 싶다.

아직 자신이 젊다고 생각한다면 그런 편견쯤은 깰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여기가봣더니 www.yess.wo.to 예스맨 쉽게 받을수잇더라구용 ㅎ

IP : 118.130.xxx.9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382 바디 크림 쓰면 좋은 향 난다고 남들이 잘 알아보던가요? 14 .. 2012/08/20 4,476
    141381 오징어나 낙지볶음 어찌 할까요? 3 팁좀알려주세.. 2012/08/20 1,549
    141380 이럴때 시동생한테 뭐라고 말해야할까요? 12 똘똘이엄마 2012/08/20 3,534
    141379 어떻게 했을까요? 토마토샐러드.. 2012/08/20 646
    141378 사면이 뻥 뚫린 그늘막텐트 어디 이용할 만곳이 없을까요 2 그늘막텐트 2012/08/20 1,087
    141377 섬유린스 대신 식초 쓸 때 4 세탁 2012/08/20 3,382
    141376 추적자 보다가 강신일씨 보니 닮은 연예인이... 갸루 2012/08/20 859
    141375 아이폰 어플을 안드로이드 어플로 변환? 2 궁금이 2012/08/20 2,196
    141374 이 대통령 "피멍 든 손연재 선수 발에 스민 땀과 눈물.. 9 세우실 2012/08/20 2,093
    141373 손석희 시선집중 들을 수 있는 앱 알려주세요 6 라디오듣기 2012/08/20 632
    141372 빙수팥과 빙수떡을 이용하여 단팥죽을 만들려면 어떻게 만들면 되나.. 3 단팥죽 2012/08/20 1,591
    141371 콘서트 보러 갈건데 숙박 어디서 할까요? 2 잠실체육관근.. 2012/08/20 863
    141370 데카메론, 술술 읽히네요.. 7 7인의 2012/08/20 2,031
    141369 족발은 살 안찌나요? 18 .ㅇ.ㅇ. 2012/08/20 8,728
    141368 파마컬 있는데 또 파마해도 되겠죠? 1 미친사자머리.. 2012/08/20 1,262
    141367 사랑니 안 아프게 발치하는 병원 없나요? 9 무서웡 2012/08/20 3,406
    141366 폴리폴리란 브랜드 인지도가 어떤가요? 3 ... 2012/08/20 2,441
    141365 물에 담궈 염분 뺀 쌈용 다시마 질문? 6 요리초보 2012/08/20 1,428
    141364 진로에대해 질문좀할께요. 1 ........ 2012/08/20 564
    141363 공지영 '의자놀이' 는 공지영이 다 쓴 게 아니죠 27 참참참 2012/08/20 4,444
    141362 벌써, 노안이 온다네요. 42세 ㅠㅠㅠ 9 .... 2012/08/20 3,476
    141361 제가 애를 잘 못 키운걸까요, 얘 왜 이럴까요. 9 미치겠네 2012/08/20 3,052
    141360 40살의 나는..... 16 하숙집이 하.. 2012/08/20 5,220
    141359 안철수씨 1 화이트스카이.. 2012/08/20 866
    141358 님들 글자를 보고 상상하지 마세요. 꾸띠 2012/08/20 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