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소개팅(맞선?) 하면 애프터 꼭 하는게 매너일까요;;

tumbler 조회수 : 6,246
작성일 : 2012-07-15 12:14:43
남자입니다만 여자분들 생각이 궁금해서 올립니다


얼마전 소개팅을 했는데...
딱히 맘에 안들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딱히 맘에 들지도 않는....그런 만남을 했네요

어머니는 한번만 만나는건 매너없다고 더 만나보라고 재촉하시긴 하는데
꼭 그래야 하나 라는 생각만 계속 들거든요


혹시 여자분들 애프터가 안들어오시면 기분이 나쁘다던가
매너없다고 느끼신다던가 하신가요?



IP : 180.69.xxx.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뭥미?
    '12.7.15 12:17 PM (59.23.xxx.190)

    본인의 의사를 확실히 표현해 주는 게 매너입니다.
    맘에 들면 맘에 든다고 확실히 표현하고, 맘에 안 들면 연락 안 하는 게 매너죠.
    맘에도 딱히 없으면서 예의상 문자모내고 약속 안 잡고 연락 없는 거 -여자들 젤 싫어해요.

    여자들이 기다리면서 기대하고 맘 졸이는 게 얼마나 힘든데요.
    확실하게 예스, 노우 표현해 주는게 최고의 매너죠

  • 2. 소개팅 나도하고 싶다
    '12.7.15 12:18 PM (223.62.xxx.200)

    본인 맘이죠 싫지도 않고 좋지도 않았다면 한번더 만나보는겄도 나쁘진 않을듯

  • 3. tumbler
    '12.7.15 12:19 PM (180.69.xxx.4)

    그럼 그냥 연락 안하는것도 괜찮은걸까요?

  • 4. ...
    '12.7.15 12:24 PM (211.199.xxx.92)

    한두번 더 만나고 연락 안하는것보다 아예 첨부터 의사표현 확실하게 하는게 더 매너에요..에프터오고 한두번 더 만나면 여자쪽에서는 관심있어하는줄 생각하게 되는데 그러다 연락 뚝 끊어지면 더 기분나쁠 수 있죠.

  • 5.
    '12.7.15 12:25 PM (220.116.xxx.187)

    에프터 못 받은 적 한 번도 없는데 , 그게 매너라니 ㅠㅠ

  • 6. tumbler
    '12.7.15 12:26 PM (180.69.xxx.4)

    그럼 조언 받아서 그냥 연락 안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7. dd
    '12.7.15 1:46 PM (112.186.xxx.11)

    절대 하지 마세요
    저 처음에 멋모르고 매너문자 보고 좋아했거든요
    소개 나온 남자가 마음에 들었어요
    그런데 그뒤 연락이 없더군요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매너 문자라고 그래서
    엄청 실망한적 있어요
    그런데 충고드리고 싶은건요
    너무 소개나 선에서 필이 통하는...마음에 확 드는 여성을 찾으려고 하지 마세요
    그럴 확률 정말 드물고요
    선이나 소개로 만나 결혼까지 가는 커플들 대부분이 보면 그래도 조금이라도 괜찮으면 더 만나보고 노력 하는 사람들이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390 데카메론, 술술 읽히네요.. 7 7인의 2012/08/20 2,044
141389 족발은 살 안찌나요? 18 .ㅇ.ㅇ. 2012/08/20 8,740
141388 파마컬 있는데 또 파마해도 되겠죠? 1 미친사자머리.. 2012/08/20 1,275
141387 사랑니 안 아프게 발치하는 병원 없나요? 9 무서웡 2012/08/20 3,424
141386 폴리폴리란 브랜드 인지도가 어떤가요? 3 ... 2012/08/20 2,453
141385 물에 담궈 염분 뺀 쌈용 다시마 질문? 6 요리초보 2012/08/20 1,438
141384 진로에대해 질문좀할께요. 1 ........ 2012/08/20 573
141383 공지영 '의자놀이' 는 공지영이 다 쓴 게 아니죠 27 참참참 2012/08/20 4,456
141382 벌써, 노안이 온다네요. 42세 ㅠㅠㅠ 9 .... 2012/08/20 3,484
141381 제가 애를 잘 못 키운걸까요, 얘 왜 이럴까요. 9 미치겠네 2012/08/20 3,065
141380 40살의 나는..... 16 하숙집이 하.. 2012/08/20 5,234
141379 안철수씨 1 화이트스카이.. 2012/08/20 876
141378 님들 글자를 보고 상상하지 마세요. 꾸띠 2012/08/20 785
141377 미권스는 왜 그런 결정을 했을까요? 4 ... 2012/08/20 1,719
141376 천주교 신자분들 알려주세요~~ 7 대송?? 2012/08/20 1,193
141375 중3아들 오늘 방과후 친구들과 놀러 가려는거 못가게 했어요. 7 중3맘 2012/08/20 1,621
141374 우마 서먼..오프라쇼에서 워킹맘/전업맘에 대해 이런 얘기를..... 15 난 어떤 인.. 2012/08/20 4,112
141373 연예인병 7 유선맘 2012/08/20 1,852
141372 어떻게 하면 색을 잘 조합할까요? 미대에서 알려주나요? 12 .... 2012/08/20 2,153
141371 강남쪽 백반증(백납) 치료 잘 하는 피부과 알려주세요~ 3 백반증,백납.. 2012/08/20 2,004
141370 태권도 띠좀 여쭤볼게요..지금 저희 아이가 빨간띠인데 품띠되려면.. 3 태권도 2012/08/20 4,883
141369 낡은 소파 고물상에 연락하면 가지러 오나요? 1 음.. 2012/08/20 2,856
141368 핸드폰 어플로 다이어트 하는것도 도움이 많이되네요.. 1 요리죠리 2012/08/20 1,004
141367 컴퓨터 버리기 어떻게 하죠? 5 하드 2012/08/20 5,356
141366 테레비트니 박근혜씨 당선이네요 5 화이트스카이.. 2012/08/20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