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다니고 애도 있어서 3시간씩 주말에 시간 낼 수가 없어 벼르고 벼르다 갔습니다.
원래 다니던 곳은 예약이 찼다고 해서 동네 작은 미용실에서 했어요.
그냥 일반 파마로 했고요.
머리를 하기전에도 아가씨가 마음에 안들더니 다 끝나고 나서도 옆머리가 파마가 안됐다고 하니
쩌렁 쩌렁 큰소리로 머리가 기니까(어깨 조금아래 ) 늘어져서 그렇게 보이는거라고 잘 나왔다고
다른 말 못하게 얼마나 큰소리도 아는척을 해대는지
집에 와서 말리고 보니 옆머리도 부시시 다 풀리고 뒷머리 안쪽 머리는 그냥 생머리이고 ..
가서 얘기하고 싶은데 그쪽 사람들이 보통이 아니잖아요.
어떻게 얘기해야 되나요?
전 그집에서 다시 하고 싶지 않거든요.
생각 같아서는 파마하기전에 머리 조금 다듬었는데 커트비 명목으로 15000원만 제하고 환불 해달라고 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