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콩나물
'12.7.14 8:01 PM
(211.60.xxx.109)
그쵸? 전 그다지 관심 없었는데
영화는 영화다
그거보고 혹 갔어요
일상이 화보
2. 무도야 돌아와
'12.7.14 8:01 PM
(221.139.xxx.20)
ㅋㅋㅋ..
전 소간지 나오는거
본방,재방으로 한 열번넘게 본것같아요
그래서 이번엔 패쓰했다는
3. 음흠흠흠
'12.7.14 8:04 PM
(39.120.xxx.193)
그냥 봐도 뿌듯허니 ㅎㅎㅎ 어여어여 장가가서 똑 닮은 아들보여줬음 좋겠어요.
얼마나또 예쁘겠어요.
4. 영화는 영화다
'12.7.14 8:09 PM
(121.130.xxx.228)
저도 그 영화보고 나서 후아..이건뭐..
대사도 많이 없는데 진짜 온몸으로 뿜어내는 카리스마작렬..
한국영화사상 한 남자배우가 이토록, 시종일관, 죽도록, 영화시작부터 끝날때까지 내내 멋져서 감탄사밖에
안나오는 영화도 없을꺼란 생각했어요
진짜 소간지 넋이 나가는 남자임
5. jk
'12.7.14 8:09 PM
(175.199.xxx.3)
어떤 악플을 달아드릴깝쇼~~~~~~~~~~~
6. jk
'12.7.14 8:13 PM
(121.130.xxx.228)
그냥 꺼지심 되요 님이 소지섭 못생겼다고 말하는것따윈 당신 방구석에서 혼자 벽에다 대고 외치시구요~
7. ..
'12.7.14 8:19 PM
(114.201.xxx.209)
소지섭은 손까지 멋있다는 점...
8. 윗님 ㅋㅋ
'12.7.14 8:22 PM
(121.130.xxx.228)
손은 자세히 안봤는데 봐야겠군요..햐..어쩜 그럴수가 있을까..
9. 소간지
'12.7.14 8:31 PM
(210.217.xxx.176)
소지섭 손 유~~~명하죠.
발리에서 특히 손으로 얼굴 가리는 장면이 많아서 손캡춰만 돌아다니고 그랬다는..
아~ 정말 진리에요.
전 감히 소지섭은, 우리 나라에서 다시 나오기 힘들 국보급이라고 생각합니다.
막 얼굴이 조각같구 이런 걸 떠나서 비율이나 분위기, 눈빛, 몸매, "태" 이런 거요.
옷태, 가만 서있는 태, 걸어오는 태.. 움직이는 선 자체가 멋스러움의 극치.
옷발도 트레이닝복이나 청바지나 양복이나 아주...
전 목소리도 좋아하거든요. 정말 버릴 것 하나 없음.
(게다가 솔직히 전 소지섭 성격?이 더 제 이상형 스타일이라서..
진중하고 말없지만 자기 사람한텐 살갑구.. 근데 할일은 또 나서서 다하구..
이젠 나이가 들어서 자기가 리더, 주인공으로써 나서야될 땐 분위기 주도하고 농담도 하구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더라구요. 이번 유령에서 미간 주름 깊게 파인 걸 보곤
아, 쟨 나이 먹어도 멋지다~라는 감탄만이...)
10. 소간지님
'12.7.14 8:36 PM
(121.130.xxx.228)
맞아요 맞아..님댓글 하나하나 구구절절 동감하네요 ㅎㅎ
어쩜 그리 '태'가 다른건지..
사실 이렇게 '태'가 다른 한국남자배우는 소간지같은 배우는 전무후무한거 같아요
정말 느낌이 달라요
뭔가가 느껴지는 그 느낌은 정말..매력이 짱인거 같아요 신비스럽기까지한 국보급 맞아요
게다가 목소리 좋지..
저도 소지섭 성격 너무 좋아해요!
남자가 성겨이 진짜 넘 좋은거 같아요
남자다우면서도..결코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구요
어쩜 그리 멋진지..ㅠㅠ
정말 세계적인 배우가 될만한 모든걸 다 갖추고 있는것 같아요
소간지.....멋있어서 쓰러지것다~
11. ..
'12.7.14 8:41 PM
(114.201.xxx.209)
예전에 박용하 씨 세상 떴을 때, 정말 퉁퉁 부은 얼굴로, 너무 많이 울어서
얼굴이 퉁퉁 부어 나왔을 때요,
이런 이야기 하면 안 되지만 박용하 씨가 약간 부럽기도 했어요.
나를 위해서 그렇게 울어줄 친구가 나한테는 있나 생각을 했거든요.
전 없거든요.
물론 저를 위해서 울어줄 친구도 없고
제가 울어줄 친구도 거의 없어서
그날 , 그 모습을 보고 제 자신을 되돌아 봤습니다.
요새 온에어 볼 때마다 박용하 씨 생각합니다.
12. 원글님
'12.7.14 8:46 PM
(210.217.xxx.176)
ㅋㅋㅋ 네. 오랜만에 소간지 버닝했네요.
"손"캡춰 꼭 찾아보세요~
전 미사때 소지섭 "태"에 반해서 뒷모습 캡춰만 해서 올리고 그랬었어요. ^^
참, 이젠 아예 대놓고 랩 음악도 시장에 내놓고 그랬지만
발리 끝나곤가 미사 끝나곤가 팬미팅 때 랩하는 영상 돌아다녔거든요.
은지원의 만취였던가.. 저 그거 보고 완전 뻑 가서 저 남자의 매력은 과연 어디까지인가.. 파다닥했어요.
그 이후 소간지면 닥치고 찬양입니다~ ㅋㅋ
(근데 영화는 영화다 이후로 영화선택 좀 잘했음 좋겠어요.
큰 스크린에서 좀 보고 싶은데.. 근데 장쯔이랑 찍은 중국 로맨틱코메디하며;;; (안봤어요)
한효주랑 나온 멜로영화두 소지섭 보는 것만으로도 영화값 뽑는다지만
저는 그런 최루성은 딱 별루라 아직 안봤네요. 뮤비랑 예고만 보고도 떡실신하긴 하겠더라만...
진짜 재밌고 잘 만드는 영화 잘 골라서 좀 봤음 싶네요. 스타일리쉬~한 걸루다.. ^^)
13. 맞아요
'12.7.14 8:51 PM
(121.130.xxx.228)
114.21님~
소지섭씨 박용하 장례식때 영정들고 다니는거하며..정말 그렇게 진심으로 퉁퉁붙게 우는거보고..
너무 너무 짠했죠..정말 사람이 다시 보였단..ㅠㅠ
박용하씨도 정말 정말 아까운 남자였는데..
그 절친이 그렇게 죽었으니..소지섭은 지금도 맘이 얼마나 허할까요..
그런 허한마음에서 요즘 내면을 뚫을것 같은 깊이 있는 연기하고 있으니..
소지섭씨의 아름다운 마음을 알아채는 사람들이 많아진거 같아요
그렇게 울어줄 친구가 나에게도 한명쯤 있을까..생각해보게만든 소지섭..너무 짠하고 아낌없이 응원하고픈
배우에요 정말 최고에요~!
14. 콩나물
'12.7.14 8:52 PM
(211.60.xxx.109)
소지섭은 남자들도 좋아하죠
안티도 없는 듯
누가 소지섭이 세종대왕하는 사극 보고 싶다는데 저도요 ㅋ
15. 맞아요
'12.7.14 8:54 PM
(121.130.xxx.228)
210.217님~
ㅋㅋ 진정 소간지 골수팬님 여기 있으셨군요~! ㅋㅋ
미사때 이미 뒷모습의 아우라를 느꼈던 님 보시는 안목 탁월하십니다~
그리고 원래 소간지가 앨범인가 냈었다고 했잖아요
랩가수로 그것도 ㅋㅋ 랩 잘하나봐요 발성이 낮고 톤이 일정해서 아마 안들어봤지만 굉장히 잘할것 같아요
영화는 아직 그리 많이 찍지 않은거 같아서..
앞으로도 진짜 작품성 뛰어난 영화로 완전 또 대한민국을 한번 흔들었음 좋겠네요
아직 가능성이 너무 많으니까요 좋은 영화에 나올꺼라 믿어요^^
16. 콩나물님
'12.7.14 8:59 PM
(121.130.xxx.228)
ㅋㅋ 맞아요~ 제주변에 남자들도 그럼 소간진데~이러면서 추켜세우더라구요
진짜 남자들도 인정하는 멋진가이인가봐요
세종대왕 사극은..ㅋㅋ 코믹버전으로 개콘같은데서 만들어서 일회성 출연같은거하면 대박 웃기겠네요 ㅎㅎ
17. 세종대왕
'12.7.14 9:29 PM
(211.196.xxx.17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뿜었어요 세종대왕...
18. 님
'12.7.14 11:58 PM
(116.126.xxx.130)
Jk님에게 글 넘 심하셨어요.
글 패턴을 잘 모르셔서 그러신 듯.
19. ...
'12.7.15 12:01 AM
(211.214.xxx.91)
남편이 방금전 촬영현장에 있다고 전화왔어요.
발리할때도 봤었는데 오늘은 대화도 했다고 말도 편안하게 잘한대요.
평소 근자감 넘치는 남편인데 기가 죽었네요.ㅎㅎ
전 연예인 두근거려본 적이 없는데 상상하니 멋있을것 같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