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리쿡에서 추천받아서 몇시간만에 다 읽었어요.
이부키 유키의 소설 49일의 레시피..
읽으면서 거의 6번정도 운 거 같아요.
가족 소설이구요. 일본드라마 특유의 잔잔한 일상과 감동이 가득하네요.
읽는 동안 장면장면이 정말 영상으로 머릿속에 그려지더니만,
찾아보니 일드로도 나온 책이네요.
추천해주신 분, 익명이라 누군지 알 수 없지만 너무 감사드리고요.
카모메식당, 안경, 수박, 잔잔한 일드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읽어보세요.
정말 좋네요^^
아직도 가슴이 뭉클하고 따뜻하고 막 벅차요..
ps-
근데 일드 장면들 잠시 검색해보니 책이 나은듯 하네요.
제가 상상한 모습보다 왠지 못한거 같아서;;ㅎㅎ 전 그냥 책으로 만족해야겠어요.
아. 예전에 달팽이식당도 전 책이 훨씬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