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씨

[고쇼에서]

손목에 시계찬것 너무 예쁘고 세련되어보이던데

어디 브랜드인지 혹시 아시는분 있으시나요?

밴드가 2줄로 된것같아요 사각형이구요

[그죠~~]

윤여정씨 정말 딱히 꾸미지 않아도 그냥 세련미가 줄줄~~~
전부터 윤여정씨 참 옷 잘 입는다고 생각했는데~~

저희 남편 보더니
저게 옷 잘 입은거냐??? 하더라구요...^^
저희 남편 보고 그냥 조용히 하라고 했어요~~

[...]

진짜 윤여정씨는 흔히말하는 부티나게옷잘입죠.
물론좋은옷도입지만 너무근사해요

역시말라야하나
ㅠㅠ

나이들면마르면 초라해보인다고 누가그런건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흠]

넘 말라서 가시같아요..티비화면이니 옷태가 나나보네요.실제론 안그렇던데...

[무르팍]

로저드뷔.... 저도 탐나는..... 천만원대.

[막연한 놀라움]

몇년 전에 윤여정 씨 무슨 드라마에서 시장 갈 때 입고 간 네이비 코트가 있었어요.
정말 무난하지만 예뻐보여서 가격을 알아본 적이 있었어요.
그때 가격이 너무 비싸서 깜짝 놀랐어요.

족발집 며느리로 나오는 드라마였는데 옷이 수수하게 보이지만 비싼 옷을
입고 나온 걸 알고 놀란 기억이 있네요.

윤여정 씨 스타일 너무 멋스러워서 볼 때마다 감탄합니다.
의외로 옷이 잘 받고, 잘 골라서 입는다고 생각합니다.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rm]

그분 샤넬 매니아에요
모르시는군요

[rm같은분]

너무 싫어요.
연예인이 샤넬 메니아 모르는걸..무슨 대단한 잘못하는냥 비아냥거리는 댓글
참 경우없네요.

[세련됨은 전혀 모르겠어요]

그냥 전체적으로 옷을 잘입으시려고 노력하는게 엿보이긴해요

근데 머리가 좀 너무 크시고(사실 몸때문에 커보이는것임)
몸이 지나치게 말라서 세련됐다..이런 느낌은 안들어요

세련됨은 전체적으로 내면에서부터 깊이 우러나오는것인데
윤여정씨는 파출부부터 온갖 안맡은 역할이 다 잘어울리는 배우고
또한 서민여자역할도 소화 잘하게 생겨서 그리고 실제론 아주 걸죽한 말도 연륜껏 잘하실것 같고요

그런 느낌때문인가..세련됨과는 거리가 좀 있는거 같아요

[^^]

제눈엔,,,,그분이 나름 엄청 꾸미시는 분인걸루 아는데...
많이 세련되셨어요.

요즘 피부도 엄청 좋아지셨더라구요.

[...]

90년대 초반 한국에 명품 들어오기 전에도 외국에서 명품 공수해다 입었어요. 욕하자는것은 아니고요. 금액을 떠나 그정도로 명품매니아에요. 자신의 체형과 스타일을 잘 알고있고요.

[명품]

목욕탕..그 드라마에서도 엄청 옷 세련되게 입고 나오셨지요...
은행장 와이프고 부자라는 역활도 있지만
고두심씨와 잽이 안되게 잘 어울리고 이쁘던데요
엄청 말라야 되는건 틀림 없아봐요
여러명의 여배우들이 얼굴이 처져있는데 이분은 처짐이 덜하더군요
최명길씨 윤여정씨에 비하면 나이가 어린데도 입주위가 처져있어 놀랐는데

[준준]

저희 엄마또래보다도 연세가 있으신데도
전 윤여정씨가 입고 나오는 옷이 탐나는게 많거든요
절대 그 연세에 많이들 입는 옷을 안입으시죠
꽃분홍 반짝이 풍덩한옷
그래서 기억해두려고요
저런정도의 옷은 나이 먹고도 입어도 좋겠구나

[...]

드라마에서도 디자인 화려하지 않은 옷들도 거의 최고급 원단의 옷들만 입고 나오죠.
그냥 스웨터 같이 보이는데 까보면 에르메스...
에르메스도 굉장히 잘 어울리고 샤넬도 굉장히 잘 어울리고...
암튼 왠만한 젊은 여자연예인 보다 옷 잘입어요. 멋스럽게...

[드라마 속 평상복도]

명품이라 들었어요.
전반적으로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눈여겨 보는데
눈에 확 띄지 않으면서도 세련되고 멋져요.
저의 워너비 스타일이죠.

[난 모르겠음]

넘 말라서 세련되어보이지 않아요.그 나이대에 날씬하다못해 심하게 말랐잖아요..

[멋쟁이]

중년 연예인중 패티김과 윤여정씨가 최고 멋쟁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세련된 멋스러움이 있어요
저도 나이들면 그렇게 입고 싶어요

[딱히 안 꾸미는게..아니고..]

윤씨....전부 명품입니다.
명품택 표 안 나는 거 입어서 그런거예요.
진정한 멋쟁이죠.

그냥..동네 아줌마로 나올 때...입는 스웨터도 다...명품...
그래도..본인만의 스타일로 입으니....하나 사면 오래 입는 거 같아요.
옛날에 봤던 옷...요즘도 입고나오는거 보면....

[......]

일단 말라서 옷빨이 좋잔아요
저번주 넝쿨당 해바라기 원피스 너무 이뻤어요

[근데]

명품입으면 죄다 멋쟁이인가요??
명품 아닌거 입고 옷발 잘 살리는 사람은 멋쟁이 될수 없는건가요??
어제 그러대요. 젊어서부터 옷에 전부 투자해 엄마한테 돈을 꾸기도 했고 엄마는 자신이
옷사는거 메꾸느라 돈을 꾸는지조차 몰랐다고...
그냥 성향인가본데, 이혼하고 조씨가 너무 볼품없고 못생겨서 몇년전부터 여자로 보이지 않아
건드리지도 않았다고...작가 김수현씨가 이혼후 맛사지 데리고 갔는데 몸이 너무 말라서 눈물이 다나왔다고.. 그간의 결혼생활을 보여주는 예라 더 짠했겠지요.두꺼운 검은뿔테 안경 코에 걸치고 앙상하게 마르고
머리카락은 부시시.. 당시 그랬어요.
옷발,옷태 전혀 없었어요. 그냥 깡말랐다...
그럼에도 악착같이 연기하고 쉴새 없이 일한덕에 지금은 젊은 연기자들도 찾을정도로 열린 마인드로 낼모레 7순 인분이 당당하게 멋지게 살아가는게 너무 좋아보여요. 원래 지적이고 아쌀한 성격탓에 주변에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는데 오히려 젊은 배우들하고 잘 통하는것 보니 시대를 앞서 살아가는거 같아요.

[**]

ㅎㅎㅎ 의견들이 다 다르시네욤 ~~

저는 개인적으로 윤여정씨 스타일 넘 멋져요 ~
그분의 의상이나 소품들이 꼭 명품이어서가 아니라, 깔끔하면서도 세련되게 잘 코디하시는거 같아요
명품을 아무리 많이 갖고있다해도 코디가 영 꽝이어서 오히려 가짜처럼 보이는경우도 있잖아요 ^^
반클리프아펠 귀걸이도 다른 젊고 예쁜 연예인보다 윤여정씨가 하셨을때 더 예뻐보여요 ㅎㅎ

[일단]

샤넬 아니면 에르메스 등 완전 명품옷이구요 흰색 셔츠도 아마 명품일겁니다.
깡마르고 작은데 깐깐한 느낌의 프랑스 여배우 느낌이 나요
본인 말처럼 옷을좋아해서 본인에게 맞는 옷을잘 골라입는것 같아요
연예계 진짜 멋쟁이는 윤여정 장미희죠. 완전 최고급 명품으로만 입는

[;;;;]

저도 윤여정씨 스타일 너무 세련되고 멋져보여요.
연예인 중에 명품 안좋아하고 협찬안받는 사람 몇이나 되나요...
덕지덕지 바르고 입어도 태 안나는 사람들 수두룩해요.
뭔가 꾸몄는데 화려하다뿐, 세련되었다...라는 느낌을 주는 연예인 많지 않아요.
더구나 그 나이에 말이죠...근데 윤여정씨는 그게 가능해요. 멋지더라구요

[qs]

윤여정씨 궁금한것은 저분이 좀 주름이 엄청많아 쭈글탕이라고도 했었는데
한참동안 쉬다가 나오시더니 주름이 줄었더군요...
어제도보니 곱상하니 보기좋더라구요 주름도 거의 사라지고
어떻게 손봤을까요 지방이식만은 아닌것 같고 ...나이들어 저정도로 주름사라지면 ...
정말부러워서 그래요

[전]

흑백시절부터 보아온 느낌은 ...
젊었을때 검은 안경테시절 부터 지금까지
여성스럽다는 느낌이 한번도 없어요.
싫어 하지는 않는데 ..
깡 마르고 목소리도 그렇고 해서인지 모르겠네요.

[스타일]

좋은 거야 본인 안목 있고 돈있고 시간 있으면 충분히 가꿀 수 있는 거라 보지만
의외로 연기는 별로인 것 같아요. 목소리가 걸걸해 어딘가 연기파, 성격파로 분류되는 것 같은데
연기는 쏘쏘...그냥 흘러나오는 분위기 때문에 연기는 어느 정도 먹고 들어가는 듯~
연기 보다 보면 어머...윤여정이 연기 저렇게 못했나 느껴지는 때가 꽤 여러 번 있었던지라

[그게]

윤여정씨 이혼하고 드라마에 나올때는 정말 볼품 없었어요.

헌데 이혼한 탤런트들이 얼마 안있으면 다들 이뻐지는 이유는

결혼하고 자녀와 함께 살며 남편 뒷바라지도 하는 탤런트들은

돈을 많이 벌어도 남편 눈치 보며 사 입을 거고

성형이나 시술도 맘대로 못하겠죠.

허나 혼자 사는 윤여정씨 그야말로 맘껏 사고 싶은것 살 거 같아요.

피부에 투자도 누구 눈치 볼 거 없고 70대에 이제 얼마나 산다고

돈 있겠다 호사 누릴만큼 누리며 사고 싶은 거 맘껏 사고

시술도 하고 싶은 거 좋다는 건 다 할 듯하네요.

피부라도 좋아야지 하면서 주름도 최첨단 좋다는 거 다 할 거고

이혼 바로 후의 그때보다 요즘 윤여정씨가 훨씬 더 젊어보이더군요.

칸영화제까지 섰던 여배우로서의 당당함

그리고 자신에게 아낌없는 투자~~

윤여정씨는 이혼이후 더 잘된 케이스 같아요.

이혼 안했다면 아내로 어머니로 더없이 훌륭한 역할을 하며 사셨겠지만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거나 행복하지는 않았을 거 같아요.

[연기..]

굳어어라 금순이에서 사투리 쓰는 할머니 연기랑 넝쿨당에서 김남주랑 귀남이랑 키스하는 거보고 놀라서 뒷걸음치다 자빠질뻔한 연기 디테일보고 깜짝 놀랐는데...90년대 초 중반에 김수현 드라마에서 헌신적이고 똑부러지는 엄마역할도 엄청 잘했는데....

[윤여정씨아들이세계적인]

패션회사 고위직이라던데
아들이 알아서 공수한다는 말도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ono4pr&logNo=70101871904

[^^]

아들이 도나 캐런 디자이너라고 들었어요
윤여정씨 멋지다 생각했는데 그 영향을 아들이 받았나봐요 ^^

[똑소리엄마]

저두....시계만 보였답니다.

윤여정씨 여배우들에서도 정말 멋있었잖아요.

제대로...럭셔리 스타일 이시던데요.

윤여정씨 쎈스있는 발언도 넘 멋지시고 패션도 넘 좋아요.

여배우들 보고 윤여정씨 패션스타일에 따라해보고 있는 중이에요.

물론...넘 고가여서 나름 윤여정씨 스타일이 많은 괜찮은 쇼핑몰에서 윤여정씨 스타일로 쇼핑하고 있어요.

시계도 넘 멋져서....궁금했는데 위에분이 올려주셔서 넘 감사해요^^

[조용한여자]

몇년전에 잡지에서 읽은적이 있는데 윤여정씨 자신은 옷이나 물건을 하나 사더라도 엄청 신중하고 까다롭다고 한 적이 있었어요. 요새 티브이 보면 그말이 딱인듯..

[멸치똥]

로져드뷔 이구요 천만원대 아니구요
윤여정씨가 차신건 거의 3000만원대 입니다...

다이아 없는데 젤 싼게 천만원 대에여...ㅡㅡ;;;


글구 옛날부터 윤여정씨 명품엄청 좋아하셨는데 모르셨나보다..
요즘이 아닙니다..

[...]

20년전에 드라마 촬영하는 현장에서 본적이 있는데
일단 키도 150대 초반정도 되는듯하고 가시처럼 마르고 피부는 얽은듯한 피부에
세련됐다느니 럭셔리 하다느니 하는말과 전혀 매치가 안되더군요

외모는 그래도 연기자로서는 저도 굉장히 좋아해요

[김수현씨]

작품에 그래서 이젠 엄마역으로 김해숙씨가 주로 나오는 거군요.

[도대체]

김수현 작가와 왜 금이 갔나요? 22222
이게 더 궁금하다.

[엥]

왜 김작가랑 금갔어요?
저도 그게 젤 궁금....

[...]

윤여정씨 때문에 고쇼보고, 고현정이랑 이미숙 나오는 "여배우들" 영화 다시 봤네요. 윤여정씨 좋아요~

[혹시 하녀 때문?]

영화 하녀 시나리오 작업을 두고 김수현씨랑 임상수 감독 대립하다가
김수현씨가 임상수 비난하면서 영화에서 손을 뗐었죠.
근데 윤여정씨가 그런 상황을 알면서도 영화 하녀에 출연하면서 사이가 틀어진 것 아닐까요?

[...]

혹시 성우면서 아침마당 같은 프로 잘 나오던, 홈쇼핑 가정용품 쇼핑호스트로도 나오고 하는...이름이 기억 잘 안나는데..맹씬가? 좌간 그 여자랑 윤여정이랑 엄청 친했던걸로 알거든요? 아주 오래전에 그 여자가 1년에 휴가 딱 1번 며칠 안되는데, 그걸 윤여정 병간호로 다쓸 정도로 서로 끔찍한 것 같던데...지금은 혹시 사이 갈라지지 않았나요? 몇년 전에 그 여자가 아침마당에 나와서 하는 얘기가 자기가 무척 위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 여자가 너무 힘들어져서 자긴 없는 돈에 최선을 다해 뭐도 하고 뭐도 해주고 했었는데..어느 날 그 친구가 지 애들 데리고 무척 비싼 뭔가를 봤다던가 갔다던가...그 성우는 정말 보고 싶었는데도 돈이 없어서 못봤던 건데, 자기보다 훨씬 못산다고 생각했던 그래서 자기가 힘을 다해 도와주던 그 친구가 그런 돈을 거림낌없이 쓴 것을 보고 정이 떨어졌다고, 배신감 느꼈다고 했었어요..그리고 몇가지 일을 겪으면서 관계를 끊었다고 하던데..혹시 그 여자가 윤여정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예전엔 엄청난 우정을 과시하던(윤여정이 언니뻘이었나?) 그 둘이 언제부턴가 조용하더라구요. 물론 그 성우만 좋아죽는 것 아닌가 싶은 느낌도 들었었는데...
혹시 제가 잘못된 추측이면 좀 알려주세요. 가끔 윤여정이나 그 성우 보면 궁금했거든요.
김수현작가랑 사이가 틀어졌다니 그 생각이 들어서요.
사실 사람 사이란게 친했다 소원했다...할 수 있는거긴 하지만, 요즘 잘 나가니까 예전 생각 잊었나 하는 생각도 들고, 다들 개성이 강한 사람들이니 쉽진 않겠다 싶기도 들고 하네요.

[...]

성우면서 아침마당 잘나오고 홈쇼핑 에도 잘나오고 한 여자 송도순 같긴 하네요
최근에는 며느리와 잘나오던데

[평소]

인간적으로 좋아했던 연기자인데 생각했던 이미지와는 정 반대이고 놀라울정도네요.
허세가 쩔군요.
세시봉시절 세련되고 생각이 트인 당차신 분이라 들었는데,
그 세련됨의 조악이 겨우 온통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휘감은거었군요.ㅡ ㅡ;;

[Loro]

어제 고쇼에서 착용한 시계 브랜드는 ROGER DUBUIS 구요, 제품명은 투머치에요.

이 시계 예전에 무릎팍 도사에 출연했을때도, 여배우들이란 영화에도,

그리고 칸 영화제에서도 착용했더라구요. ( 시계가 예뻐서 저도 눈이 가더군요 )

찾아보니, 아래 링크대로 생겼나봐요 ( 전 그림의 떡..아니 그림의 시계네요 )

http://blog.naver.com/rediscovered?Redirect=Log&logNo=60053745888

[어머나]

"그 세련됨의 조악이 겨우 온통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휘감은거었군요.ㅡ ㅡ;; "

이런 글 참 무서워요. 아니 누구나 기호라는 게 있는건데 윤여정씨는 옷에 대한 기호가 확실하고
돈 많이 벌고 거기다 배우니 자기가 좋아하는 명품 위아래로 감든 말든 자기가 할 수 있는 선에서
하고 사는게 왜 저 따위 말로 폄하되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윤여정씨와는 아무 관계도 면식도 없는 사이지만 너무 글이 생각이 천박해요.
나는 그럴만한 돈을 벌지도 못하고 주제도 안 돼서 못하지 나라도 돈 있고 여유 있고 내가 옷을 좋아하면 나만의 옷, 디자이너 옷 골라서 마르고 닳도록 입겠네요.
그 사람이 나 이거 입었소 하고 자랑질 하느 것도 아니고 옷이 역에 안 맞게 튀어서 욕을 먹은 적도 없고 금순이 할 때보니 영락없는 할머니 복장이더만 그 이외에 개인적으로 뭘 두르든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감아서 세련되게 보이게 하든 말든 그게 왜 어때서요? 그 분 입장에서 과소비도 아닐테고 남의 돈 떼먹고
자기 옷만 사는 것도 아닐테고 무슨 세금을 안 냈나요 뭘 했기에 여배우가 그것도 관록과 명성, 나이가 있는 여배우가 명품으로 입었다고 저러는지 열폭이 이런데 쓰라고 있는 말이겠죠?

[쇼]

츄리링을 좋아하는 배우여도 영화제에서는 화려한 옷을 입는 것. 영화제에 츄리링 아닌 화려한 옷 입고 나온 배우 보고 왜 이리 사치가 심하냐고 할 분들 많음.

일반인들도 명품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는 자가 명품을 누리고 사는 게 뭐가 문젠지. 괜찮아서 쥐니 명품이고, 값이 꽤 나가도 내게 지불 능력 있으면,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쪽방에 사는 사람이어도 명품 누리고 싶으면 누리는 것.

본질은 범법 행위를 저지르지 않는 범위 안에서 자신의 자유를 누리는 것. 절약도 미덕이지만 소비도 미덕이라는 것. IMF사태 때, 다들 절약만 했으면 그 극복이 더 힘들었을 거라는 메커니즘.

[황당]

"그 세련됨의 조악이 겨우 온통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휘감은거었군요.ㅡ ㅡ;; "

저도 읽다 이 댓글 보고 놀랍니다. 명품인지 아닌지 모르고 봐도 절제되고 세련된 스타일링이에요. 작고 마른 체형에 어딜봐도 미인이란 말은 안 나오는 노배우인데 공식석상에 드러나는 모습보면 티 안나게 너무 잘 꾸미고 나오시죠. 버킨백을 색깔별로 모으고 그 시즌 런웨이에 오른 옷들 줄줄이 따라입는 연예인들이 수두룩한데 그 사람들이 모두 스타일이 좋은 건 아니거든요.

누구처럼 남 등쳐먹고 사기쳐서 얻은 돈으로 사치하는 것도 아니잖습니까. 남들 다 은퇴해서 집에서 편히 쉴 나이에도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에요. 더구나 혼자 몸으로 자식들 훌륭하게 다 키워놓고 자기 분야에서도 일가를 이룬 사람이, 스스로 번 돈을 스스로 소비하는데 그게 그렇게 비아냥 들을 일인지 모르겠네요. 사람마다 사는 방법이 다른 거잖아요. 스타일보다는 재테크에 관심많은 부동산 알부자 전원주씨 같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 집에서 수십년 눌러살면서 본인에 쓰고 싶은 곳에 돈 쓰는 윤여정씨 같은 사람도 있는 거죠.

세련됐단 말이 곧 미인이란 이야긴 아닌데 칠순 다 된 노배우에게 피부타박 몸매타박 하면서 세련되지 않았다며 원글 반박하는 것도 신기해보일 따름이에요.

[---]

But her face..


미인은 아니세요. 젊어서나 지금 늙어서나..개성파 배우죠.

[---]

윤여정만의 개성이 65살의 노인임에도 꾸준히 조역 맡는 비결이겠죠. 배우로서의 입지는 그 나이에 꺾임없이 오히려 더 사는 거 같네요.

[감자부인]

저도 육십을 바라 보는 나인데, 그렇게 멋있었으면 참 좋겠어요~~-_-;;

[싱글맘으로...]

이 정도 입지를 굳힌분이...
자기 취향에 맞는 명품들,
깐깐하게 골라서 자기자신에게 선물하는거 나쁘지 않은데요...
걍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만으로도 ,
우리 상상 이상의 호사 누리는 분도 많아요.
도대체 명품을 선호하는 취향을 비난하는건지,
그래봤자,
별로더라는 건지...
솔직히 제 동생 ...
조카 (제 아들...)유치원 졸업식에 샤넬 트위드 투피스 취고급 라인,샤넬구두,샤넬백 ... 행차 하셨더군요.
(이친구는 잘~사는 남편덕에 호의 호식합니다.-얼굴도 몸매도 한채영급)
전 서울에서도 지지리도 못사는 동네...거주(어디라고 얘기하면 비난폭주예상...ㅠㅠ)
젊은 아이가 돈 지랄하는거로 보였고,
모피 휘감고 온 언니하며...(내 가족이지만, 그 속물 스러움에 ...ㅠㅠ)사진 찍을때 완전 챙피..
동네 아줌들 아무도 그 유행지난것 같은 칙칙한 옷따위??? 쳐다도 안보는 분위기...
그랬다구요.
윤여정씨 정도면,
명품 취향 존중해줄만해요.

[참나!]

결국에는 타블로처럼 글이내려올수록 또 까이는구나~ 멀쩡한사람 병신만드는데 탁월한재주가있어 82좀빠들~ 이제그만하지 아침밥먹어야하잖아~ 거 얘들이 밥달란소리 안들려!!!!!! 에헴 참고로 난 다차려줬음 ㅎㅎ

[윗님...]

전요,
한마디로 상대방을 경멸의 대상으로 추락시키는 그 어투가...
무섭습니다.
잘 못 되었다기보다...
60살 넘은 질곡 많은 한 여배우를...
본인이 그리 생각하더라도 말 참~ 못되게하는 전형이죠.

[참나!]

전형적인 타블로좀빠들이 윤여정씨에게로 몰려와서 까이는거임~ 인간쓰레기같은 조악한말로 순진한언어를 개차반만드는거임 ~ 결국엔 저한테뭘어쩐적도없는 한여배우한테 Tv에보이는어줍잖은 코끼리다리만지는모습처럼 어중이떠중이떠드는말 합쳐서 같이동조하는척하며욕하는걸로 지만족채우는거임 내말틀렸슴???? 타브로좀빠들 대거포진한거 틀림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