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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히 자게 오면 기분많이 상하네요..

속상. 조회수 : 4,164
작성일 : 2012-07-13 23:45:27

자게에 고민글 올리고 그러면,

현명한 댓글님들에 마음이 풀리곤 했었는데,,

요즘은 82와도 자게는 잘 안들여다 보게 되네요.

특히 최근많이 읽은글쪽은 최대한 안 눌러볼려고 하는데,,

또 한번 눌러봤다가..

참. 기분만 푹 상하네요..

원글내용과 상관없이 말꼬리 잡고 늘어지기 부터, 비꼬고..비아냥 거리는 댓글들..

 

안좋은일 있어서 풀려고 글 올렸다가, 댓글들에 더 상처받고, 스트레스 받을거 같아요.
본인들 뿐만 아니라, 그걸 읽은 사람들도 똑같이 불쾌하다는거..

 

82 너무 좋아 하는곳인데,,
언제부턴가,, 들어왔다.. 기분만 잔뜩 찌푸려질때도 있고,
이젠 글 쓰는것 조차,, 좀.. 그렇네요..

 

언제나,, 다 지나가는거니. 하지만,,

점점..

 

자게도 추천이나,, 비추. 이런 아이콘 달수 없나요.. 쩝..

82만의 스타일도 있고, 그게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냥 이대로 가도 괜찮은건지.. 살짝.. 걱정이 되요..

IP : 124.49.xxx.19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3 11:46 PM (116.126.xxx.31)

    저도요. 제가 처음 왔을때와는 너무 확연히 달라요 분위기가.
    그냥 그런 사악하고 못되먹은 댓글들 보면.. 원글님이 뭐라고 적었든 그 원글을 편들어주고싶어요.

  • 2. 그냥..
    '12.7.13 11:47 PM (27.115.xxx.100)

    요 몇년간 갑자기 확 맛이 가고 있고 지랄같아지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을 보는것 같아요...

  • 3. 여기
    '12.7.13 11:48 PM (14.52.xxx.59)

    익숙해 있다가 다른 게시판가면 정말 이건 아닌데 원글에 동조하는 댓글만 달려서 ..그것도 이상하더라구요

  • 4. ..
    '12.7.13 11:48 PM (180.64.xxx.42)

    저두요...관리자는 뭘 하시는지..
    요즘은 사용하는 단어나 내용들이 무섭고 섬뜩하기까지 해요.

  • 5. 세피로
    '12.7.13 11:48 PM (119.207.xxx.54)

    공감합니다. 말 비꼬는거 진짜 보는사람에서도 보기 안좋아요

  • 6. 쓸개코
    '12.7.13 11:50 PM (122.36.xxx.111)

    댓글이 100개를 넘도록 다투는 글도 있고..
    저는 힘들어서 그리 못달거 같네요^^;

  • 7. ...
    '12.7.13 11:50 PM (180.224.xxx.200)

    원글 자체가 수준 이하의 글들이 많아졌어요.

    진솔함이 없기는 양쪽 다 매 한가지.

  • 8. ..
    '12.7.13 11:52 PM (180.230.xxx.77)

    다투기도하고 화해도 하는게 사람사는 세상 아닐까요..상식만 통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 9. 베스트 글이
    '12.7.13 11:54 PM (211.207.xxx.157)

    실은 자극적인 워스트 글인 경우가 많아서 더 그래요.

  • 10. .....
    '12.7.13 11:54 PM (116.126.xxx.31)

    윗님 다투기도 하고 화해도 하는게 요즘 자게 분위기는 아닌듯.
    무조건 몰아세우고, 비꼬고, 자기가 뭐라도 되는냥 거만하게 댓글남기는게 요즘 자게분위기죠.;;;

    상식만 통하면 된다 이 말은..좀 이상하네요. 험하게 말해도 내용이 상식적이면 된다는 건지??
    같은 말이라도 매너있게 하는게 더 보기좋은것 같네요.

  • 11. 제일 할짓없는글이
    '12.7.13 11:58 PM (121.145.xxx.84)

    연예인..그냥 하나의 직업군으로 존중해주세요

    제주위 근방에 연예인 한명 없지만..너무합니다..정말..

  • 12. ..
    '12.7.13 11:59 PM (58.239.xxx.10)

    점점 기대를 접게 되네요 ....

  • 13. 윗님처럼
    '12.7.14 12:01 AM (27.115.xxx.100)

    무언가 글올리고 싶어도
    단순 정보 질문에 대한것만 하게되요..

    그 외의 것들은
    아 말할까? 하다가 쑥 집어넣듯...
    악플이 두려워
    지례히 접게 된다는..

  • 14. ,,,,
    '12.7.14 12:07 AM (112.169.xxx.43) - 삭제된댓글

    작전세력들에 먹혀들기 때문이죠
    특히 조선족을 지렛대 삼아.

  • 15. Grace
    '12.7.14 12:08 AM (123.254.xxx.141)

    저도요.. 매너 없는 막말 댓글 보면 깜짝 깜짝 놀랄때가 많아요. 요리가 좋아서 이사이트 첨 찾아왔을때 다들 글도 따뜻하게 쓰고 주고 받는게 참 좋았는데 요즘의 자게는 클릭해서 댓글 보기가 꺼림직 할때가 많을 정도에요.

  • 16. 그건
    '12.7.14 12:10 AM (1.177.xxx.54)

    그쵸? 진짜 무서워요
    오늘 고양이 글이랑 짝사랑글.거기달린 댓글보다가.무섭게 원글이 몰아치는거보면요..게임이나 하러 갈래요..ㅋ

  • 17. 원글.
    '12.7.14 12:10 AM (124.49.xxx.196)

    이 글 쓰면서도,, 비아냥 거리는 댓글 달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직까지는. 괜찮네요.. 휴~~^^;;

    좋은글들도 있는데,
    윗님 말씀처럼 워스트 글이.. 베스트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아서,,
    좋은글이나,, 상식적인 내용의 글들이 묻히는 게 많은거 같고,
    또 그런글엔 오히려 댓글도 잘 안달리고,,,

    윗님 말씀처럼... 요 몇년간 확 맛이간? 축소판을 보는듯하기도 하고,,

    82의 모든 원글과 댓글들이 다 그런것이 분명 아닌데,
    ,
    자극적이고, 안좋은 글들일수록,, 더 댓글이 많이 달리고,
    더 관심을 받고,, 하니..

    더 그렇게 보이기도 하고,,,
    그 주범이 옆쪽에 많이 읽은글.. 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왠만하면,, 그 쪽은 안 쳐다 보려 하는데,,
    잘 보이라고 만든 메뉴이기 때문에 전혀 안볼수는 없네요..

    82 자게가 좋은글들에 더 반응적이고,,
    그렇지 못한 글들엔 관심을 주지 않고, 관심안가게 하는 시스템이 있었으면 좋겠고,,
    여기 오시는 분들도,,
    낚시성 글이나 자극적 연애인 뒷담화... 등등에.. 왠만한 댓글 안달고 하면,,
    좀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원글 다시는 분들도,, 이상한 댓글에,, 급 분노해서,, 그들에게 자양분을 주지 않았음 하고..
    아.. 그러네요..

    전.. 82쿡 참 좋은데,,
    저에게 그런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신 분들이..
    계속해서,, 보이셨으면 하네요..

    나쁜 글은 나쁜 글을 낳고,, 나쁜 댓글 또한,, 더 나쁜 악플을 부르고.. 그러는거 같아요..

    자게가,, 나쁜 글들 자극적이고,, 비꼬시는 분들.. 에게 점점더 힘을 실어주는 모양이 되고 있지 않나..
    싶고. .그러네요..

    그 반대로, 좋은분들,, 좋은내용들 올려주시고 관심을 보여주셔서,, 그런 글들에 힘을 실어주셨으면..

  • 18. ...
    '12.7.14 12:13 AM (116.126.xxx.31)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고 하죠..

    뾰족한 사람들이 더 댓글을 많이 자주 다는것 같아요..

  • 19. 제생각엔
    '12.7.14 12:28 AM (114.204.xxx.208)

    알바들이 대선전에 뜬 거 같아요.
    사람들이 질려서 82안 하게...
    요즘들어 이러는 게 이상하잖아요....

  • 20. 악플싫어
    '12.7.14 12:31 AM (183.91.xxx.35)

    자기가 원글 심판하러 출동한줄알아요
    자기한테 무슨 악플달 신권이라도 있는
    것처럼..
    그런 자기모습이 얼마나 추해보이는지
    당사자는 모르니까 그렇게 거만한거겠죠?

  • 21. ,,,
    '12.7.14 12:33 AM (119.71.xxx.179)

    오늘 특히 뭔가 이상해요..

  • 22. 슈나언니
    '12.7.14 1:02 AM (113.10.xxx.126)

    제발 정치 얘기나 헐뜯는 얘기나 그런것좀 안봤으면 좋겠어요. 불과 며칠전까지 느꼈던 따뜻한 82가 아니에요.

  • 23. 궁금
    '12.7.14 1:49 AM (119.196.xxx.153)

    고민이나 분란될 글에는 아예 답글 안다는게 상책이고 그런글 올리면 정말 가루가 되도록 까일 마음의 준비를 하고 올려야 될거 같더라구요 요즘 분위기로는...

  • 24. 개념
    '12.7.14 1:51 AM (99.108.xxx.49)

    있는 원글과 생각 있으신 댓글님들이시네요.

  • 25. 정치글은
    '12.7.14 9:38 AM (211.36.xxx.204)

    저도 좋아요 정치가 딴세상이야기가 아니고 다 우리먹고사는 이야기라는 관점에서요
    근데 이 역시 논점과 상관없이 비방과 서로 물어뜯기
    난파전으로 가는건 보는이로 하여금 ㅜㅜ
    그래서 사람들이 정치를 혐오하게 만드는
    국개의윈들의 이간질과 다를바없죠
    의식있고 다른사람 무시하고 내리깔지 않는
    글들이라면 꼭 필요하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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