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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새 꼬리, 페라리, 하이힐

소비본능 조회수 : 1,097
작성일 : 2012-07-13 13:37:22

공작의 꼬리와 페라리, 포르쉐, 애스턴마틴 같은 고급차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공작의 꼬리는 부담스러울 만큼 커서 천적에게 희생당할 위험이 높다. 하지만 이 화려한 꼬리는 공작의 지위와 성적인 능력을 표현한다. “나는 건강한 공작이야”라고 드러내놓고 말하는 것과 같다. 남자들은 기능적 필요에서라기보다 사회적 지위를 드러내기 위해 비싼 차를 탄다. 공작의 꼬리와 고급차는 자기 과시를 통해 우위를 점하려는 직설적 표현인 것.

고칼로리 음식을 선호하는 이유는 생존에 대한 본능 때문이다. 번식에 대한 본능이 상품을 성적 신호로 이용하게 만든다.

이에 따르면 여성들이 하이힐에 열광하는 이유도 진화론적 번식 본능에 기인한다. 하이힐을 신으면 둔부가 약 20도에서 30도 위로 올라간다. 중력의 영향을 되돌려서 몸이 탄력 있고 젊게 보이도록 돕는다. 짝짓기할 준비가 된 포유동물이 취하는 자세와 비슷하기 때문에 남성에게 매력적으로 비친다는 설명이다.

 

월스트리트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넘치는 곳이다. 연구에 따르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은 트레이더가 수익률도 높았다. 손가락 길이 비율이 남성적일수록 금융계에 오래 남고 더 나은 실적을 올렸다.

잘생기면 돈도 잘 번다’ ‘미국 대선에서는 거의 언제나 키가 더 큰 후보가 승리했다’ ‘여성은 배란기에 섹시해진다’ 등의 사례를 들며 신체적 특징의 힘도 증명한다. 진화론은 신체에 관한 불편한 진실을 직설적으로 드러낸다.

IP : 152.149.xxx.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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