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여자아이 엄마에요.
제가 저질 체력으로 골골 하는 편이라,,,정말 체력이 국력이라는 말이 진리임을 굳게 믿고 있는 엄마인데요,
그래서 위의 남자 아이 키우면서도 1순위는 운동 넣고, 나머지 시간에 학원 넣는,,예를 들자면 영어학원 시간이 도저히 운동학원 시간과 맞지 않는다 그러면 과감하게 영어학원을 포기하는,,,
오빠는 7세부터 태권도 하다 안좋아해서(그래도 1년 6개월은 했네요) 검도로 바꾼후 몇년째 꾸준히 하고 있고,,적어도 초등학교, 가능하다면 중학교까지는 계속해 나가려고 계획하고 있는데,
6세 여자 아이가 문제네요.
원래는 이 아이도 내년 7세부터는 합기도 시작해서 3학년 쯤 부터는 검도로 쭉 운동시켜 볼까 막연하게 생각 중이었는데,,,제가 도장 다니면서 봐도 태권도, 합기도, 검도 ,,,모두모두 초등 저학년 아이들 중에는 여아의 비중이 많아도 고학년 여자 아이들은 잘 안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수영도 생각해봤는데,,,수영은 일단 수영장 락스 냄새가 너무 싫고, 아이도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아이라 적합하지 않으것 같아 고민중이었는데
어제인가 발레 문의하신 답글에 몸매 예뻐진다는 말과 함께 어느분이 중학교 이후까지 시켜야 그 몸매 유지된다는 말 보니,,,갑자기 급 발레가 당기는거에요.
발레를 한다면,,,중학교 까지도 끌고 갈 수 있겠구나,,,
그런데,,,궁금한게,,,발레가 체력 키워 주는 것과도 많은 관련이 있나요? 아니면,,,단순히 몸매만 예쁘게 해주는것인가요?
여자 아이라 예쁜 몸매도 중요하겠지만,
발레가 체력증진 효과가 약하다면,,,그냥 접으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