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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기압력밥솥 분해했더니... 정말 더럽네요ㅜㅜ

조회수 : 11,431
작성일 : 2012-07-13 10:00:37
해외 사는 주부입니다.
쓴지 일년 조금 넘는 동안 쿠첸이 세번이나 고장났었어요;;
전부 내솥 분리형 뚜껑부분 문제였지요.
두번은 한국 보내서 고쳐왔는데 이번엔 도저히 못할거같아.. (한국 들어가는 지인 들에게 부탁하는것도 번거롭고 수리하고 다시 보내오는 사람편 찾는것은 더 어렵고ㅠㅠ)
에이에스 센터에 부품 보내주십사 했어요.
한밤중에 나사 풀어가며 해체작업 하다가.. 그냥 덮어버렸어요. 너무 더러워서요ㅠㅠ
쓰는 동안 밥 삼계탕 찜 할것없이 정말 잘해먹고 밥맛도 정말 좋았고 쾌속취사하면 15분밖에 안걸리고 등등 정말 좋았는데.. 그리고 세척도 나름 꼼꼼히 잘해줬거든요.
근데 열어보니 참.. 비위상하더라구요.
한국서 부품 오는 동안 도저히 못기다리고 wmf압력밥솥 샀는데 그냥 앞으로도 이거만 쓰려구요.
밥 되는 동안 옆에서 지켜야 하는게 번거롭지 그외엔 전기압력밥솥보다 월등히 나은 것 같아요.. 특히 씻을 때 다 분리되고 한 점 의혹도 없이(?) 깨끗이 씻을 수 있어 제일 만족합니다. 비싸게 주고 산 쿠첸 버리게 되어서 안타깝네요..




IP : 81.61.xxx.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3 10:03 AM (1.225.xxx.93)

    그래도 이왕에 분해한거 잘 닦아서 급할때 꺼내 쓰세요.

  • 2. 저도
    '12.7.13 11:05 AM (112.148.xxx.143)

    어제 말썽부리는 밥솥 가지고 as센터 갔다 기함하고 왔어요... 분해해보니 증기 나오는 부분에서 밥물이 넘쳐 안쪽으로 흘러들어 갔더라구요... 완전 덕지덕지... 예상과 달리 수리비가 4~5만원 든다기에 그냥 폐기처분 했는데... 어쩌나요 저 어제 뚜껑분리 가능한 밥솥 주문했는데...
    공교롭게도 저도 쿠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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