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 또 성인이 되어서 수영강습을 받았어요.
접영 배우다가 관둬서 접영은 못해도 나머지 영법은 그럭저럭 할 수 있는데..
물위에 머리 빼고 유유히 수영하는걸 못한답니다.
머리 물에 박고 음파음파 호흡하면서 하는 수영은 해요. 근력이 좋아서 속도도 잘나고...잘하는데 ㅠㅠ
머리에 물 안적시고 유유히 수영하고 싶어요 (이걸 입영이라고 하나요?)
제가 하비에다 허리길고 다리 짧은 체형이거든요 ㅠ 그래서 몸의 무게 중심이 아래로 향해서 자꾸 가라앉나 싶고..
머리 물위에 두고 수영하는 사람들 보면 다리도 천천히 젓고 있거든요...근데 왜 저는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