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 푸드코트 운영 하시는분계세요?

토실토실몽 조회수 : 1,881
작성일 : 2012-07-13 00:00:50
제가 마트 푸드코트에 입점을 하고싶은데요 이게 좀 남는게있는건지 알고싶어서요 

알아보니 수수료나 인건비나 나가는게 워낙많아서 1억정도 투자해도 300수익정도밖에 안나면 차라리 나가서 직장다니는게 나을거같아서요

그리고 홈플러스같은경우엔 개인으로 드러갈수도잇다던데 혹시 개인으로 푸드코트 창업하는방법 알고계신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180.68.xxx.15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보지는 않았지만
    '12.7.13 12:24 AM (211.176.xxx.244)

    푸드코트는 아니지만 마트에 입점해서 장사해 본 사람입니다.
    홈플러스의 경우 입점업체 모집하는 사이트가 따로 있어요. 홈플 대표전화로 걸어서 물어보시면 알려줍니다.
    담당 직원과 직접 전화 연결은 할 수 없도록 돼있어요.

    그리고 마트 내 프렌차이즈나 푸드코트 투자 운영자 창업 중개하는 사람들 있습니다.
    마트내 창업 그런 걸로 검색하시면 전번 확보 가능합니다.

    예전에는 마트 내 창업이 거의 안정적인 투자처였는데
    요즘은 마트가 많아지다보니 점별로 차이가 많은 걸로 알고있어요.
    그리고 내가 사장이지만 마트의 엄격한 관리와 통제를 받아야 해서 엄청 스트레스 받습니다.
    직원들도 자주 그만두지요. 마트 관리자가 엄청 갈구니까. 솔직히 사장 위에 회장 모시는 기분인데
    그 회장이 한명도 아니고....점장, 임대 관리 직원, 서비스 매니저.....
    조회 같은 것도 하고 매출 적으면 새파란 관리 직원한테 능력없는 점주라고 욕 먹을 각오도 해야 합니다.
    푸드코트는 5천원짜리 한그릇 팔면 마트에서 얼마씩 떼고 나머지를 점주에게 주니까 영업이 잘 안돼거나 하면 님도 손해지만 우선 마트에서 나가라고 할수도 있어요. 고객들 항의도 고객센터에서 받으니까 님이 잘못한게 없어도 변명 못하고 무조건 벌벌 기어야 하구요. 이런 일이 발생하면 반성문 같은거 쓰라고 할수도 있어요. 그러니 마트에서 나가라고 하면 군소리 없이 나가야 하고 세일하라고 하면 해야 하고.....
    심지어 식자재도 마트 매장에서 얼마 이상 구매를 해라 이런 압박도 있었다는 분도 있고.
    하여간 간 쓸개 다 빼놓고 해야 합니다. 그래도 위치가 아주 좋거나 직원이 자주 그만 둬도 본인 손으로 어느 정도 맛을 보장할 수 있다...이러시면 도전해볼만은 하죠. 요즘은 수도권보다는 지방 마트가 조금 상황이 낫다고 하더라구요.

  • 2. 토실토실몽
    '12.7.13 4:53 PM (59.16.xxx.93)

    자세한 답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많은 참고가 되었 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580 장녀를 두신 어머니에게 3 .. 2012/07/24 1,882
132579 상한계란을 드렸어요~ 1 사과향 2012/07/24 1,252
132578 8월 1,2,3일에 여수 엑스포 가려는데, 숙박 좀 소개 해 주.. 8 여름휴가 2012/07/24 1,822
132577 아침에 일어났더니 한쪽눈이 퉁퉁 부었네요 3 피부과 2012/07/24 1,579
132576 엉덩이가 번들거리는 양복바지를 계속 입겠다는 남편 때문에 10 .. 2012/07/24 7,450
132575 7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7/24 1,241
132574 와우~대단! 안철수 힐링캠프 박근혜에 비해 더블스코어라네요 17 대단 2012/07/24 3,887
132573 어제 안철수를 보면서 딱 드는생각 15 .. 2012/07/24 4,021
132572 방콕 호텔 추천요. 3 새콤달달 2012/07/24 1,725
132571 근데 왜 집꾸미는데는 별로 관심이 없을까요! 9 그냥 2012/07/24 2,935
132570 수퍼에서 팥빙수50%세일이라 속여 권장소비자가격1500원 그대로.. 7 2012/07/24 1,946
132569 안철수님 딸은 전생에 세계를 구한듯.. 20 .. 2012/07/24 15,113
132568 길고양이 데리고 가주는 곳 있나요?? 3 길고양이 2012/07/24 1,270
132567 근종 때문에 미레나 하신분께 질문있어요 2 2012/07/24 2,729
132566 엄마 팔꿈치 만지며 자는 아이 18 이제그만 2012/07/24 11,711
132565 맞벌이 월550만원 고정수입, 전세를 1억 대출받아 구해도 될런.. 7 ㅇㅇ 2012/07/24 3,112
132564 한순간의 유혹에 실수를 하신적있으신가요? 7 .. 2012/07/24 4,131
132563 화초(?) 이파리가 노래져요 ㅠ.ㅠ 3 프레리 2012/07/24 3,161
132562 제가 어디가 이상한걸까요? 12 왜이러는거지.. 2012/07/24 4,326
132561 한 줄 해석 부탁드려요 2 해석 2012/07/24 914
132560 아이엠유리서 촉발된 “불신지옥” 유행어 사회전반에 일파만파 .. 3 호박덩쿨 2012/07/24 2,068
132559 안철수님 부모님은 어떤분들인가요 24 ... 2012/07/24 10,247
132558 머리숱 많아지는 방법은 없을까요? 5 .. 2012/07/24 3,593
132557 또 꼼수들 쓰고있군요 1 철수님 2012/07/24 1,160
132556 안철수, 진보냐 보수냐 묻자 “난 상식파”… “한국, 지금 이대.. 7 샬랄라 2012/07/24 4,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