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고민입니다 조언절실~

엄마는 힘들어 조회수 : 1,732
작성일 : 2012-07-12 22:24:14

6세된딸을 키우는맘입니다~ 저는 내향적에  사람관계맺는걸 어려워합니다

근데 우리딸은  사람을 넘 좋아라 하고 조용한것보단  시끌시끌한곳에서 사람들과 부떼끼는걸 너무 좋아해요

성향은  온순하고  양보도 잘하고  배려심도 있다고 해요

지금 이사를와서  아이가 친구도 없지만  유치원에같이 등원차량타는 친구를 너무좋아하는데  그아이엄마는

우리아이랑 궂이 따로 만나서 놀려고 하지 않구요..  또 다른아이엄마는  다른아이엄마랑 단짝이 되어  우리를

왕따 시키네요..

우리딸만 해바라기같이  친구를 그리워하고..  저는그네들과 전혀 어울리고싶지도 않는데  딸때문에 마음이 편치않아

요즘 밤잠을 설칩니다.

제가  딸을 위해서  우리아이랑 놀아달라고  그 엄마들하고 까깝게 지내야 됀다고 하지만..  중간에 이사온 우리아이를

왕따시키는 그엄마나,, 친구를 구지 사귀려하지않는 아이엄마 를   구지 제가  굽히고  들어가기 너무 싫어요.. 아니 하기

싫어요..

사람좋아하고  친구를 넘 그리워하는 우리딸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대로  놔뒀다고  성장기 아이 성격 형성이나  인성에  문제생길까  너무 걱정입니다

이사와서  아는사람도 없고  가족들도 다 멀리살고 너무너무 힘드네요 ㅠㅠㅠ

 

 

IP : 116.122.xxx.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2 10:29 PM (203.100.xxx.141)

    원래 아이들은 밖에 나가는 거 좋아하고...
    시끌시끌한 거 좋아하고, 사람들 좋아해요.

    우리 아이들은 그 나이 때 친구라고는 가끔 엄마 모임에서 만나는 엄마 친구들 아이들이 고작이었고...
    그것도 한 달에 한 번이었어요.
    그렇다고 친구랑 어울리지 않아서 성격형성이나 인성에 문제 생기지도 않았고요.

    원글님이 데리고 밖에서 놀아 주시거나....책도 많이 읽어 주고 가까운 도서관이나
    공원도 놀러가고 그러시면 될 것 같아요.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서 생각하지 마세요.

  • 2. ..
    '12.7.12 10:34 PM (59.29.xxx.180)

    딱히 왕따시키는 건 아니잖아요.
    본인들이 코드 맞는 사람이랑 친하게 지내는거지.
    님처럼 뻣뻣한 사람보다는 서글서글한 사람과 친하게 지내고 싶겠죠.
    굽히고 들어간다 어쩐다 할 관계가 아닌데요.

  • 3. ...
    '12.7.12 11:03 PM (82.33.xxx.103)

    그 애 엄마한테 말 붙였다가 퇴짜 당하셨나요? 왕따라고 표현하셨길래...
    그게 아니라면,,,그냥 우리 애가 그 집 애를 정말 좋아한다... 언제 한 번 유치원 끝나고 우리집에 데려가서 놀게 해줘도 되겠느냐... 물어보시는건 어떨지,,,
    아이끼리 친해지는게 엄마들도 친해져야 한다를 전제에 까는 건 아니자나요..
    엄마가 끼고 다녀야 하는 나이도 아니고,,6살이면....
    그저 애들끼리 놀 기회만 만들어주고 엄마들끼리는 인사만 주고받는 사이가 되도 괜찮을거 같은데...

  • 4. 한마디
    '12.7.12 11:30 PM (110.9.xxx.95)

    굳이~가 맞는 표현입니다.

  • 5. 일부러
    '12.7.12 11:45 PM (1.231.xxx.7)

    왕따시키는게 아닌듯한데요.

    아이가 어리면 아이들끼리만 놀게 할수도 없고
    당연히 아이 엄마까지 같이 보게 되지요.

    애 엄마가 굳이 어울리고 싶어하지 않는 맘이 얼굴에 고스란히 드러나있는데
    다른 사람들도 일부러 어울리려고 애쓸필요 있을까요?

    남을 탓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세요

  • 6. 용기를내요
    '12.7.13 12:35 AM (110.12.xxx.148)

    님도 아는 사람없어서 힘들고 딸아이도 그러할진대
    얼굴볼 일 자주 있는 사람들이랑 왕래좀 하기로소니 뭔 큰일이야 나겠습니까요
    엄마들 어린이집 고르는 것도 심사숙고 끝에 결정하는 거고
    취향이 맞는 부분이 있으니 같은 원에 등원시키는 것이니 딸때문에라도 어울려보세요

  • 7. 원글이
    '12.7.13 9:29 AM (116.122.xxx.66)

    우리아이가 좋아하는 아이엄마는 제가 말붙였으나 우리애는 오빠가 잘놀아준다고하더라구요
    그리고 다른아이엄마는 저만 빼고다른 엄마들 둘이 단짝이예요
    구지 말붙이려 하지않고 좀 피하더라구요

    제가 우리집에 놀러오라고 했는데도 그냥 웃고 말더군요

  • 8. 코콩
    '12.7.13 9:44 AM (115.136.xxx.24)

    꼭 같은 유치원애들하고만 친하게 지내야 되는 거 아니잖아요..
    그냥 수시로 동네 놀이터 데리고 나가세요..
    자주 놀이터 나가다보면 저절로 친구 생겨요..

    그리고 우리집에 한번 놀러오세요.. 하지 말고,
    오늘 **이 우리집에 데려가서 같이 좀 놀려도 되나요?? 하고 구체적으로 말씀해 보세요..

  • 9. 원글
    '12.7.14 12:35 AM (116.122.xxx.66)

    윗님 조기~ 육아앤교육코너에 딸친구찾는다는글 올렸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503 부산에서 강원도 정선가는길 알려주세요 1 레일바이크 2012/07/13 4,515
127502 요즘은 갓난아기 어깨티매고 극장와도 되나요? 15 루비짱 2012/07/13 3,697
127501 죽고싶어요. 12 ... 2012/07/13 3,612
127500 군면제나 이럴려면 어느 정도 빽이 있어야 가능한지??? qq 2012/07/13 1,351
127499 각시탈 보시는 분 계신가요? 7 ... 2012/07/13 1,816
127498 (급)콘도에 인원제한 있나요? 3 콘도 2012/07/13 2,494
127497 마트 푸드코트 운영 하시는분계세요? 2 토실토실몽 2012/07/13 1,635
127496 초등6학년의 부적응? 4 왕따인가.... 2012/07/13 1,622
127495 자기야 보다가 궁금해서요.. ^^ 5 ... 2012/07/12 2,812
127494 정교사 채용 대가로 1억 챙긴 사립학교 교장 구속 5 샬랄라 2012/07/12 2,247
127493 코엑스에서 인천 공항 7 궁금이 2012/07/12 1,260
127492 어떻게 하면 새 스마트폰을 살 수 있을까요? ... 2012/07/12 959
127491 주말에 캠핑가는 거 무리일까요? 1 캠핑 2012/07/12 1,636
127490 요즘들어 자꾸 식성이 바뀌네요 2 요즘 2012/07/12 1,391
127489 아이가 손이 너무 작고 손가락이 짧은데 방법이 없나요? 12 큐브 2012/07/12 2,966
127488 비영어권 국제학교 다니는 아이 영어문제 2 라카 2012/07/12 1,861
127487 음주운전 세 번 걸리면 차량 몰수...논란 예상 5 세우실 2012/07/12 1,544
127486 일어와 독어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요?? 8 일어 2012/07/12 1,755
127485 책"시크릿"을 읽고 생에 대한 태도가 바뀌신분.. 14 마인드콘트롤.. 2012/07/12 5,116
127484 지금 해피투게더 보세요? 3 슈나언니 2012/07/12 3,227
127483 고관절통증 잘 보는 병원 좀 알려 주세요. 4 akfi 2012/07/12 4,655
127482 저도 폴리영어학원 문의좀 드릴께요 6 .. 2012/07/12 4,993
127481 비행기가 무서워서 여행가기가 겁나요 7 ... 2012/07/12 2,131
127480 김해외고 갈려면 어떡해야 될까요?? 4 중2맘 2012/07/12 1,708
127479 의뢰인 k에서 점쟁이가 살해장소 맞추는 거 보셨나요? 9 ee 2012/07/12 3,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