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영어 과외 관련..학부모님 입장에서 조언 부탁 드려요

조언부탁드려요 조회수 : 2,583
작성일 : 2012-07-12 16:36:13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영어 개인과외가 들어왔습니다. 중학생 아이인데 아는분 통해 들어와 거절하기 애매한 상황이라 하기로 했는데요

(영어권 국가에서 10년 살다 귀국 후 직장생활 하고 있어요. 전에 잠깐  특목고 진학준비 학생들 과 성인 영어 회화 위주로

가르친적은 있어요.) 내신 관리 때문에 아무래도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아이는 우선 학부모님 말씀으로는 중간정도 실력이고요 레벨테스는 곧 할 예정입니다.

이왕에 하기로 한거 당연히 아이 성적올리는데 집중해서 가르칠 생각입니다.

일주일에 두번 총 4시간 수업인데 문법,독해,듣기,말하기 각 한시간씩 할 생각인데 내신을 위주로 한다면 문법과 독해

를 더 늘리고 듣기-말하기는 통합해서 1시간만 해야 할까...고민이 되서요.

제 개인적으로는 장기적으로 아이에게 흥미를 갖게 하기 위해 영어로 말하기에 익숙해지며 동시에 듣기까지 병행하고 싶은데

(쉬운 영화나 드라마 자료 활용예정이고 듣기 자료의 경우 받아쓰기후 제가 영어로  질문하는식이예요)

중학생 아이의 부모님 입장에서는 어떻게 생각되는지 사실 잘 모르겠네요...

 

학부모님 입장에서는 이런 영어과외가 아이에게 좋았었다...혹은 이렇게 해주길 바란다는 점등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

IP : 14.33.xxx.1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신
    '12.7.12 4:51 PM (211.213.xxx.14)

    내신 올리려면 교과서 문장 다 외우고 문법 문제 정확히 이해시켜 틀린 문제 없게 해줘야 점수 오릅니다.
    여기 게시판에서 '중학생 영어내신'으로 검색해보시면 도움 될듯...

  • 2. ..
    '12.7.12 5:23 PM (118.46.xxx.53)

    일주일에 겨우 4시간 수업인데 4개 영역은 좀 무리아닐까요? 듣기 같은 경우 숙제 왕창 내시고(듣기는 어차피 혼자하나 같이 하나 똑같다고 생각함) 말하기와 통합하여 1시간 정도로 테스트 정도로만 넘어가시구요. 문법 독해에 비중을 늘리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이렇게 진행하시다가 시험 한달전쯤부터 내신관리 들어가시면 될듯... 내신은 교과서문장암기, 단어암기, 교과서구문독해 및 많은 문제를 통한 문법이해 및 적용... 그리고 기출문제 많이 프린트하셔서 아이와 풀어보고 최종정리하면될듯해요... 시험끝나면 다시 원래 하던 교재로 진행하시면 우선 성적이 나오니까 부모님도 안심하실 것 같네요.

  • 3. 원글
    '12.7.12 5:58 PM (14.33.xxx.108)

    답변 주신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님 자세하게 조언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문법 독해 비중 늘리는게 맞는것 같아요. 아무래도 내신이 가장 신경쓰이니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349 마트나 백화점에서 기저귀 어디서 갈지요? 14 엄마 2012/07/12 2,269
127348 자게에선 닉네임으로 검색이 안되나요? 4 자게검색 2012/07/12 1,149
127347 우산 여러종류로 보고 살곳 없을까요? 아지아지 2012/07/12 1,013
127346 중학생 영어 과외 관련..학부모님 입장에서 조언 부탁 드려요 3 조언부탁드려.. 2012/07/12 2,583
127345 혹시 금수레 라는 과자 아시는 분은 안계신가요? 1 70년대 2012/07/12 1,955
127344 장마인가요? 신랑이 놀러가자는데 ㅜ.ㅜ 5 쑨대렐라 2012/07/12 2,006
127343 외장하드에 하루 종일 자료 옮겨도 되나요??? 5 ee 2012/07/12 1,449
127342 예쁜 아기 이름 아이디어 좀 주세요~ 10 dmgmgm.. 2012/07/12 2,503
127341 일산후곡마을대한통운택배기사... 6 짜증 2012/07/12 2,465
127340 말이 너무 빨라 발음이 부정확해요 1 .. 2012/07/12 1,514
127339 아기 키워보신 분, 성선설 vs 성악설 뭐 믿으시나요? 14 아기 2012/07/12 3,138
127338 혹시 시엄니 시동생편인 남편을 제 말 잘듣게 고칠수 있는 방법 .. 6 2012/07/12 1,700
127337 전원주 할마시 손자들 전부 서울대, 고려대 4년 장학생 42 역시 2012/07/12 27,021
127336 스마트폰 사용할려는데... 1 pp 2012/07/12 1,284
127335 롯데 월드,키자니아 싸게 가고 싶어요. 서울구경 2012/07/12 3,132
127334 기미치료는 포기했는데 그럼 뭘 하면 좋죠? 8 기미기미 2012/07/12 3,369
127333 고3수리 3등급 꼴찌에서 1등급 꼭대기된 딸 자랑합니다. 150 소심한자랑녀.. 2012/07/12 16,602
127332 남편의 외도 그리고 카톡 11 사생활 2012/07/12 12,802
127331 유치원비가 너무 비싸서 다시 어린이집으로 보낼까해요... 3 고민맘 2012/07/12 3,770
127330 결혼하시면.. 절대 아이부터 먼저 갖지마세요... 2 끔찍하네요... 2012/07/12 3,294
127329 SKT에서 올인원요금제와 LTE 요금제 차이가 뭔가요? 2 어리수리 2012/07/12 3,171
127328 암웨* 정수기는 왜이렇게 비쌀까요? 4 2012/07/12 2,196
127327 외장하드케이스 고르기 도움 부탁합니다. 6 검은나비 2012/07/12 1,239
127326 박지원 "김병화 대법관 후보, 집에 가라" 外.. 1 세우실 2012/07/12 2,313
127325 클린맘 빨래삶기 2012/07/12 1,165